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초등학교 제7회 우리모두 한마음체육대회 축사
2010. 5. 9(일)10:00/어도초등운동장
존경하는 어도초등학교 동문 여러분!
향우회원님과 학구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가정의 달이자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어도초등학교 동문 여러분과 학구민 여러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흥겨운 행사를 가지는 체육대회가 개최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는 먼저, 어도초등학교 총동문회의 단합과 학구민들이 애향심을 드높이기 위하여 이러한 뜻깊은 체육대회를 주최하여 주시는 김용석 총동창회장님을 비롯한 대회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격려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우리모두 한마음체육대회는 어도초등학교 동문과 학구민 여러분들이 모처럼 어린시절 뛰어놀던 운동장에 모여서 즐거운 체육대회를 가짐으로써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고향발전을 위한 에너지를 결집하는 행사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행사를 통해서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게 되고 동문과 학구민간에는 우정과 화합을 쌓아 나가는 징검다리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봉성리와 어음리 일대는 예로부터 토지가 비옥하고 농사도 잘 되는 마을로써 전형적인 전원마을을 형성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중간간도로의 발달로 인하여 시내 중심권과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므로써 아름다운 중산간 농촌마을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수구초심이라 했습니다.
고향은 어머님 품속과도 같은 곳이며 고향에 오면 언제나 그리운 옛 추억이 물결처럼 떠오르게 됩니다.
아무쪼록 오늘 우리모두 한마음 체육대회가 어도초등학교 동문과 학구민, 그리고 향우회 여러분들이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흥겨운 체육잔치가 되기를 바라면서 여러분 가정마다 싱그러운 봄향기처럼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