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집정리가 덜 되서 주저리주저리 올려봅니다
둘다 나이도 어리고 빈곤하게 시작하는거라 가능한 저렴하게...
필요없다고 판단되는것은 과감하게 자르고...^^
잘한것부터....
예물안한거...다이아는 처음부터 생각도 안하구...
그냥 커플링만 하나씩 할려구 했는데 시어머니가 선물해주신다구
커플링이랑 내꺼 세트사주심...원래 악세사리 안좋아하지만 그래도 받으니까 기분은
좋더라구여...남들 사파이어나 루비 이런거 하던데 저는 그런거 민망해서
못하겠더라구여...
예단안한거...울 화끈한 시아버지 예단 할돈 있으면 너네들 필요한거ㅓ 사라고...
그래서 예단 안하고 반상기도 안하고...(반상기는 할껄 그랬어여ㅡㅡ^)
요 세트 시아버지꺼랑 도련님꺼 시어머님꺼 해드렸어여...
신랑 친척들도 고모님이랑 큰어머님이랑 차렵이불하나씩 해드리고...나머지는
다 생략...
가구 사제한거...솔직히 일하는 곳이 백화점이라 백화점에서 얼마든지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었지만 아무래도 사제가 거의 반가격이나 저렴했기때문에
인터넷으로 보구 가장 저렴한거 구입했어여...근데도 전혀 사제같지 않구 이뻐여
모 가구는 애기 낳구 키우다보면 다 망가지는거 애 키우면서 좋은걸루 바꾸면서
그렇게 사는거라구 엄마가 그러시더라구여...
신혼여행....원래 신혼여행도 안갈려구 했었는데...그래도 시아버지가 그건 안된다고
선물로 해주실테니 다녀오라고 해서 보라카이로 4박5일로 다녀왔습니다
넘 즐거웠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하는 해외여행이라서 모든게 신기하구
모든 경치 행동들 하나하나가 추억이더라구여^^
사진도 많이 찍어놨어여 또 언제 갈지 모르는데 사진이라도 남겨야지^^
마지막으로 냉장고....가전들은 대부분이 실패인데 냉장고하나는 정말 잘산거 같아여
클라세 좌우개폐형으로 샀는데 용산에서 전시품으로 정말 저렴하게 구입했구여
지펠이나 디오스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냉장고 정말 조용하거든여
처음에는 고장난줄 알고 작동이 안되는건가 확인도 하곤 했지여^^
글구 플레이스테이션2 산거^^
둘다 오락하는거 좋아해서 이거다 싶어서 샀는데
후회할줄 알았는데 정말 잘샀어여
신랑은 아침형인간으로 변신(ㅡㅡ;)했어여
새벽에 몰래 혼자 게임하구 있더라구여
DVD도 되는거라 빌려서 봤는데 화질도 괜찮구...
이건 정말 잘 샀어여^^
이제는 후회하는것...ㅠ.ㅠ
정말 왕 후회되는건 세탁기에여
공기방울세탁기 샀는데 10키로짜리지만 안에 통은 12키로짜리라서 이불이나
다른겨울옷 빠는것두 문제는 안되지만 너무 저렴한걸 사서 그런지
마지막 행굼에서 소리가 안나는거 있져??
원래 당연히 날줄 알고 아무생각없이 샀는데 그래서 세탁기돌릴때는 온 신경을
곤두세우고 피죤을 한손에 들고 두눈은 세탁기에 고정하고...ㅠ.ㅠ
다음에는 좀 비싼걸루 살꺼에여 드럼은 원래 생각도 안했구...건조기능이 있다는거
그게 차이점인데 전기세가 장난이 아니래여 그래서 대부분이 건조는 안한다더구여
백화점에서 일하니까 친구들이 다 알려주더군여...
음...왜 잘한것만 생각나구 후회하는게 생각이 안나쥐??ㅡㅡ;
신혼여행...정말 신랑이 잘 골라서 저렴하게 모든게 다 포함되어있는 패키지로
가긴 했지만 여러경험을 해서 좋은반면 둘만의 시간이 없어서 아직도 많이 후회되여
하루쯤은 아무일정 없이 둘만의 시간을 가졌어야 했는데...
보라카이바다가 정말 이쁘거든여...
글구 모든분들이 고민하실텐데 몸매관리 못한거...
결혼식 한달전에 드레스 골르고 그때 거기언니가 특별히 손볼것 없겠다구
조금만 수정해서 입으면 되겠다구 했거든여...원래 살이ㅣ 안찌는 채질이라...
아무걱정없이 편하게 생활ㄹ해서...ㅠ.ㅠ
결혼준비하느라 직장을 휴직하고 집에서 쉬는동안에
배가 엄청나게 나와버렸어여...
결혼식 이틀전에 드레스 가공하러 갔는데 그 언니가 저보구 임신했냐구 묻더라구여
허거덕!!!거의 반뼘정도 늘렸져...식 당일에도 배에 힘주느라고 엄청 고생했져...
한복 한거...
한복은 안하겠다고 계속 말씀 드렸는데 시아버지 고집에 제가 지고 말았습니다
한복은 결혼식날에만 입고 거의 안입는거자나여
그래서 안할려구 버티다가 하고 말았어여
언제 생각해도 후회합니다
지금 생각나는건 이것뿐이네여...
청소기랑 티비는 친구랑 언니들이 선물해줬구...
청소기 정말 좋은거 가주셔서 평생 안사두 될것 같아여...
진동팍팍인가 그기능도 있어서 침대청소도 쉽고 청소기 머리부분이 90도로 꺽여서
모서리ㅣ 청소도 정말 쉬워여 글구 면지통이 따로 있어서 비울수 있어서 좋구여
티비는 29인치 평면티비 사줘서 아주ㅜ 잘보구 있습니다
주저리주저리ㅣ 떠들었는데 담에 또 생각나믄 올릴께여
행복하세여
카페 게시글
잘한것♡후회된것
4월25일 결혼후 잘한것....후회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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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보라카이 해변 어디선가 마주쳤을지도 모르겠네요..ㅎㅎ 저두 4월25일 결혼하고.. 보라카이 다녀왔었거든요..
저는23일 식이거든요,,빨리 지나가면 좋겠어요,,걱정도 많이되고,,^^;; 부러브~~~용,,ㅋㅋ
저도 12월에 보라카이 가려고 하는데..가격이랑 후기좀 부탁드립니다. 물로 여행사는 어딜 다녀오셨는지??
님아 저두 후기랑 견적 좀 알려주실 수 없나요? soonhwass@hanmail.net 이요.
저두 10월에 보라카이 가려구 그러는데 후기랑 가격, 여행사좀 멜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9604050@hanmail.net 감사합니다.
그랬을수도 있겠네여 그런데 워나ㅏㄱ 한국분들이 많아서...님 행복하게 사세여^^ 위에 두분은 멜 보내드렸구여 귀여븐뚱님은 멜주소가 엄네여ㅠ.ㅠ
저두 보라카이랑 발리중에서 고민중인데 후기랑 여행사 가격같은 정보 보내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거 같네요 heemang74@hanmail.net
사제 가구는 어디서 했는지 좀 알려 주세요 yjoplm@hanmsil.net
저도 가구 알고 싶어요 부탁드려요~~ loveapple96@hanmail.net
근데요.. 사제가구는 뭘 말씀하시는거예요? 도대체.. 모르겠씀당...
저두 보라카이 갈 예정인데...경비랑 여행사..등등 부탁드립니다.
저두 보라카이경비랑 여행사부탁해여.. nursejai@hanmail.net`~~~~
저도 보라카이를 생각중인데..견적부탁드립니다.어느여행사를 통해서 가셨는지..숙소는 어디로 하셨는지도..yoonjs11@hanmail.net
저도 10월에 결혼하는데 신혼여행을 보라카이로 가려고 하거든요....여행사랑 견적좀 부탁드릴께요...그래고 숙소도 어디로 하셨는지 정말 고민 되더라고요...별로 차이나는것 같지 않은데...sung-mi-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