어제 친구들하고 1차를 평촌역 해송참치,
2차를 범계역 부비부비에 다녀왔습니다.
일단 제가 귀차니즘의 압박에 사진기를 안들고갔기 땜시롱.. 사진이 없습니다.. ㅡ,.ㅡ
(솔직히 카메라 가방이 너무 무거워요.. ㅠㅠ)
암튼 해송참치야 뭐 많이 아실것이고요... 한 5번쯤 간것같은데.. 이제 슬슬 알아보시고..
나오는 참치 및 기본반찬들(?)이 랜덤하게 안나옵니다.. ㅋㅋㅋ
평촌역에서 범계역까지 술도 깰겸... 살살 걸어서 도착한 부비부비..
제가 사랑해서슬픈날님 글의 리플에도 달았듯이... 역쉬 분위기는... 시커먼 남자들 3명이서
먹기엔 상당히........ 뻘쭘.... 하다는.... ㅎㅎㅎㅎㅎㅎㅎ
좌석은 상당히 좋습니다. 맥주를 편안히 앉아서... 즉 널부러져(?) 먹을수 있다는점이
신선했고요... 좌석옆으로 쳐지는 커텐? 천쪼가리?? 암튼 신비스러운 분위기(?)가..... ㅋㅋㅋ
이상한데 델꼬왔다고 친구들에게 구박도 받았지만요... 친구들도 전체적으로 만족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특히 기본안주로 나오는 길쭉한 고구마 튀김이 일품이더군요.. ㅋ
안주값은 전체적으로 비싼편이고요... 뭐 그닥 돈값은 못하는것 같았지만...
분위기가 뭐.. 가히 예술입니다... ㅋㅋㅋㅋㅋ
특히 남자끼리 가기엔... 상당한 용기가 필요할것 같더군요...
첫댓글 전 글올라오구 바로 지난주에 남자친구 데꾸 갔는데 욕먹었어요.. ㅋㅋㅋ 분위기는 여자들이 좋아할 분위기인거 같더라구요.. 글구 소주 먹음 약간 쳇기가 올라올 분위기.. 그치만 안주는 가격대가 비싸긴 하지만 맛있고 깔끔했어요... 나름 뭐 괜찮았던거 같아요..
남자들끼린 지하로 가셔야죠~ㅎㅎㅎ
아따... 바크님.. 그런 이야기는 몰래 몰래
ㅋㅋㅋ 범계 이화주막 같은곳?
저도 어제 또 다녀왔는데... 어쩌면 마주쳤을지도... 제가 10시부터 12시30분정도까지 있었던거 같아요
헛 저는 9시 반쯤 입장해서 11시정도에 나온것 같습니다.. 근데 그때당시 이미 술이 많이 된상태여서리 주위 환경을 신경쓸 여력이...
게다가 커튼을 뚫고들 보시기에는 투시력들이 ㅎㅎ
어떤 곳인지 점점 더 궁금해지는군요.
남친이랑 새벽3시쯤 갔었는데 일단 분위기는 그럭저럭... 앉는 자리가 넘 맘에들었담돠 근데 남자들은 별룬가봐여 ㅠㅠ 불편하데여 가격은 쫌 비싼편이구 맛은 중간정도?? 암튼 자주는 못가고 피곤하고 지쳐 쓰러질때(?)는 굿!!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