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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무안현경중학교13회 동창회(현경중13회 동창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하석봉(재광회장)
2012년 6월 21일(목) 오후7시부터 있었던 일! 추억의 고구마술과 함께한 재광동문 "보고 자푼께" 벙개모임
고향에서 겨울내 삭혀 두었던 고구마술 원액이 어머님집에 있어서 추억을 되살리고 좋은 분들과 함께 하고자 한 벙개모임 현장!
여름이 오기전 냉장고에 보관된고구마술 원액이 어머니의 정성으로 정수물로 걸러지고 있습니다. 번거로움 속에서도 동문들을 위해 울어머님의 지극한 사랑! . 맛베기로 술잔이 나누어지고 좋은 분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옛시절 "술은 이렇게 마셔야 맛 있다"고 실현 하시는 김정금선배님(8회) 추억을 더듬어주신 김정금선배님! 멋져요~~~ . 주전자 뚜껑으로 마셔야 제맛! 아니겠어요. . 이표정 하나만 보아도 맛이 느껴 지시죠.ㅎㅎ 이표정 정말 흉내낼 수 없습니다. . 별다른 준비는 없었지만, 입이 벌어지는 선배님도 계시네요. 오른쪽부터 강미경(7), 김훈(8), 이선미(6), 남기옥(7), 박민영(8)선배님들. . 고구마술을 제일 먼저 노리고 일찍 도착해 기다린 맨앞 김수용(13회) . 출장 오셔서 한걸음에 달려와 무엇을 이리 맛있게 마실까요? 이선미선배님(6회) . 이선미선배님의 술드시는 모습이 좀처럼 흔하지 않는데 연거품 마시는 고구마술 옛추억이 담겼나 봅니다. . " 먼저 온 사람이 입장인께 선배님! 한잔 받으시죠? " 술주전자를 따르는 김수용(13), 술잔을 받는 김정금선배님(8) . 안쪽의 술잔을 든 윤민상(13회), 처음 뵙는 8회 김훈선배님. . 박민영(8), 김복술선배님(8), 윤민상(13), 김수용(13) 호박잎 쌈으로 식사. . 김정금(8), 강미경(7)선배님들의 건배주 한잔 씩..., . 동문님들과 벙개모임을 위해 손수 김치와 호박잎 쌈을 준비해 오신 7회 남기옥선배님! " 참말로 음식솜씨 맛깔나고, 입에서 연거품 감탄사가 나데요" . 박민영선배님의 진지한 대화와 묵묵히 식사를 하시는 김복술(8)선배님. . 고구마술에 대화와 추억은 덤 입니다. 현화가 고향인 김훈선배님(8) 너무 젊어 보이시네요. . 도중에 도착 하셔서 미안 하시던지 고구마술은 안 드신다고 하시더니 맛을 보시고는 한잔만 주냐고 하시는 안쪽에 김양배(8)선배님. . 우리에 주당선배님이 빠지시면 고구마술에 대한 감정이 어렵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후배에게 악수를 청하시는 7회 박재국선배님.
. 평소 좋아하는 하이네켄이 나왔다고 미소 지으시는 8회 김복술선배님! . 주당과에 속하는 이친구는 박민영선배님께 무지 친근감으로 "민영선배님! 품위유지비를 높히더라도 깡통 좀 마시죠?" . 따르는 재미도 안해보면 모른 다나요.^^ .
공손하기로 평이 자자한 윤민상(13) 친구의 신중한 하이네켄맥주 개봉모습. . 술자리가 이어지는 동안 이야기 꽃은 꺽이지 않습니다. . 늘 재광동문회를 위해 애쓰시는 박민영(8)총무님을 모시고 인증을 남기는 13회. 윤민상, 김수용 두친구는 분위기에 콤비 입니다. . 김복술, 김훈, 박민영(8회)선배님들과 윤민상, 김수용(13) 처음 뵙는 두분의 선배님들 자주로 뵙기로 약속 하셨습니다. . 선배님들의 엉덩이가 무거우니 후배들도 무거워야 맛이죠?ㅎㅎ . . . 6회 선배님들 합류가 이루어 집니다. "석봉후배! 나 경숙이누난데 6회모임 끝나고 그리로 갈려고 하니까 선배님들 안 계시믄 후배들 두줄로 나열해서 기다리라고 해" ㅎㅎ 6회 재광동창모임과 겹쳐 고구마술도 아쉽고 동문들도 보시고자 2차로 벙개모임에 합류하신 6회 선배님들! 6회 참석하신 선배님들. 조용일, 김상배, 김원기, 박병기, 정전진, 강병재, 김래정, 강경숙, 이선미 . 6회선배님들과 합석하여 일년선배님들 모시는 박재국선배님. . 6회 재광회장 조용일선배님과 스마일에 대명사 김상배선배님. . 6회선배님들 예고없는 만남도 좋지만, 자주로 동문님들과 함께 합시다. 처음 뵙는 선배님들! 참고 하세요.ㅎㅎ . 고구마술, 소주, 맥주 삼합이 이어지는 자리 입니다. 고구마술 한주전자 안 남겨 놓았으면 큰일 날뻔 했습니다.^^ . 6회 재광초무이신 강경숙선배님의 연결고리. "친구들아! 후배들과 맛나서 이리 한잔하니 좋지" 이내용 아닌가? . 늦게 동문들이 모였다는 소리에 한걸음에 오신 황장혁 총동문회장님! . 늦었지만, 생일축하 꽃다발을 들고 나타나신 10회 윤미화선배님(김양배선배님 왕비). 6회 이선미선배님 시댁이 윤미화선배님 친정동네라고 하던데..., . 윤미화(10)선배님이 나타 나시자마자 앵기셔서 부비시는 8회 김양배선배님. 마눌님 드릴 고구마술 가져 오시라고 난리를...,^^ . 늦게 오신 마눌님 곁에서 떨어질 줄 모르시는 김양배선배님! . 두분 웃음에 그냥 미소가 절로 납니다.ㅎㅎ . 같은 고향 현화리 후배의 연락처를 공유하시는 황장혁(5) 총동문회장님! 7회 남기옥선배님과 김애경선배님의 동행! . 10회 윤미화선배님의 고구마술 한잔 벌컥후 인증샷! . 13회 후배들과 함께 하시는 6회 이선미선배님. . 8회 김양배선배님과 13회 윤민상친구의 건배샷! 참말로 양배선배님 소주잔으로 고구마술을...,ㅎㅎ . 두개의 술통을 앞에 놓고 즐거워 하시는 8회 김복술선배님. 13회 김수용 친구의 붙임성 하나는 인정 합니다. . 친구의 꽃다발을 공유하며 가시기 전까지 카메라 앞에 서시는 이선미, 강경숙 6회 선배님 두분 멋집니다. .
번거로움에서도 수고를 주신 우리 행자여사님!
저에게 이세상에서 제일 맛 있는게 어머님의 손맛 입니다. 어머니의 주물럭 거리는 손맛! 오래 지키고 싶습니다. . 70~80년대를 재현 하고자 흑백으로 어머님의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많은 것을 나누어야 맛이 아니다"는 어머님의 철학이 오늘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동문님들! 우리의 마음에 항상 자리잡은 고향의 향수와 동문으로 이어지는 우리들의 만남이 항상 가까이 있음을 깨달아 봅니다. ... . . 좋은 시간은 만들면 더욱 행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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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날 찐짜즐건 번개였어요 자릴 제공하고 음식준비한 13회 재광회장 하석봉이 고생많이했읍니다
함께 할 동문님들이 있다는 자체가 행복 아닌가.
설레는 마음으로 제일 먼저와 도운 자네가 고생했네.
잠깐이라도 얼굴볼라고 가는데 2층 들어서자마다 밖에까지 동문들 웃음소리에 절로 미소가 지어지대요..
맛있는 고구마술과 김치(기옥언니표) 정말 맛나게 먹고 왔습니다.
끝나고 울 서방 택시타고 내리면서 휴대폰 떨쳐놓고 내려서 찾긴 틀렸다 하고 포기했는데 다행히도 따뜻한 할머니가 주우셔서 금방 주인손(아직은 나에게 있음)으로 들어왔다네..
에고 적당히 마시면 얼매나 좋아!!!! ㅎㅎㅎ
그래도 제일 미화선배님 챙기는 분이 양배선배님 이시던데요.
즐거운 표정은 사진에 나타나 있잖아요.
대중앞에서는 엄청 챙기는 척하는데 집에서는 무뚝뚝하거든 ㅋㅋㅋ
집에서라도 어깨에 힘 주어야지요.ㅎㅎ
집안에 가장이 좀 무거운 자리거든요.
흐~미 배아픈 거
날 더운디 변하기 쉬운 고마마술은 머드러 머거싸코 모티먼 사고 칠지도 모르는디 머드러 모티고 그란다냐
석봉동상 고구마술 남은 거 있능가?
남은 것 있으믄 함께 나누어 마셔야 한디 현재는 업슴다.
모테야 행복 합니다. 담에 낑가 드릴게요.
성님..
고구마술은 추울 때 아니믄
언름 쉬어부러서 냉개놓을 수가 없을 것이요..ㅎㅎ
맞다, 맞어...
미처 잔을 준비하지 못한 경우에는 늘 저렇게 마시곤 했었제이..
정금후배가 지대로 재현해내고 있구만...ㅎㅎㅎ
정금선배님의 제대로 된 표현에 얼마나 웃었던지 배가죽이 아팠네요.
영준선배님이 계셨으면 더욱 리얼한 표현이 나올 수 있었을 텐데요.
고구마술은 없어도 다음에 한번 제대로 모테 봅시다.
일이 손에 안잡히셔서 전화까지 주시는 선배님의 열정에 놀랬습니다.^^
흐메 감제술이다!!
어릴적 부모모르게솔챠히 먹은적도있는디
오메 먹고잡네잉!!
그랑게 멀리 계시는 동문님들 배잠 채워서 죄송 합니다.
고구마술이 아니어도 얼마든지 핑계거리를 만들어 보시지요.
나는 고구마술이 얼마없다고 소주잔으로 한잔밖에 안줌. 사진이 증명함! 담엔 좀 더줘이~ 즐거운시간이었네. 석봉후배! 대박이야.
양배선배님

잔으로 건배 하셨잖아요.

혼자서 다 드시고, 아껴 드신다고
어제 너무 과음 하셔서 기억이 없으시죠
그라고 미화선배님만 엄청 챙기시든만요.
양배야, 그라고 좋든?
아조 입이 하마입이 되아 부렀구나..ㅋㅋㅋ
열심히 일을하다 보니 일때문에 갔는데 이런 우연에 일치랄까
아니면 운 고구마술에 친구들모임에

거움도 함께 할수있어서 좋았네 ...

겁고 행복하고
정말 오랜만에 마셔보는 고구마술 두잔을 단숨에 마셨네요.
옛날 가마솥에 주걱으로 저으셨던 엄마의 모습 또 먹었던거 추억에 젖어봤습니다
석봉후배의 어머니께 감사와 이런생각을 한 석봉후배가 있었기에 여러 동문이
추억에 젖어보는 시간이었네 ...땡큐^^
이제는 고구마술도 담그는 비법이 끊겨 잊혀질 것 같습니다.
거웠습니다.^^
우리에게 고구마 만큼 추억을 주고 군것질 거리를 제공한 대상도 없을 겁니다.
때를 잘만나
석봉후배의 멋진 사진의댓글 입가에 함박웃음이 저절로 나오네요...어제가 손없는 길일 이였나봅니다
우리6회모임 끝나고 벙개팀과 합류 고구마술에 즐거운시간보내고 왔네요...차암 보기좋은 자리였습니다
석봉후배~! 어머님께 다시한번감사^^
선배님!
다음에도 함께 하시게요. 언제든지 모이면 손없는 날이 아닐런지요.^^
뉨은 뭔 좋은 일이 있길래..
그라고, 웃고 있는지..ㅎㅎㅎ
카메라맨 래정친구가 얼마나 웃기던지....지금도 그생각함 웃음이 나오네
영준후배~! 부를때 빨리와
래정선배...
투박한듯 험서...은근 웃겨여..^^
오랜만에 들어와 멋진 모임 사진 보고 가네 ^^
여수엑스포역으로 직원들이 차출되어 가는바람에 근무도 빡세게 돌아가고...
남들은 골프를 배운다고 하는데...이몸은 이제 탁구좀 배우겠다고 탁구장에 드나들고 있으니...참...
리치트리에는 항상 즐거움이 가득하네!
배우시는 악기는 많이 실력향상 되셨죠? 언제 한번 공연을 보아야 하는데요.
탁구건 골프건 다 재미를 붙이면 좋은 것 아닐런지요.
언제 한번 뵈어야지요. 지난주 목포 사무실 갔다가 쫒긴 듯 왔네요.
다음에 목포 가거든 연락 드릴테니 기달려 주세요.^^
여러 동문선배님들과 함께한 고구마술벙개에 아직도 후유증?이 있습니다.ㅋ 적당히 마셨어야 했는데, 워낙 귀한술이라 급하게 먹느라 정신차릴세가 없었습니다.^^ 뜻깊고 즐거운자리 오래도록 남기겠습니다.하회장 수고 많았네.
과음 좀 하더니 친구들의 분위기가 더 좋아 지덴데 그깐 후유증 떨어질 걸세.ㅎ
뜻깊고 좋은자리 함께한 친구들은 분위기 up하는 기쁨조가 아닐런지...,
끝까지 함께 남아서 자리를 정리해준 친구들이 고생 하였네.
동문 선배님들의 격없는 자리가 참 부럽습니다.^^ 벙개를 늦게 봐서 참석은 못했지만~ 술은 잘 못하지만~ 선배님들의 웃는 모습이 참 부러우면서 자랑스럽습니다.^^ 행복하니 더욱더 좋습니다.^^
선호후배도 기회만 노리고 있다가 꼭 낑기도록 하시게. 기다려 줌세.
상웅이랑 함께 산행에도 같이 가게 언제든 콜이네.
석봉 형님 산행은.....꼭 가고 싶지만 마음의 여유가 진짜로 없네요.ㅋ 핑계 같지만....상웅이을 일단 잘 데리고 다니세요..저도 광주로 이사오면 참여하도록 해 볼게요..
그려. 부담갖지 말고, 산행때문에 이사 하지는 말게.ㅎㅎ
후배들도 이제는 나이가 들어 함께 나눌수 있는 부분이 필요 할걸세.
동문사랑은 내리사랑이 있어야 하니 17회도 이제는 서서히 동참하는 걸세.
네 옳으신 말씀입니다.^^ 등산때문에 이사 가는건 아니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