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증후군 퇴치법- 컴퓨터 사용의 건강수칙 七則八
컴퓨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컴퓨터와 건강에 대한 문제는 이미 사람
의 큰 관심거리가 되었다. 조사에 의하면 컴퓨터를 항상 사용하는 사람
들 중에는 눈의 피로를 호소하는 경우가 83%, 어깨가 시큰거리고 요통
을 나타내는 경우가 63.9%,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56.1%, 식욕부진을
보이는 경우가 54.4%, 그리고 자율신경실조를 비롯, 우울증, 동맥경화
성 신경증 등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컴퓨터의 장시간 사용은 시력감퇴를 초래한다.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항상 모니터를 응시하며 그로부터 방사(放射)되어 나오는 반사광, 그리
고 전자파 등은 모두 시각에 피로를 가져온다. 만약 그 조작방법이 적절
하지 못하거나 혹은 눈이 모니터, 서류 등으로 이리 저리 이동을 하게
되면 눈의 피로를 가속화 시켜서 눈알이 시큰거리고 시야가 침침해지
며, 이 악순환이 계속되면 시력의 감퇴를 초래하는 것이다.
또한 컴퓨터의 장기적인 사용은 허리의 시큰거림과 어깨의 통증을 유발
한다.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일반적으로 앉은 자세에서 조작을 하게 되
는데, 이런 자세가 반복적으로 유지되면서 대부분 키보드나 마우스에 한
정된 조작행위를 취하게 된다. 이렇게 장기적이고 고정적인 근무상황에
처하게 되면 국부적(局部的)인 골격과 근육계통에 피로와 부담을 느끼
게 되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또한 장기적인 컴퓨터의 사용은 두통을 유발한다. 모니터에서 방사되어
나오는 플러스 이온은 자석과 같은 성질이 있어서 인접한 마이너스
이온을 흡인(吸引)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정상적인 마이너스 이온 상태에
서 근무할 수 없는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인체의 대사(代
謝)에는 일련의 변화가 생기게 된다. 이런 음이온 부족의 환경에 처하
게 되면 마음이 답답해지고 의기소침해지며 심한 경우에는 두통을 불러
온다.
이렇게 장기적인 컴퓨터 근무환경에 처해 있는 경우에는 건강에 마땅히
주의해야 한다. 그래서 아래에 컴퓨터 사용의 건강수칙 7칙을 제시한다.
컴퓨터 사용의 건강수칙 七則
1.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1시간 당 15분 정도의 휴식을 취해야 한다.
그렇게 눈과 신체가 휴식하는 시간을 줌으로써 피로를 없앨 수 있는 것
이다.
2. 휴식을 취할 때는 얼굴을 자주 씻고 실내에서 몸을 많이 움직여야 한
다. 신체운동으로는 산보를 하거나, 복부를 집어넣고 가슴을 펼치거나,
손과 손목을 흔들어주는 운동이 좋다.
3. 정확한 조작자세를 취한다. 자세를 단정히 하고 팔은 자연스럽게 뻗
으면서 직각을 유지하거나 10-20도의 각도를 유지한다. 손목과 팔목은
수평을 유지하며, 대퇴부(大腿部)도 의자의 면(面)과 수평을 유지한
다. 소퇴부(小腿部)와 대퇴부도 90도를 유지하는 자세가 이상적이다.
4. 모니터의 위치는 시선 아래로 약 10~20°를 유지한다. 인체와의 거리
는 0.6~0.7m가 적당하다.
5. 컴퓨터를 계속 4시간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
6. 실내의 광선은 부드럽게 유지한다. 모니터 뒤의 공간은 가능하면 넓
게 확보하여 사용자의 시선이 화면으로부터 격리된 상태에서 휴식을 취
하게 한다.
7. 홍당무, 콩나물, 살코기, 동물의 간 등 비타민A가 풍부한 음식, 단백
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한다. 녹색 야채를 항상 섭취하는 것은 컴
퓨터 조작자의 건강에 아주 유익하다.
컴퓨터 사용의 건강수칙 八條
1. 근무와 휴식을 적절히 유지하여 근육과 인대의 손상을 방지해야 한
다. 장시간의 컴퓨터 조작은 손가락 관절, 손목, 팔등의 근육, 양 어
깨, 목, 등 부위에 시큰거리고 뻑뻑한 통증을 유발한다. 그래서 적당한
휴식이나 근무 중의 체조 등이 필요하다.
2. 눈 사용에 있어서의 위생이 필요하다. 눈과 원고(原稿), 눈과 모니터
의 거리는 50cm 이상을 확보한다. 제일 좋은 것은 시선을 수평 아래의
20도로 유지하는 것이다. 근무를 할 때는 얼굴과 두 손에 복사광을 차
단하는 피부보호 연고를 바르는 것도 필요하다.
3. 임신부는 컴퓨터 접촉시간을 1주일에 20시간을 초과하지 않도록 한
다. 장시간의 앉은 자세는 골반 내의 혈액을 정체(停滯)시켜 잘 통하지
않게 하므로 몸을 자주 이완시켜 주어야 한다.
4. 장시간 컴퓨터에 종사하는 사람은 신선한 야채나 과일을 많이 섭취해
야 한다. 이와 함께 비타민 A, B1, C, E의 섭취를 증가시켜야 한다. 컴
퓨터에 장시간 노출되면 각막(角膜)의 건조, 시력감퇴, 심한 경우는 야
맹증 등을 야기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특히 비타민 A가 많이 함
유된 음식, 즉 두제품(豆製品), 생선, 우유, 호도, 배추, 토마토, 양배
추 및 신선한 과일은 필수적이다.
비타민 C는 세포의 산화(酸化)를 유효하게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비타
민 E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체내의 노폐물을 청소하며 백내장
을 예방한다. 호도와 땅콩은 비타민 E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비타민 B1
은 신경세포에 영양을 충분히 공급하는 작용을 하며 신경의 긴장상태를
완화시킨다.
5. 수시로 녹차를 많이 마신다. 찻잎에 들어 있는 다당류(多糖類)는 인
체의 조혈기능(造血機能)을 개선시킨다. 인체에 이 다당류를 주사하면
단시간 내에 인체의 비특이성 면역력을 증강시킨다. 찻잎은 또 모니터
복사광으로부터의 손상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6. 전자파의 복사를 피하기 위해서 모니터는 벽 쪽으로 설치하지 말고
창문 가까이에 설치한다. 전자파는 벽에 튕겨 온 방안으로 날아다니기
때문에 모니터를 창 쪽에 가까이 둠으로써 파장을 밖으로 보내게 하는
것이다.
7. 컴퓨터가 있는 방은 항상 통풍(通風)이 잘 되게 해야 한다. 실내에
공기청정기나 환풍기를 설치해 유해파(有害波)를 경감시키도록 한다. 컴
퓨터 부근의 먼지 밀도(密度)는 다른 기계가 설치된 방보다 100백 배 이
상이나 된다. 이 먼지들은 장시간 인체의 피부에 부착되어 각종 피부병
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래서 컴퓨터가 설치된 방은 항상 청결을 유지해
야 하며 컴퓨터는 수시로 잘 닦아주어야 한다.
8. 일반적으로 1분당 5회 이상 눈을 깜박거리지 않으면 안구(眼球)가 건
조해진다. 컴퓨터 근무자는 일을 할 때 눈을 깜박이는 정도가 평시의
1/3에 불과하다. 그래서 안구에 윤활제(潤滑劑)와 효소의 분비가 감소한
다. 그래서 반드시 눈을 자주 깜박이는 습관을 가지도록 하며, 1시간에
최소한 1회 정도는 눈에 휴식을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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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생활정보)
컴퓨터증후군 퇴치법- 컴퓨터 사용의 건강수칙 七則八
김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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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17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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