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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11일 일요일, 초, 중고 법회가 열리는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옥불보전
대법당에서는 무일 우학 큰스님의 "공부 잘 하는 비결" 에 대한 특별법문이 있었다.
큰스님께서는 '무일 우학스님의 1등의 1등. 공부 잘 하는 비결' 이라는 제목으로 어린
법우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조목조목 대화형식으로 열 한가지에 대하여 설해 주셨다.
이 날 옥불보전에는 초등부와 중.고등부 외에도 자녀들의 학습지도에 관심이 많은
부모님들께서도 동참을 하여 큰스님의 법문을 청취하였다.
♣ 큰스님 법문 ♣
거기 유인물을 한 번 보겠습니다.
공부 잘하는 비결, ‘공부’ 라고 쓸 때에 공工 자는 장인공 자입니다.
장인이 뭐지요?
직업 중에서 장인이 어떤 것이지요?
대장간이라고 들어봤습니까?
낫도 만들고 칼도 만들고 괭이도 만들고 삽도 만들고 그런 곳이 대장간인데 대장간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장인이라고 합니다.
한 번 생각해 봐요.
낫 한 자루, 괭이 한 자루를 만들기 위해서 한 번에 돼요? 안 돼요?
혹시 텔레비전에서 봤습니까?
불 속에 넣었다가 찬물에 넣었다가 망치로 두들겼다가, 또 불 속에 넣었다가 찬물에
넣었다가 두들겼다가 그러한 것을 수 백 번 수 천 번 해야지 낫 한 자루가 나오고 칼 한
자루가 나옵니다.
낫이 뭔지 알아요? 뭘 베는 거 있지요? 그리고 칼. 칼은 알지요?
그러니까 칼 한 자루 만들고 낫 한 자루 만들고 그리고 도끼 한 자루 만들고 괭이 한
자루 만드는데도 수 백 번, 수 천 번의 손길이 가야 됩니다.
공부라는 것이 그만큼 애를 써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장인 공 자를 써서 ‘공부’ 라고 말을 합니다.
한 번 만에 안 된다는 말입니다.
읽어 보겠습니다. “공부” “공부” ......
공부를 잘 하는 것이 좋아요? 공부를 잘 못하는 것이 좋아요?
공부를 잘 하고 싶은 사람 손들어 봐요.
한 번 따라 해 보십시오.
‘머리가 다리를 끌고 다니지 다리가 머리를 끌고 다니지는 않는다.’
그러니까 우리 몸은 머리가 하자는 대로 다 하는 것입니다
이 사회를 끌고 가는 사람들도 머리 좋은 사람들이 다 끌고 가는 것입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면 머리가 됩니다.
사회적으로도 머리가 되고 공부 잘하는 사람은 머리가 훌륭하기 때문에 하는 일마다
좋은 일이 됩니다.
학생이든 학생이 아니든 간에 일단은 공부를 많이 해서 머리가 좋아야 됩니다.
다시 한 번 따라 해 보십시오
“뼛골 에이는 추위 없다면 이른 봄에 코끝 찌르는 매화 향기를 어찌 얻을 수 있으리오.”
겨울은 추워야 돼요? 안 추워야 돼요?
겨울은 추워야 되지요?
겨울이 추울수록 이른 봄에 더 향기 나는 꽃을 피웁니다.
꽃 중에서 제일 먼저 피는 꽃은 뭐지요?
매화입니다.
“뼛골 에이는 추위 없다면 이른 봄에 코끝 찌르는 매화 향기를 어찌 얻을 수 있으리오.”
공부 할 때에 공부가 마냥 좋은 것이 아니라 하기 싫을 때가 있지요?
그런데 그것을 극복해야 됩니다.
공부가 하기 싫고 슬럼프에 빠질 때는 누구에게나 다 있습니다.
그러한 과정을 잘 이겨내는 사람이 나중에 큰 사람이 됩니다.
코끝 찌르는 매화 향기를 얻으려면 추위가 있어야 되는 것처럼 그런 어려움이 있는
사람이 나중에 크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일단은 공부를 잘 해야 됩니다.
고등학생들 들어봐요.
우리나라에, 고려 말에 무신정권이라는 것이 있었지요?
무신정권이라는 것이 뭐지요? 그러면 무신의 반댓말은 뭘까요?
문신, 문신은 또 뭘까요?
공부를 해 가지고 정치를 하는 사람을 문신이라고 하고 공부 안 하고 총칼로서 뭘 하는
사람을 무신이라고 합니다.
요즘말로는 군인입니다.
우리나라 역사에서 군인이 정치를 하는 때가 언제 있었지요?
아까 말한 고려 말. 전두환 대통령.
전두환 대통령은 국민투표를 해서 대통령이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때 시절을 군사
정권이라고 합니다.
군사정권이 무신정권입니다.
그런데 군사정권이나 무신정권이 오래 못갑니다.
왜 그러냐 하면 머리가 나라를 다스리지 다리가 나라를 다스리지 못해서 그래요.
일단을 공부를 잘해야 됩니다.
사회구조는 어쩔 수 없이 공부 잘하는 사람이 세상을 리드해 갑니다.
그래서 오늘은 공부 잘하는 비결을 얘기를 할 테니까 잘 들어야 합니다.
읽어보겠습니다.
1. 想像成功 (상상성공). 성취를 상상하라
먼저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 내용을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두라. 그리고 매일 읽으면서 그 자리에 우뚝 선 자기 자신을 자주 상상하라. 진실로 상상하면 반드시 그렇게 된다.
성공이라고 하는 것은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이루는 것을 성공이라 하고 상상은 머릿
속에 있는 것을 생각하는 것, 머릿속에 있는 것을 그리는 것을 상상이라고 합니다.
자기가 앞으로 훌륭하게 될 것을 머릿속에 그리는 것을 상상성공이라고 합니다.
“상상성공”
사람은 누구에게나 목표가 있을 것입니다.
한자를 특급 수준까지 하겠다는 사람은 ‘나는 한자를 특급수준까지 하겠다.’ 하고 붙여
놔야 됩니다.
중고등학교 학생들 같으면 ‘내가 어느 대학 어느 학과에 들어가겠다.’ 하고 붙여 놓아야
됩니다.
붙여놓고 자기가 이미 거기 들어가서 활동하고 있는 것도 상상을 해야 됩니다.
그러면 그 기운이 자기 몸속에 들어옵니다.
굉장히 중요 합니다.
악마의 소굴이나 지옥을 생각하면 거기 가기 쉬워요.
그런데 아주 좋은 곳, 좋은 세상을 생각하면 반드시 거기에 태어납니다.
그것처럼 이 세상을 살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나 목표가 있으면 자꾸 상상하고 그걸
벽에 써 놓고 자주자주 연필로 ‘나는 한자 특급 수준까지 올립니다.’ 하고 써 봐야 됩니다.
그러면 반드시 그렇게 됩니다.
자기가 상상한 만큼, 자기가 생각한 만큼 세상이 이루어집니다.
한 번 따라 해 보십시오.
“생각만큼 세상이 이루어진다.”
세상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
그 다음 두 번째.
2. 自樂工夫 (자락공부) 공부를 즐겨라.
즐겁다고 생각하면 즐거워진다. ‘이렇게 공부할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스러운가!’ 하고 생각하라. 세상은 즐기는 자의 것이다. 공부도 그렇다.
자 自 자는 스스로 자. 락 樂 자는 즐길락. 이 말은 무슨 말인가 하면 스스로 공부를 즐
겨라 는 말입니다.
우리가 공부를 할 때에 억지로 하는 것이 좋아요? 즐기면서 하는 것이 좋아요?
즐기면서 하는 것이 좋지요?
집에서 부모님이 공부하라 할 때에 즐겁게 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나는 마지못해서 한다 는 사람 손들어 봐요?
지금부터는 즐겁다고 생각을 해야 됩니다.
한 번 따라 해 보세요.
“즐겁다. 즐겁다. 공부 참 즐겁다.”
즐겁다고 생각하면 즐거워집니다.
이것이 진리입니다.
생각만큼, 생각대로 세상이 움직입니다.
다시 따라 하세요.
“즐겁다고 생각하면 즐거워진다.”
밥 먹을 때도 ‘밥 먹는 것 즐겁다.’ ‘밥 먹는 것 즐겁다.’ 이렇게 먹으면 밥 먹는 것이 즐거
워집니다.
억지로 먹으면 밥맛도 없거니와 체합니다.
공부도 그렇습니다.
공부 할 때도 ‘아이고 공부 즐겁다. 공부 즐겁다.’ 이렇게 하면 공부 하는 것이 즐거워집니다.
그 다음에 세 번째.
3. 自信能力 (자신능력) 자신감을 가져라.
내 안의 무한한 주인 관세음의 힘. 즉 佛性(불성: 부처님 성품)의 힘이 있음을 믿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라. 절대 스스로의 한계를 짓지 말라. 하지 않을 뿐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다.
자自 자는 스스로 자. 신信 자는 믿을 신. 능能 자는 능할 능. 력力 자는 힘 력.“자신능력”
자신능력은 스스로 능력을 믿으라는 말인데 ‘자신감을 가져라.’ 는 말입니다.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자신감을 가져라.”
우리 인간은 자기 머리 두뇌의 몇%를 쓰다가 죽는다고 했습니까?
5%입니다.
그러니까 머리가 좋고 나쁘고 그것은 별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보통사람들은 머리를 몇%를 쓰다가 죽느냐 하면 5% 쓰다가 죽습니다.
그러면 머리가 조금 안 좋은 사람도 다른 사람 30%노력 할 때에 자기는 50% 노력해 버리
면 충분히 보충하고도 남습니다.
천재는 노력해서 천재가 되는 것입니다.
완전히 노력을 하는 천재는 몇% 쓰다가 죽느냐 하면 15% 쓰다가 죽습니다.
그러니까 보통사람은 5%를, 천재는 15%를 쓴다고 했는데 한 번 붙어 볼 만 해요? 안
해요?
자기가 노력을 안 하고 공부를 안 해서 5%만 쓰다가 죽지 다른 사람보다도 노력을 배로
하면 그 사람은 성공을 하는 것입니다.
한 번 읽어 보겠습니다.
“자신능력”
“자신감을 가져라.”
불교를 믿는 어린이들과 학생들은 자기의 마음 가운데 부처님이 있다고 생각을 해야
됩니다.
다 따라 하십시오.
“내 마음 가운데 무한한 능력의 부처님이 계신다.”
내 안에 있는 부처님의 성품을 한문으로 불성이라고 합니다. 불성!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불성”
그러니까 내 마음 안에 무한한 능력의 인자가 있어요. 그것을 불성이라고 하는데 그것을
잘 개발해서 꺼집어 내어서 쓰는 사람은 성공하고 그렇지 못하면 자기 안에 부처님이 있
는 줄도 모르고 바보짓만 하다가 늙어간다는 말입니다.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자신능력! 자신감을 가져라.”
자신감을 가져야 됩니다.
자신감 없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 크게 될 수가 없습니다.
‘나는 절대 1등을 못 할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면 안 됩니다.
‘나는 1등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라고 생각을 해야 됩니다.
그 다음, 네 번째
4. 只今沒入 (지금몰입) 순간 완전 연소하라!
공부의 능력은 집중력의 정도에 있다. 순간순간 정신 차려 집중하라.
그 시간은 다시 오지 않는다. 그리고 시간은 나를 기다려 주지 않음을 명심하라.
지금의 반댓말이 뭘까요?
지금의 반댓말은 과거, 또 미래입니다.
우리는 과거에 있어요? 미래에 있어요? 지금에 있어요?
우리는 지금에 있지요?
그런데 우리는 지금 완전히 나에게 투자하는가!
따라해 보세요.
“지금 나는 완전히 집중하는가?”
우리 친구들 중에서 학교도 결석 안 하고 잘 다녀요. 또 보면 학원도 다녀요.
그런데 나기기는 하는데 날 수 만 때워요.
학교 가는 것도 결석만 안 할 뿐이지 그냥 왔다 갔다 왔다 갔다만 해요.
집에 추가 왔다 갔다 하는 괘종시계 있는 사람 손 들어봐요.
옛날 사람들은 말하기를 생각 없이 왔다 갔다 하는 것을 시계 ** 왔다 갔다 한다
그렇게 말을 합니다.
공부를 잘 하고 못하고의 제일 큰 관건은 집중입니다.
공부의 능률은 집중력의 정도에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자기한테도 5분 10분의 시간이 주어져 있고 다른 사람한테도 5분이나
10분의 제한된 시간이 주어져 있어요.
그러면 자기가 집중하느냐 마느냐? 상대도 마찬가지겠지만 다른 사람은 5분 동안에
책을 열 페이지 정도를 외우고 공부한다고 하는데 자기는 집중력이 떨어져 가지고 두
세 페이
지나 아니면 5페이지 10페이지까지 갔다 하더라도 그 내용을 완전히 외우지 못하고
이해
하지 못하면 그것은 헛일입니다.
그러니까 그 순간은 완전히 몰입해야 되고 집중해야 됩니다.
부모님이 ‘공부해라’ ‘공부해라’ 하니까 책상 앞에 앉아 있어요.
시간은 한 시간쯤 지나가요.
그런데 집중해서 공부하지 않으면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의 반 효과도 못 올립니다.
반은커녕 10분의 1도 못 올립니다.
학원도 나가고 학교에도 결석을 안 하고 공부를 하는데도 공부를 잘 못하는 것은 왜
그러
냐 하면 집중을 안 해서 그렇습니다.
순전히 집중 탓입니다.
한 번 읽어 보겠습니다.
“집중”
집중이 뭘까요?
정신을 한 곳에 모으는 것입니다.
그것을 영어로 뭐라고 할까요?
집중하는 것을 영어로는 concentration 도 집중이지만 미국사람들은 focus 하면 금방
알아듣습니다.
저 태양열이 떨어지는데 돋보기를 대 놓고 실험을 해 본 사람 손들어 봐요.
그 끝에 돋보기를 통해서 불이 일어납니다.
그런데 그 돋보기에 빛을 모았을 때에 불이 일어나나요?
빛이 퍼졌을 때에 불이 일어나나요?
빛을 모아야 불이 일어나지요?
것을 집중이라고 합니다. 집중!
큰 돋보기를 대놓고 빛을 모으지 않으면 하루 종일 있어도 불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돋보기에 빛을 모으니까 5분에서 10분 초점을 모으면 불이 일어납니다.
하루 종일 돋보기를 들고 빛을 퍼지게 해서 있으면 불이 안 일어납니다.
10일 들고 있어도 불이 안 일어납니다.
왜 그러냐 하면 그것은 집중 때문에 그렇습니다. 집중!
집중시켜야 됩니다.
따라 해 보십시오.
“공부를 잘 하려면 집중해야 된다.”
아주 중요한 말입니다.
사람이 집중 할 수 있는 것은 20분 정도 밖에 안 됩니다.
공부 잘 하는 사람과 못 하는 사람 차이가 어디서 나타나느냐 하면 처음에는 누구든지
집중을 하는데 20분 뒤에도 계속 다짐을 하고 자기 정신을 차리고 집중을 하는 사람이
공부를 잘 합니다.
다섯 번째
5. 精進最終 (정진최종) 집요하게 나아가라!
지나가버린 일로 인한 집착을 놓아 버려라. 어떤 상황이든 흔들리지 말고 그저 꿋꿋하게 앞만 보고 나아가라. 끝이 좋아야 다 좋다. 끝까지 밀어 부쳐라.
정진이라는 말은 좀 어려운 말인데 노력한다는 말입니다.
최종이라는 말은 마지막이라는 말입니다.
마지막까지 노력하는 것이 정진최종입니다.
한 번 생각해 봐요.
시험일이 내일 모레라고 하면 내일 모레 다 되어서 힘이 떨어져서 끝에 흐지부지 해져서
공부를 잘 못하는 사람이 있는데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닌가 생각을 해 봐요.
그리고 시험을 치고 나서 ‘나는 시험을 망쳤다. 다음 시험을 잘 쳐야 되겠다.’ 하고 시험
을 바로 준비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렇게 시험을 실컷 준비를 하고 시험 바로 앞에 가서 퍼지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 사람
이 성적이 잘 나와요? 안 나와요?
공부를 아무리 많이 해도 성적이 잘못 나오면 헛일입니다.
결과가 좋아야지 다 좋은 것입니다.
한 번 따라 해 보십시오.
“결과가 좋아야 다 좋다.”
결과가 뭐냐 하면 결과는 성적입니다.
중고등학생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대학을 잘 가야 됩니다.
자기가 바라는 대학을 가야 돼요.
수능을 잘 쳐야 됩니다.
올 해 부터는 대구시내 초등부가 중간고사가 없어지고 한꺼번에 모아서 기말고사만
치지요?
그러니까 기말고사까지 밀어부쳐야 됩니다.
기말고사 마지막 과목 치는 날까지 잘 쳐야 됩니다.
중간에 절대 포기하면 안 됩니다.
포기하면 끝나는 것입니다.
끝까지 가야 합니다. 끝까지.
그런 사람이 공부를 잘하는 사람입니다.
그다음 여섯 번째
6. 氣力集中 (기력집중) 에너지를 모아라!
정신이 산만해지기 쉬운 이성교제나 게임 등을 하지 말라.
그런 것들은 ‘내가 일을 성취한 뒤에 하겠노라’ 하고 자신을 단속하라.
그리해야 에너지가 공부쪽으로 모인다.
기력이 뭘까요?
기력은 에너지, 기운입니다.
에너지를 모아라! 아주 좋은 말입니다.
게임 좋아 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공부하다가 게임 하다가 공부 하다가 게임 하다가... 이러면 공부가 잘 될까요?
그러면 공부 못하는 학생입니다.
만약에 진짜 자기가 게임을 하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공부 다 끝내고 시간을 정해 놓고 딱 그만큼만 해야 됩니다.
절재를 해야 됩니다. 절제.
절제는 스스로 끊는 것입니다.
게임은 아주 조심해야 됩니다. 중독성입니다.
기운이라는 것은 두 가지는 쓸 수가 없습니다.
딱 한 쪽으로 밖에 안 갑니다. 간다 하더라도 흩어집니다.
그래서 공부 할 때는 공부만 해야지 문자 막 하고 단어 외우고, 문자 막 하고 수학 문제
풀고 그러면 공부가 돼요? 안 돼요?
그러면 공부가 안 되지요.
그렇게 해서 공부 잘하는 사람 본 적이 없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 다리가 되는 것이 좋아요? 머리가 되는 것이 좋아요?
머리가 돼야 돼요. 세상은 어쩔 수 없어요.
다시 따라 해 봐요.
“ 다리가 머리를 끌고 다니는 것이 아니다. 머리가 세상을 다스린다.”
공부하는 동안에는 휴대폰을 꺼두는 것이 좋아요? 안 끄는 것이 좋아요?
진동으로 놔두는 것이 좋아요? 끄는 게 좋아요?
완전히 꺼 버려야 됩니다.
기력집중이라! 에너지를 모아야 됩니다.
보면 공부 잘 하는 사람들은 절대 휴대폰을 켜놓고 공부를 안 합니다.
공부 하는 동안에 전화가 오면 받아야 돼요? 안 받아야 돼요?
켜놓고 있으면 친한 친구한테서 전화가 오면 번호가 뜨게 되면 받게 되지요.
그러면 공부에 방해가 됩니다.
절대 기운을 모아야 됩니다.
휴대폰을 가지는 것은 좋은데 공부하는 동안은 절대 휴대폰을 켜 놓으면 안 됩니다.
꺼버려야 돼요. 그래야 공부가 잘 됩니다.
그 다음 일곱 번째.
7. 生活單調 (생활단조) 단순하게 생활하라!
공부와 관계되지 않는 TV시청. 인터넷 서핑. 스마트폰 사용. 잡서 읽기를 자재하고 친구와의 만남도 되도록 줄여서 단순하게 생활하라.
이것은 내용이 조금 어려운데 자기 집에서 텔레비젼 보면 공부가 안 된다고 해서 텔레
비젼 없앤 사람 손들어 봐요?
그런 집은 부모님들이 신경을 많이 쓰시는 겁니다.
왜냐하면 생활이 단조로워야 공부가 잘 됩니다.
이 친구 만났다가 저 친구 만났다가 이 텔레비전 프로그램 봤다가 저 프로그램 봤다가
그러면 생활이 복잡 해 집니다.
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은 친구도 많이 만나지 않습니다.
친구를 많이 만난다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
친구는 한 서너 명에서 대여섯 명 정도로 있으면 됩니다.
정말 마음에 맞는 친구가 있으면 딱 몇 사람만 두고 나머지는 만나면 서로 인사하고 그래
야지 매일 만나고 자주자주 만나는 친구는 서너 명에서 대여섯 명 넘어가면 안 됩니다.
그리고 취미도 이것 배웠다가 저것 배웠다가, 지금 6학년 중에서도 1학년부터 바꿔가지
고 몇 가지를 바꾼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안 됩니다.
처음에 취미나 특기를 하나 잡았다면 꾸준하게 끌고 나가야 됩니다.
조금 하다가 싫증난다고 해서 다른 것으로 바꾸고, 피아노 배우다가 바이올린 배우다가
첼로 배우다가, 음악도 하려면 한 가지만 해야지 온갖 것 다 하다가 보면 하나도 못 합니다.
물론 다 잘하면 좋지만 사람의 능력이라는 것은 집중하는 정도에 따라서 한계가 있습니다.
다시 따라 해 보십시오.
“생활단조”
“단조롭게 생활하라.”
단조롭다! 단조로운 것을 영어로 뭐라고 할까요?
simple입니다. 심플하게 생활해야 됩니다.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생활단조”
“단조롭게 생활하라.”
책도 온갖 책 다 읽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닙니다.
만화책이라고 해서 다 나쁜 것도 아니고 내용만 좋으면 좋은데 온갖 책 다 읽지 만고
선별해서 읽어야 됩니다.
그리고 여덟 번째
8 反復學習 (반복학습) 아는 것도 반복하라!
기억은 누구든 오래가지 못한다.
그 날 배운 것은 뒷날 다시 반복해서 외우고 일주일 후에 또 점검해서 외우라. 반복학습이 실력과 성적을 키운다.
자만하지 말고 미련한 듯이 반복 학습하라.
아주 중요한 말입니다.
외우는 능력이 좋은 사람은 공부를 잘 할 수도 있고 못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기 머리만 믿고 반복을 안 합니다.
나는 외우는 것을 잘한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그런데 외우는 것을 잘하는 것은 큰 장점인데 자기 머리만 믿고 한 번 외우고 그 다음에
안 외우면 잊어버립니다.
외우는 것을 잘 하는 사람은 반대로 까먹는 것도 잘 한다는 말입니다.
공부를 할 때에는 특히 영어공부나 수학공부를 할 때에는 자기가 스스로 풀어 봐야 됩니
다.
그래서 오늘 외운 것을 내일 반드시 반복해야 됩니다.
오늘 외운 것을 내일 외우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오늘 내가 영어 단어를 백 개를 외웠다면 다음 날은 몇 개를 알고 있을까요?
약 30개에서 50개를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50개는 그냥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뒷날 놓친 50개를 또 외우고 백 개를 다시 외우고 일주일쯤 지나면 2-30개를
또 잊어버립니다.
그렇게 해서 한 달 지나면 거의 다 외웁니다.
그러니까 공부는 반복을 많이 하는 사람이 공부를 잘 합니다.
한 번 배운 것은 절대 안 잊어버린다! 한 번 배운 것은 계속 반복 하겠다! 이 생각이 있어
야 됩니다.
수학도 공식을 통째로 다 외워야 됩니다.
반복해서 외우지 않으면 끝입니다.
다 따라 하십시오.
“죽으나 사나 통째로 외워야 된다.”
과학도 이해가 소용없고 이해 자체를 통째로 외워야 됩니다.
영어도 통째로 외워야 됩니다.
통째로 외우지 않으면 공부 능률이 떨어집니다.
생각을 해 봐요.
갓난아기가 태어났습니다.
태어나서 ‘엄마’ 소리를 가장 먼저 합니다.
그런데 갓난아기가 ‘엄마’ 라는 말을 하기까지 몇 번을 반복하는지 아십니까?
사람이 계속 가르쳐 줘야 하는데 만 번을 얘기해 줘야 됩니다.
만 번만 들으면 됩니다.
그러니까 머리가 좋고 나쁘고 는 문제가 안 됩니다.
반복을 많이 하는 사람이 공부를 잘 합니다.
반복을 해야 됩니다.
이것은 피할 수 없는 진리입니다.
학원에 갔는데 스스로 풀도록 하지 않고 계속 선생님이 얘기를 해요. 그러면 공부가 잘
돼요? 안 돼요?
그러면 공부가 안 됩니다.
그러니까 학원이든 학교든 집에서 하던 간에 스스로 반복을 해야 됩니다.
그런 학생들이 공부를 잘 합니다.
스스로 계속 반복학습을 해야 됩니다.
그다음에 아홉 번째.
9. 健康管理 (건강관리) 몸 관리를 잘 하라!
아프면 공부 능률이 현저히 떨어진다. 자기 몸은 자기가 알아서 할 일이다.
적당히 운동하고 수면은 주어진 시간동안 깊이 취하라.
그러고 밥은 체력유지에 필요한 만큼 꼭 먹어라. 특히 아침밥은 꼭 먹는 것이 좋다.
아침밥을 반드시 먹어야 됩니다.
우리 몸이라는 것은 기계와 비슷합니다.
기름을 쳐 줘야 되고 자동차 같으면 휘발유를 넣어 줘야 되는데 아침에 밥을 안 먹으면
힘이 떨어집니다.
힘이 떨어지면 뇌의 회로에 문제가 생깁니다.
모두 다 따라 하십시오.
“아침밥은 꼭 먹자. 아침밥을 먹어야 몸 기계가 잘 돌아간다.”
그러니까 밥은 적당하게 잘 나누어서 먹으면 됩니다.
아침밥을 안 먹는다는 것은 저녁 때에 폭식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게 안 좋습니다.
아침에 많이 먹으면 아침부터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소모가 되어서 살이 안 찌지만 저녁
에 많이 먹으면 열량이 남아가지고 살로 다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귀찮더라도 아침밥은 꼭 먹어야 됩니다.
따라 하십시오.
“아침밥을 먹어야 두뇌 회전이 잘 된다.”
그 다음에 열 번째는
10. 冥想觀音 (명상관음) 명상하라!
자기 전, 기상 후, 틈나는 시간에 관세음보살을 생각하라.
마인드콘트롤이 될 것이다. 스스로를 다스릴 줄 알아야 세상을 다스린다. 관세음보살을 찾는 명상은 공부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것이다.
관음이 뭘까요?
관세음보살입니다.
관세음보살을 외워야 됩니다.
그러면 집중력이 막 생깁니다.
한 번 따라 해 보십시오.
“관세음보살 하나”
“관세음보살 둘”
“관세음보살 셋”
“관세음보살 넷”
“관세음보살 다섯”
“관세음보살 하나”
“관세음보살 둘”
“관세음보살 셋”
“관세음보살 넷”
“관세음보살 다섯”
공부 시작 전 또는 잠자기 전, 아침에 일어나서 이것을 계속해야 됩니다.
그리하면 마음이 지극히 평온해 지면서 집중력도 살아나고 내 마음 안에 있는 잠재 능력
이 막 살아 납니다.
그래서 명상관음, 관세음보살을 외우면서 ‘관세음보살 하나’ ‘관세음보살 둘’ 이 명상을
해야 됩니다.
어느 학교에서 이 명상관음을 해 봤더니 성적이 15%나 올랐습니다.
우리 불교계에서 운영하는 학교에서 실험을 해 봤습니다.
그리고 또 관세음보살 하면서 절을 시켰는데, 절을 하루에 백팔 배를 전교생이 다 했습
니다.
부산에 가면 해동고등학교 라는 불교학교가 있습니다.
우리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에서 운영하는 불교 학교가 이름이 뭐지요?
참좋은 이서 중학교. 참좋은 이서고등학교입니다.
그것처럼 서울이나 부산에도 가면 불교학교가 있습니다.
그래서 작년 제 작년에 전교생에게 백팔 배를 다 시켰는데 성적이 전체가 15%나 올랐습
니다.
절하는 것도 다 명상입니다.
관세음보살 하면서 절을 하기 때문에 명상입니다.
절하기가 힘이 들기 때문에 스님이 가르쳐 준대로 하나 관세음보살. 둘 관세음보살. 이것
을 세 번 이상 반복을 해야 됩니다.
그 다음에 열한 번째.
11. 日日覺悟 (일일각오) 공부만이 살 길이라고 각오하라!
경쟁자, 시험을 두려워 말라.
공부는 성공과 출세의 디딤돌이지 걸림돌이 아니다. 선입견, 고정관념을 버리고 매일매일 새로운 각오와 새로운 마음으로 더 높은 곳에 도전하라.
각오라는 것은 다짐이라고 해도 됩니다.
따라해 보십시오.
“일일각오” “일일각오”
일일은 날마다.
매일 각오를 해야 됩니다.
매일매일 공부만이 살길이다. 라고 각오를 해야 됩니다.
초. 중고 학생들은 공부만 잘 하면 모든 것이 다 묻혀 갑니다.
그래서는 안 되는데 세상 현실이 그렇습니다.
공부만 잘 하면 부모님들도 다른 것은 다 용서를 해 줍니다. 공부만 잘하면 뭐든지 용서
해 주는데 그런데 왜 공부를 안 해요.
공부만 잘 하면 자전거도 사 주고 컴퓨터도 사 주고 다 사 줍니다.
그러니까 공부를 잘 해야 됩니다.
특히 한국불교대학에 나오는 우리 초등부. 중, 고등부 학생들이 공부를 잘하면 참 좋겠
습니다.
그래야 부모님들로부터도 사랑받고 선생님들로부터도 사랑받고 그렇지요.
공부만이 살길입니다.
거기 유인물을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경쟁자, 시험을 두려워 말라.
공부는 성공과 출세의 디딤돌이지 걸림돌이 아니다. 선입견, 고정관념을 버리고 매일
매일 새로운 각오와 새로운 마음으로 더 높은 곳에 도전하라.’
출세는 크게 성공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말이 뭐냐 하면 학교 성적이 갑자기 2,30등 올라가지는 못합니다.
그러면 목표를 세워야 됩니다.
‘30등 했으면 이번 학기에는 20등 까지 올라간다.’ 라고 목표를 정해 놓고 20등까지 올라
가고 그 다음에 ‘10등까지 올라간다.’ 하고 10등까지 올라가고 그 다음은 5등까지 올라가
고. 계속 목표를 높이 잡아야 합니다.
그러면 시험이 있어서 무척 행복합니다.
다 따라 하십시오.
“시험을 겁내지 말자. 시험이 나를 오히려 키운다.”
공부 잘 하는 비결 1등의 1등을 열한 가지를 얘기를 했는데 공부 잘하는 비결 어떻게
하면 달리 방법이 없을까? 질문해 보세요.
법문을 마친 큰스님께서는 아이들의 질문을 받고 세세하게 답을 주시고 공부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집중력이라고 거듭 강조를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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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관세음보살()()() 정말 좋은 지적입니다 ^^
좋은말씀 공부했습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