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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괴산문인협회 지부장 |
글 쓰기 좋아하는 35명의 문인협회 회원들이 괴산지역에서 다양하게 문학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괴산문인협회(지부장 김영희) 소속 회원들이다. 괴산문협 발전에 열과 성을 다하고 타 시·군 문협보다 더 좋은 문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괴산문협을 들여다 봤다. ▶임꺽정의 후예들 … 괴산문협발전에 밀알= "한 줄의 글로 세상을 아름답게 합니다."(괴산문협 슬로건) 문학의 첫 번 째는 글이다. 그래서 35명의 회원들 모두는 낮은 자세로 열심히 문학공부를 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다. 특히 김영희 괴산문협지부회장을 비롯한 35명의 회원들은 소통과 교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문학의 선후배, 선생님들을 만나 소통의 장을 만들고 공감을 교류하고 있다.
그리고 캠핑장 시화전, 작가와 함께하는 힐링 캠프, 문학탐방 등을 통해 문학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군민회관 옆 생활문화관 2층에서 '시창작 교실'과 '임꺽정 문학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희 지부장은 "시창작 교실은 새로 마련된 동아리 방에서 회원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감동깊은 시를 읽고 내마음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기도 한다"며 "말라버린 것 같은 감성을 불러내어 시를 짓고 싶은 군민이라면 누구나 시 창작 교실로 오시면 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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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명의 회원 모두가 배우는 자세로 문학공부를 하며 타 시·군 문협보다 더 좋은 협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웃음이 아름다운 괴산문인협회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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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꺽정 전국백일장·충북문학인 대회 등 개최= 여기에 괴산문인협회는 올해도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5월 28일 괴산읍 홍범식 고택에서 전국 초·중·고, 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임꺽정 전국 백일장'을 개최, 뜨꺼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8월 27∼28일 양일간에는 증평군 좌구산 휴양관에서 충북문학인대회를 개최했다. 괴산의 문학인들도 대거 참여한 이번 문학인대회는 제1부 충북문학상 시상 및 감사패 증정 등의 축하식과 한만수 소설가의 '나는 왜 문학을 하는가?'와 '신동문 시인의 문학세계와 생애'에 대한 신상구 시인의 강의를 듣는 제 2부 문학세미나를 거쳐 3부에서 지부별 경연이 펼쳐졌다. 괴산문협 회원들은 꽹가리에 북과 징, 목탁 등을 들고 모두 나가서 정효신 회원의 휘모리장단으로 한바탕 요란하게 놀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2016년 괴산고추축제(9월 1~4일) 기간동안 괴산 국민생활 체육센터에서 시화, 민화, 사진, 한국화, 서예 등 '2016년 고추축제 시화전'을 개최 했다.
괴산문협 회원들은 연말이 다가오면 더욱 바쁘다.
10월말쯤 임꺽정 시낭송대회를 비롯 10월 15일 문학기행, 11월 11∼12일 작가와 함께 하는 힐링캠프, 12월 괴산문학 동인집 출간회 등을 기획하고 있다.
임현택(53·괴산문협 부지부장)회원은 "문학활동의 좋은 점은 창작을 통한 성취감과 재능기부 등을 꼽을 수 있다"며 "괴산문입협회는 이를 충족시키기위해 다양한 연령대 구성으로 세대간의 이해, 공감대 형성과 대화의 폭을 넓히고 있다"고 말한다.
▶35년의 전통속에 35명의 회원들 활발히 활동= 지난 1981년 7월 7일 괴산문학으로 창립(회장 조정주. 임원 12명, 회원 26명)된 괴산문협은 1996년 5월 제1회 괴산문학백일장을 개최(충민사)했으며 2월 괴산문학동인지 2집 발간, 2000년 3월 10일 괴산문학에서 한국문인협회 괴산지부로 창립되기도 했다.
2015년 12월 괴산문학 제20호를 발간했으며 2016년 3월 4일 제7대 김영희 지부장 취임(한운사)한 가운데 현재는 35명의 회원들이 40~74세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어 있다.
회원들 중에는 토지문학상 대상과 '느티골 뿌리를 환하다' 등을 펴낸 장민정(74) 회원을 비롯 하루 7분 기적의 글쓰기, 망둥이의 춤 등의 저서를 낸 김병규 회원, 한국작가 신인상·여자이고 싶어요 등의 저서가 있는 임현택(53) 회원, 김문구(54) 회원, 작가사상 선정 현대시 50선에 선정된 조성례 시인 등 많은 회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지부장은 지난 3월 4일 제 7대 괴산문협지부장으로 취임하면서 괴산문협을 세상에 가장 잘 표현하고 괴산문학의 역사를 새로쓰기 위해 "한 줄의 글로 세상을 아름답게 합니다"라는 슬로건도 만들었다.
김영희 괴산문협 지부장은 "제 7대 집행부는 괴산 문협발전에 열과 성을 다해 이바지 하신 역대 회장님들과 선배님들의 뜻에 누가 되지 않도록 보다 좋은 문협를 만들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낮은 자세로 열심히 공부하고 소통과 교류를 위해 다양한 문학의 선후배님, 선생님들을 만나 소통의 장을 만들고 공감을 교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서인석 |
첫댓글 괴산 문학 의 축복,과 영광이네요.
이예 부응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 해야지요
괴산 문학 아자 아자 화이팅!!!
괴산문인협회가 날로 발전하여 바라보는 저희들도 참으로 좋습니다.
김영희 회장님을 비롯하여 괴산문학 회원님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