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퍼즐에 손놓고 있는 관계로..
대신 딸 아이가 맞춘 퍼즐을 올립니다..
^^
퍼즐 맞추는 의영이..
한동안 퍼즐에 빠져서 열심히 퍼즐을 맞추더니 혼자서 하는 퍼즐이 심심했던지..
언젠가부터는 쳐다도 보지 않더니 갑자기 이 퍼즐에 꽂혀서는 하루에 20번도 넘게 맞추고 있습니다.
이 퍼즐에 꽂힌 이유는..
아마도 엄마가 퍼즐을 그림이 보이게 뒤집어 주고 옆에서 같이 해줘서 인듯해요..
그래서 엄청 미안해 하고 있는 중입니다..
^^;;
의영이가 맞춘 디보 퍼즐이예요..
32조각..
빙그*에서 나온 밀크랜드란 우유 3개묶음을 사면 이 퍼즐을 줍니다.
그냥 퍼즐을 주길래 하나 집어왔는데..
집에 와보니 이 퍼즐이 5종류나 있습니다.
의영이가 나머지도 다 가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는데..
큰 마트에서만 파는지라 아직 사주지 못하고 있어요..
이렇게 하고 찍는건 또 어서 봤는지..
이러고 사진을 찍게 다고 해서 들었다가 엎어서 몇번을 다시 맞췄는지 몰라요..
ㅋㅋㅋ
밑에 사진은 의영이가 처음 퍼즐을 하던날 찍은거예요..
15개월쯤 됐을때인데..
처음으로 퍼즐을 사줬었는데..생각보다 너무 관심있어해서 혼자 뿌듯했었더랬지요..
나름 뭔가 맞추고 있는듯 하지요?
단지 퍼즐을 만지고 있을 뿐입니다..ㅎㅎㅎ
첫댓글 아래의 사진과 비교하니 완전 아가씨가 다 됐네^^ 이쁘다 의영양ㅎㅎㅎ
그러게..사람됐지?? ㅋㅋㅋ
정말 애기모습을 싹 벗었네요.....^^ 정말 예뻐요...여자아이라 꼼꼼해서 퍼즐 잘 맞출거 같아요....ㅎㅎㅎ
퍼즐신동으로 키울려고 했는데..임신했을때 태교라고 한건 퍼즐밖에 없는데..퍼즐신동이 되기에는 영 엄마의 기대에 못 미치네요..ㅋㅋㅋ
ㅋㅋㅋ...쭉...보다가 순간 의영양... 무지 많이 닮은 동생?인가 했답니다...ㅎㅎㅎ 예쁘게 자랐네요...^^ 퍼즐을 그냥 들고 있는 것이 아닌걸요?...열심히 궁리하는 모습입니다...후후후
그때 이미 설정사진을 알았던거 아닐까요?? ㅎㅎㅎ
그러게요...ㅎㅎㅎ
언니 따라하는 동생인가 했어요~~ ^^ 엄마의 퍼즐친구 예쁜따님 귀여워요......
ㅋㅋㅋ저희집에 아이는 하나로 족합니다.. 조금 더 크면 같이 퍼즐할 수 있는 좋은 친구가 되겠지요..지금은 둘이 같은 퍼즐은 즐길 수가 없기에..^^
퍼즐보단 공주님에게 시선집중!! 아이들은 언제든 참 예쁜것같아요^^
가끔 더 크지 않고 딱 저상태로 있음 좋겠다는 생각을 할때가 있습니다. ^^ 곧 품의 자식이 아니게 되겠지요..
아웅기여워라 살짝 깨물어주고시퍼용.ㅎㅎㅎ참 퍼즐 하시는분들의 아가들은 다이쁨니당.ㅎㅎㅎ저만 그런가요...호호호호
퍼즐을 좋아하셔서 퍼즐러들의 아가들까지 귀여워 보이는겁니다..ㅎㅎㅎ
이쁜건 지금이 이쁘고 귀여운거 아가때가 더 귀엽네요. 역시 애기들은 귀엽습니다~~
아기때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못난이 입니다..아이도 자기 어릴때 사진 보면서 가끔 엄마 그런데 이 못난이는 누구야? 하면서 친구 이름을 막 갖다 됩니다..ㅋㅋㅋ
너무 귀엽네요. 제일 사랑스럽고 예쁠 시기지요. 계속 이렇게 자라나길.....
그러게요..계속 이렇게 자라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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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이도 조금 지나면 관심을 좀 갖지 않을까요? 결혼하기전에 저한테도 개똥이같은 조카가 한명 있었지요..첫조카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녀석인데 퍼즐을 한번 엉망을 만들어 놓은적이 있었어요.그 쪼그만게 뭘 안다고 애를 어찌나 잡았던지..나중에는 너무 미안하더라구요..ㅋㅋ근데 그래서 그런가 담부터는 퍼즐을 절대 건딜지 않고..제가 퍼즐을 하고 있음 조용히 옆에 와서 안되는 퍼즐을 도와준다고 낑낑거리면서 맞추고는 했어요..그 녀석이 퍼즐을 꽤 잘했는데..초등학교 들어가니 안하네요..계속 했음 지금 엄청 잘할텐데..
막 돌이 지났을때...의정부선교원 교회 앞에서 유모차를 타고 있던...감기가 걸려서 볼이 새빨게진 채로...인사를 건네도 새침하기만 하던 의영이가...참 많이도 이쁘게 컸네요...눈빛과 볼에 아직도 그날의 총명함과 장난스러움이 남아 있네요...물루로부터...
물루에 한번 데려가고 싶은데 그게 그렇게 안되네요..이제는 씩씩하게 걸어서 갈 수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