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하신 나의 하나님,
저 자신을 기쁘게 하는 것이 주목표인 날에는 제 삶에 좌절이 가득합니다.
매사가 내 뜻대로 되어야 한다는 태도는 인생의 주인이 나 자신이라는 잘못된 전제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주님이 중심이시니 모든 것이 주님을 중심으로 돌아가기 원하니다.
그러니 저의 계획은 임시로 세우고, 범사에 주의 얼굴과 주의 뜻을 구하게 하소서.
그러면 어느 경우든 결과가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일이 저의 계획대로 되면 주님께 감사하며 기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바람이 무산되어도 주님의 길은 완전하심을 믿으며 계속 주님과 소통하면서 제 뜻을 주의 뜻에 복종시킬 수 있게하소서.
제가 저 자신의 것이 아니라 주님께 속한 자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제가 주님의 사랑받는 존재임을 알면 크게 안심이 됩니다.
초점이 저 자신과 제가 바라는 것에 있지 않으니, 제 뜻을 관철하려 애쓰기보다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저의 주목표가 됩니다.
주의 멍에는 쉽고 주의 짐은 가볍습니다.
제가 주님의 것임을 알고 저의 마음이 깊고 만족스러운 쉼을 얻게하소서.
새 힘을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여호와와 그의 능력을 구할지어다 그의 얼굴을 항상 구할지어다”(시편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