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_2026 ● 7월 10일
<예레미야서 6장> “심상히 고쳐주는 거짓 선지자들의 죄악”
“베냐민 자손들아. 예루살렘 중에서 피난하라. 드고아에서 나팔을 불고 벧학게렘에서 기호를 들라 재앙과 큰 파멸이 북방에서 엿보아 옴이니라. 아름답고 묘한 딸 시온을 내가 멸절하리니 목자들이 그 무리 양을 몰고 와서 그 사면에 자기 장막을 치고 각기 처소에서 먹이리로다......예루살렘아 너는 훈계를 받으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 마음이 너를 싫어하고 너로 황무케 하여 거민이 없는 땅을 만들리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포도를 땀같이 그들이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말갛게 주우리라 너는 포도 따는 자처럼 네 손을 광주리에 자주자주 놀리라 하시나니 내가 누구에게 말하며 누구에게 경책하여 듣게 할꼬. 보라 그 귀가 할례를 받지 못하였으므로 듣지 못하는도다.....보라 여호와의 말씀을 그들이 자기에게 욕으로 여기고 이를 즐겨 아니하니 그러므로 여호와의 분노가 내게 가득하여 참기 어렵도다. 그것을 거리에 있는 아이들과 모인 청년들에게 부으리니 지아비와 지어미와 노인과 늙은이가 다 잡히리로다.....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그 땅 거민에게 내 손을 펼 것인즉 그들의 집과 전지와 아내가 타인의 소유로 이전되리니 이는 그들이 가장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탐남하며 선지자로부터 제사장까지 다 거짓을 행함이라. 그들이 내 백성의 상처를 심상히 고쳐 주며 말하기를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 (렘6:1-14)
『5장에 이어 6장에서도 유다에 내려질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메시지가 계속되는 가운데,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제 예루살렘을 치기 위해 북방에서부터 온 바벨론 군대의 침공이 임박하니 예루살렘에 거주하던 베냐민 자손들에게 예루살렘에서 빨리 피난하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런 바벨론의 침공은 범죄한 유다 백성들을 징벌하기 위한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 속에서 이루어지는 일로서, 그 결과 아름다운 도시였으며 하나님께서 귀히 여기시던 예루살렘 성은 파멸을 당하고 그 백성들은 멸절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이처럼 임박한 전쟁과 예루살렘의 파멸에 대한 예레미야 선지자의 경고들을 유다 백성들은 자기들을 모욕하는 말로 여기며 기뻐하지 않았는데, 이는 그들의 귀가 할례를 받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처럼 참된 선지자인 예레미야의 경고에는 반발하는 유다 백성들이 예루살렘에 아무 재앙이 없을 것이라고 거짓으로 예언하며 ‘평강하다, 평강하다’고 말하는 거짓 선지자의 말에는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그 당시 유다 백성들이 작은 자, 즉 일반 백성들로부터 큰 자, 즉 귀족들과 권력자들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다 탐욕과 욕심에 사로잡혀 살아갔기 때문이었습니다. 즉, 탐심 때문에 분별력을 상실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없게 된 것입니다.
그런 가운데 예레미야는 그처럼 거짓 선지자들이 백성들에게 거짓 평강을 말하는 것은 그 백성의 상처를 심상히 고쳐주는 행위와 같다고 말합니다. 즉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지경에 이른 유대 백성들의 죄악들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서 아무 재앙도 없을 것이니 안심하라고 거짓 위안을 주었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마치 돌팔이 의사가 중병에 걸린 환자를 대충 치료해 주면서 괜찮을 거라고 잘못된 안도감을 줌으로써 결국은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과 같은 짓으로서, 그런 거짓 선지자들의 말을 듣고 거짓 평안 가운데 안주하던 유다 백성들은 결국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받아 죽임을 당하고 남은 자들도 포로로 끌려가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역자들이 죄의 문제를 심상히 여기며 거짓 평안을 전할 때 그 말씀을 듣는 신자들이 나중에 참담한 실패와 큰 고통을 받게 됨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 오늘의 기도 ● “죄악을 심상히 여기면서 거짓된 평안에 안주하는 일이 없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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