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가락 일기에, 단톡방도 덩달아 갈피를 못잡다, 언제나 그렇듯 너그러운 품으로, 기다려주는 광덕산팔각정에서 공연을 정하고 시작 했지만, 여름소낙비는, 두시간 공연으로 만족하라고, 심술궂게 변덕을 부려 방해를, 급하게 팔각정으로 피해 잠시 기다리다가, 등산객분들도 뜸 하고,비가 잦아지자 하산을 했습니다.
늘 응원과 공감으로 지지해주시는 분들의 '소리향에는 이름처럼 향기가 난다'는 말씀에, 지난 십년을 이곳으로 향하고, 마음에는 더 큰 행복을 채워서 오기에, 소리향은, 이곳 광덕산 산중공연에, 중독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공연자분들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 공연자 : 권순월,신혜양,조원희,김영미
☆ 공연모금액 : 85,000+20$+감꽃처럼님후원금(100.000원 )
☆ 누적모금액: 43,334,209원
첫댓글 소나기와 함께한 하루~~
추억도 남기셨겠네요
손주들과 보내느라 다 잊었는데 모금길에 나선것도 모르고~~
수고많으셨어요
오랜만에 소낙비맞고 팔각정으로의 피신이 꽤 낭만적였어요~~~ㅎㅎ
짧지만 열정을 다해 함께해준 영미.혜양언니 감사하구요^^
멋지게 후기 써주신 순월언니도 감사해요~
오랜만에 소식전해주신 감꽃처럼님 보내주신 후원금은 좋은곳에 잘 쓰겠습니다.감사합니다~^^
변함없이 소리향에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신 많은 등산분들께도 감사드리며
박대장님 일행분들께도 매번 감사드립니다~♡
공연하신 언니들도 모두 수고하셨어요~
월언니 후기좋아요~
차량봉사해주신 혜양언니도 감사해요^^
소낙비와
함께한 산중공연이었네요
공연자분 수고많으셨어요
모금에 동참하신분들 감사드립니다
고생하셨네요.
예정대로라면 저도 같은 시간속에 있었을텐데...
사고는 늘 예기치않게 예고없이 오네요.
비까지 내리는 와중에 따따블 애쓰셨어요~~^^;;
등산객틈에서 사진찍다가 "노랫소리 넘 좋다~" 라는 소리가 들리는데..
기분도 좋았지만 왠지 맘이 찡하던데요~^^
비 소식이 있음에도 당연한 듯 공연길에 오르고, 정성을 다해 노래를 하고, 비에 젖는 것도 낭만으로 느끼던
월언니, 원희,영미씨 수고 많으셨습니다~
소나기 소식이 있어서 공연을 못하지 않을까 했는데 그짧은 시간동안 모금도 제법되었고 빗속의 낭만도 만끽하셨네요~ 소리에서 나는 향도 좋지만 여러분 마음속 향기로움이 더 이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