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 올라온 황당사고
볼일은 어떻게 보라고…
▲ 스테파니 스트리클렌(기자) “천정이 완전히 유리로 덮인 공중 화장실에서 어떻게 볼일을 볼 수 있을까? 고마워요, 샤이바 아레나!”
- 아이스하키 경기가 열리는 샤이바 아레나 화장실에서
▲ 댄 웨첼(스포츠 칼럼니스트) “소치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저는 지금 전구 세 개를 갖고 있습니다. 문고리와 교환하고 싶습니다.”
- 호텔방의 열악한 시설에 대해서
▲ 마크 코놀리(CBC 방송 진행자) “전등 하나마다 달랑 전구가 하나 뿐인 모양이다.”- 전등 안에 들어있는 전구를 보고 황당해서
▲ 배리 페치스키(스포츠 전문사이트 ‘데드스핀닷컴’ 에디터) “오케이, 내 문고리 업보다. 내 잘못이에요, 소치.”
- 떨어진 방문고리를 보고 황당해서
▲ 션 피츠 제럴드(<내셔널포스트> 기자) “동료 기자 하나가 호텔방 열쇠를 분실했다. 호텔에서는 열쇠 복사본을 갖고 있지 않았다. 새 열쇠를 주는 대신 문 전체를 떼어냈다.”
▲ 스티브 로젠버그(BBC 방송 모스크바 통신원) “바이애슬론 센터의 남자 화장실에는 변기가 두 개다.”
- 나란히 붙어 있는 변기 두 개를 보고 황당해서
▲ 스테이시 클레어(<시카고트리뷴> 기자) “호텔에서 물이 안 나왔다. 고칠 수 있냐고 물었더니 프런트 데스크 직원이 말했다. ‘수돗물로 세수하지 마세요. 엄청 위험한 성분이 들어 있거든요.’”
“수도를 고쳤다. 다행히도 얼굴에 위험한 물이 어떻게 생긴 건지 알겠다.”
“또 하나 다행인 점: 방금 에비앙 생수로 세수했다. 킴 카다시안 정도 된 기분이다.”
- 수도에서 나온 녹물을 보고
▲ 매트 거트맨(ABC 방송 통신원) “꿀 안에 든 벌, 맥주 색깔 수돗물, 물이 안 내려가는 화장실. 오늘의 구역질 나는 일들.”
▲ 션 워커(<가디언>의 모스크바 통신원) “호텔에 돌아왔다. 엘리베이터가 고장이 났다. 계단으로 올라갔다. 다 올라가니 비상문이 잠겨 있었다. 완전 황당.”
▲ 모니카 플라텍(CBC 방송 기자) “아래층에 내려가려고 엘리베이터를 탔다. 그런데 누를 수 있는 버튼이 다 똑같다.”
- 위로 올라가는 버튼만 있는 걸 보고 황당해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