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추석 추모(추도)예배 (모범 예식)
*신앙고백 / 사도신경 (추석을 맞이하여 사도신경으로 신앙 고백함으로 고 ○○○성도님(부모님)을 추모하며 하나님께 예배 드리겠습니다.)
*찬 송 / 303 장 (통일 403장)
*기 도 / 가족 중에서
산 자와 죽은 자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 고(故) ○○○님(성함과 교회직분이든지, 아니면, 아버님/어머님으로 호칭)을 부르셔서 영원한
안식을 주시고 이 시간까지 저희 가족을 지켜주셨음을 감사합니다.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며 육의 부모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예배드리게 하시니 주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그동안 저희가 하나님과 고(故)○○○님(부모님) 보시기에 부끄럽게 살지는 않았습니까? 진심으로 회개합니다. 이제는 저희들이
부모님의 유업을 따르며, 하나님 뜻대로 살아 복 받는 가족이 되도록 애쓰며 살겠습니다. 다시 모여 추모 예배드릴 때에는 더욱 성장된 모습으로
복된 삶을 살다가 그 기쁨을 나누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성경봉독 / 요11:25-27 (가족 중에서)
*말 씀 / 가족 중에서 한 사람이 낭독
그 누구이든 간에 죽음을 피하거나 물리칠 장사는 없습니다.
다만 누가 먼저 죽고 나중에 죽느냐 하는 순서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죽음을 대할 때 일반적으로 갖게 되는 현상은 두려움과 슬픔이요, 한걸음 더 나아가서는 절망감입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두려움과 슬픔과 절망감을 넘어설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하나는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죽음으로 끝난다는 것이 불신자들의 생각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있어서 죽음이란 현세의 문이 닫히고 내세의 문이 열리는 때입니다. 천국은
우리의 소망이고, 우리가 함께 꿔야 할 꿈입니다.
또 하나는 다시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인은 우리에게 올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에게 갈 수 있고, 지금은 고인을 추모하고 있지만 우리도 나중에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천국의 소망은 다시 만날 때까지 기대하여 사는 삶입니다.
마지막 이유는 부활에 대한 믿음 때문입니다.
죽어도 다시 사는 그 날이 올 것을 믿기 때문에 우리는 죽음 앞에서도 큰 힘과 위로를 받게 됩니다. 우리의 부활의 신앙은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는다.”는 확신을 가지고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고인의 삶과 교훈이 헛되지 않게 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소망은 나만의 소망이 아니고, 산 자와 죽은 자가 같이 품고 있는 소망이고, 하나님과 우리를 이어주는 소망이고, 영원한 위로가 되는
소망입니다. 천국의 꿈을 함께 꾸는 믿음의 삶을 삽시다.
*묵상기도(잠시 고인(부모님)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지시고, 가족들을 위해 묵상으로 기도합시다.)
*찬 송 / 496 장 (통일 260장)
*주기도문 / 다 같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