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14대 홍천축협조합장 이·취임식이 8월31일 오전 10시 홍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노승철 홍천군수, 황영철 국회의원, 허필홍 군의장, 김기남, 이명열 도의원, 유영덕, 서재성, 고영민, 신영재 군의원, 엄현철 교육장, 함병석 농협강원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관내 각 기관단체장 및 조합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취임식은 강원대학교 예술대학 신혜숙 교수와 무용과 학생들의 현대무용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홍병천 조합장의 약력 및 공적소개, 홍병천 조합장을 떠나보내는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송별사에 이어 홍병천 조합장 이임사, 조합원 대표, 농협중앙회, 강원도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 등 각종 공로패 및 기념품, 감사패를 수여하는 한편 취임하는 임홍원 조합장의 취임선서와 취임사 및 기관단체장의 축사와 치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임하는 홍병천 조합장은 홍천군 북방면 하화계리 출신으로 홍천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6년 강원대학교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 현재는 국립 한경대학교 동물생명과학부 3학년에 재학 중이며, 주요경력으로는 1984년부터 1997년까지 축협에서 근무하다 1997년9월1일 홍천축협 제11대 조합장으로 취임해 12,13대 조합장을 역임했으며, 농협중앙회 이사, 홍천군 축산발전 심의위원, 홍천군체육회 이사, 범죄예방 홍천군지역위원, 홍천군번영회장 으로 지역과 축산업 발전을 위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홍병천 조합장은 재임기간 중 축산물 육가공공장 신축, 조합생축장 조성, 홍천가축시장 확장이전, 축산물 브랜드 “늘푸름 한우”의 우수축산물 인증, 조합상호금융 예수금 1천억 초과달성, “홍천한우” 지리적 표시제 등록 등 조합원과 축협, 지역사회에 헌신하고자 하는 굳은 신념과 전문 경영마인드로 2008년 농업인의 날을 맞아 철탑산업훈장을 수훈함으로 조합의 위상을 한층 더 높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병천 조합장은 이임사를 통해 “세계적인 역사학자 토인비는 ‘역사는 도전에 대한 응징이다’고 하며, 12년동안 조합장 생활은 시련과 역경을 이겨내고 인간으로서의 소양과 소망, 희망, 인내, 사랑을 배운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하면서 “50이 되면 지천명이라 하여 하늘의 뜻을 안다고 하며, 앞으로도 홍천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천명이라 생각하고 조합원으로 돌아가 홍천과 조합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취임하는 임홍원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IMF와 한미FTA등 어려운 시기에 홍천축협을 반석위에 올려놓은 홍병천 조합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아울러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고 하면서 “조합원의 작은 소리도 귀기울여 듣는 한편 올해를 변화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아 전국최고의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취임하는 임홍원 신임 조합장은 동면 좌운리 출신으로 홍천초, 홍천중, 홍천농고를 졸업했으며, 원주축협 및 홍천축협에서 근무한 후 현재 덕치농장을 경영하고 있으며, 홍천축협 이사, 홍천군 새마을지도자 이사 등을 역임 하면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각종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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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날이 생각나네^*^
병천친구의앞날에 무궁한 발전을기원합니다 엊그제부산방문잘 돌아갔는지
언제 거기까정 일본간다드니
우리 친구, 자랑스럽다
모두모두 고맙고 감사 합니다... 그기대에 어긋나지 않어야 할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