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에 안좋은 운동은 피해야...
젊은 층의 사무직 직장인들과 급속한 고령화 때문에 허리디스크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허리디스크와 같은 척추질환이 생긴다면 자신에게 적합한 수술법으로 지체하지 않고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실제 허리 디스크의 경우 대부분 허리에 나쁜 잘못된 자세나 생활습관으로 인해 디스크가 발병됩니다. 발병 초기에는 허리나 다리에 가벼운 통증이나 저림 증상이 전부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의 강도가 높아지는 탓에 결국 수술을 결정하는 환자들도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수술 후 통증의 호전이 있는 경우가 더 많긴 하지만 문제는 수술을 한 이후에도 통증이 나아지지 않는 경우나 다시 허리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들에 포함되는 허리디스크 환자들과 허리디스크 초기증상을 가진 사람이라면 꾸준한 운동으로 허리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허리디스크에안좋은운동을 피하지 않고 척추에 부담을 주는 운동을 하게 된다면 오히려 허리에 더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허리디스크의안좋은운동으론 테니스, 배드민턴, 골프, 볼링 등으로 허리를 많이 움직이거나 몸을 한쪽만 쓰는 운동입니다. 이런 운동들은 척추에 심한 부담이 가 허리에 무리가 가게 되기 때문에 허리디스크 환자라면 피해야 되는 운동입니다.
특히 허리디스크에안좋은운동으로 가장 많이 뽑히는 골프와 테니스는 과격한 동작이 없는 가벼운 운동처럼 보이지만 허리를 많이 사용하여 스윙을 해야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척추와 골반이 뒤틀리기 쉽습니다. 게다가 왼쪽, 오른쪽 균형 있게 몸을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한쪽으로만 계속 몸을 쓰므로 더욱더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반대로 허리디스크 예방을 도와줄 수 있는 운동으론 걷기, 자전거타기, 수영, 스트레칭 등과 같은 척추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중력을 받는 운동이 있습니다. 그러나 수영과 스트레칭 같은 운동도 무리하게 하면 허리디스크가 더 악화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