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번 국도 흘림골입구인 흘림쉼터에서 계곡따라 30여분 오르면 여심폭포, 여심폭포에서 등선대까지 0.3㎞정도는 깔딱고개라고 부른다. 10여분을 오르면 등선대 안부이다. 등선대안부에서 7-8분 거리 암봉 등선대를 올랐다가 되내려와 십이폭포방향으로 하산한다. 등선대에서 십이폭포까지 는 1.5km, 하산하는 계곡길은 급경사가 많지만 대부분 나무데크계단이라 위험하지는 않다. 십이폭포에서 주전골 금강문 부근의 합수지점 삼거리까지는 0.8km, 왼쪽으로는 용소폭포까지 0.5km, 오른쪽은 오색약수터로 내려가는 길이다. 용소폭포를 들렸다가 되내려온다. 용소폭포에서 오색까지 주전골은 평탄한 길이다. 등선대는 의자모양의 암봉으로 정상에 전망대가 있다. 한계령, 안산, 설악산서북릉, 귀띠청봉, 소청, 대청이 시야에 들어오는 남설악 최고의 전망대이다. 바로아래로 칠형제봉이 늘어서 있다. 신선(仙)이 오른다(登)고 해서 등선대란 이름이 붙은 봉우리는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남설악 만물상의 정상이다. 등선대는 거친 암봉의 허리를 다듬어 돌계단을 만들고 난간을 세워 전망대를 만들었다. 탐방로 입구부터 곧바로 나무와 쇠로 짠 데크 계단길이 시작된다. 여기다가 등 뒤쪽의 장쾌하고 우람한 칠형제봉은 탐방로를 걸으면서도 자꾸 멈춰서 뒤를 볼아보게 한다. 봉우리들이 잇닿은 칠형제봉은 거리와 높이, 각도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1시간쯤 등선대까지만 오르면, 그 뒤부터 3시간은 쭉 내리막이다. 잠깐 오르막 구간이 있긴 하지만 아주 가벼운 정도. 등선대에서 내려서면 암봉들 사이로 난 내리막 길을 가다가 잠시 오르막을 오르면 힘찬 물소가가 들리는데 여기가 십이폭포이다. 경사면의 바위를 타고 부드럽게 내리는 물길이 이곳 저곳에 작은 폭포를 만들어 놓고 있다.
십이폭포를 내려온 물은, 용소폭포에서 내린 물과 Y자로 만나서 몸집을 불린다. 이곳이 흘림골이 끝나고 주전골과 만나는 구간이다. 흘림골은 등선대를 넘어 십이폭포 아래까지를 말하고, 용소폭포에서 오색마을까지의 계곡길은 가을 단풍이 가장 아름답다는 주전골이다.
가을 단풍이 아름답기로 이름난 주전골 탐방로는 줄곧 물길과 벼랑을 따라 내려가는 길이다. 길이 워낙 쉬워 어린 아이들도 쉽게 걸을 수 있는 길인데, 수해 복구가 되면서 데크 길은 더 평탄하고 부드러워졌다.
주전골로 내려서는 길에서는 물 건너쪽으로 동굴이 눈에 띈다. 2006년 집중호우 때 폭우로 동굴 앞의 나무들이 뿌리째 뽑혀 쓸려나가면서 드러난 동굴이다. 주전골 탐방로가 끝나는 지점쯤에는 아담한 절 성국사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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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KBS9시 뉴스에 가장 낙석주의를 요하는 곳이 흘림골~주전골 산행코스라고 하네요! 아무쪼록 그날 우리 모든 산우님들 즐산 안산 하시길 기도합니다!!
김성일님 소개로 김승철님 부부 대기 신청하셨습니다~~
설악산 산행 하실수 있습니다~
김정승님이 모시고 올 민정숙 김영이 두분 대기자 명단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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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숙, 김영이, 정영란님 외1인은 다음 산행에 하셔야될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