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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기가솔건강방 원문보기 글쓴이: 예스풋
178)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받는 수술은? ① 치질 ② 위암 ③ 갑상선 암 ④ 유방암 '치질' 수술 가장 많이 받는다. 작년에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받은 수술은 치질 수술로 나타났습니다. 서구화된 식생활, 또 오래 앉아 있는 생활패턴이 문제입니다. 50대 남성이 국소마취 후 치질 수술을 받고 있습니다. 이 병원에서 하루에 수술 받는 치질 환자만 30여명에 이릅니다. 건강보험공단의 집계 결과 작년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받은 수술은 26만 9천여 명이 받은 치질 수술로 나타났습니다. 2006년 가장 많이 받는 수술이었던 백내장 수술이 두 번째였고 제왕절개 수술과 척추 수술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식생활의 서구화와 함께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치질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수술 증가의 가장 큰 원인입니다. "서양식은 섬유질이 적기 때문에 변비를 유발할 수 있고 그러다 보니까 배변에 문제가 생기고 힘을 주게 되고, 대변보는 시간이 길어지고 불규칙해지고 그러다 보니까 치핵(치질) 이 많이 생깁니다."
치질 치료에 대한 인식 변화도 환자 증가의 주요 원인입니다. 치질을 앓은 지 10년이 넘은 이 환자도 치료를 미루다 뒤늦게 병원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다른 병과 달리 치질은 재발률이 다른 수술 보다 더 높을까요? 역시 뿌리를 찾아서 원인을 제거하여야 하는데 굴뚝만 청소하였기 때문입니다.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만, 대장과 소장 주변에 화(火)가 가득하여 변이 딱딱 해지는 것입니다. 그저 오래 앉아만 있다고 치질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식생활에서 음식 문화와 얼마나 물을 적절히 마셔주는가 등도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음주와 흡연 그리고 수면 관계도 고려대상입니다. 변비만 치질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잦은 설사도 치질의 원인이 됩니다. 경제가 악화 일로로 치닫고 있는 것도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치질의 원인은 "가슴샘"이 막혀서입니다. 즉 "화병" 입니다. 스트레스와 걱정으로 이어지는 연속이 치질을 양산합니다. 가슴이 딱 막혀 있으면 화가 목을 통하여 얼굴로 빠지지 않습니다. 즉 굴뚝이 반쯤 막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면 대장이나 소장의 가스들이 재대로 빠져 나가지 못합니다. 그것이 결국 변을 딱딱하게 만들고, 배꼽을 굳게 하는 부작용으로, 항문으로만 모든 것이 집중하다 보니 모세혈관 등이 막혀 있어, 혈액순환 불균형으로 딱딱하게 굳은 항문의 괄약근이 찢어지게 됩니다.
치질 환자의 또 하나의 특징은 잇몸이 붓고 치아가 망가져 가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우리 몸의 목은 항문과도 같습니다. 목이 막혀 잇는 것은 항문이 막혀 잇는 것이며, 그래서 가스가 잇몸으로 집중하다 보면, 비염과 백내장 그리고 치아부실로 이어지게 됩니다. 사람들은 이가 아프면 치과에 가고, 항문이 문제가 생기면 항문외과에 가지만 우리 몸은 하나의 덩어리에 불과합니다. 따로 따로 있는 병원이 우스운 것입니다. 정말로 이상한 것입니다. 자동차를 가지고, 타이어 병원, 엔진 병원 그리고 차체 병원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면 얼마나 이상한 일입니까? 그래서 병원에서 수술 하신 분들은 그 후유증과 재발 될까봐 걱정으로 하루하루를 지내게 됩니다. 오장육부가 행정구역처럼 따로 나누어져 있는 것은 맞지만 하나의 땅으로 이루어져 있듯이, 우리 몸은 한 덩어리에 불과합니다. 고령화에 따른 수술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무릎 관절을 인공 관절로 바꿔주는 슬관절 치환술과 하지 정맥류 수술은 전년도에 비해 20% 정도 증가했고 막힌 혈관을 넓혀 주는 스텐트 삽입술과 전립선 수술도 10% 증가 했습니다. 암 수술 중에서는 최근 환자가 급격히 늘어난 갑상선 암 수술이 증가 했고 유방암의 경우 암 조기 발견이 많아지면서 유방을 보존하는 수술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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