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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Czech)/프라하(Prague) NO.4 카를교 동쪽의 탑과 성 프란치스코교회(St. Fransisco of Assisi Church) ▲ 성 프란치스코교회(St. Fransisco of Assisi Church)와 카를교의 동쪽탑 ▲ 카를교의 서쪽탑 사이로 보이는 성 미쿨라셰 교회
▲▼ 성 프란치스코 성당(St. Francis of Assisi Church) 성 프란치스코 성당 내부 돔 천장에는 '최후의 심판' 프레스코 화가 가득 메우고 있다. 이 성당은 1679년 바로크 양식으로 세워진 성당인데. 전신으로 1252년에 이미 교회가 세워졌으나 1378년 화재로 소실되었다고 한다. 그 이후 세워진 성 프란치스코 성당은 1688년에 이르러 프라하의 대주교였던 요한 프리드리히 폰 발렌슈타인에 의해 봉헌되었다고 한다.
▲▼ 카를(찰스) 4세의 동상(Pomník Karla IV) 현재 체코의 주요 문화재로 평가되고 있는 카를 4세의 동상은 1844년에 네오 고딕 양식으로 만들어 졌다. 그리고 그 보다는 작은 크기의 사람들이 사방으로 앉아 있는데 이들은 각각 신학, 의학, 법학, 철학을 의미하는 것으로 카를 대학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카를 4세는 독일 제국의 전신인 신성로마제국의 황제였다. 프라하 출신이지만 국적은 독일이다. 프라하 대학을 설립하고 오랜기간 프라하를 유럽의 정치, 경제 중심지로 만든 인물이다. 그러한 이유로 카를 4세는 마치 프라하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 카를4세 동상과 성 살바토르 교회(Klementinum) 후스파의 성장에 공포를 느낀 페르디난드 1세가 후스파에 대항하기 위한 종교 세력으로 카톨릭 예수회를 프라하에 초청 1556년 수도원을 설립하면서 시작된 클레멘티눔. 이후 1601년 프라하 최초의 예수회 교회는 살바토르교회가 바로 이것이다. 르네상스와 바로크 양식이 혼재된 이 교회 건물은 카를교 오른쪽에 있다. ▲▼ 성 살바토르 교회(Klementinum)
성당의 윗쪽에 있는 조각상들 머리에는 황금 장식으로 천사의 고리를 달고 있는 듯 치장되어 있다. 17세기 중반 이후로 합스부르크 왕가에 의해 3개의 교회를 비롯해 예배당, 도서관, 강당, 천문대 등이 여기에 조성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국립도서관과 국립기술도서관으로 사용된다고 한다. 현재 개방되는 곳은 예배당과 바로크 양식을 띄고 있는 도서실 정도라고 한다.
▲ 얀 팔라흐 광장(Jan Palach Square) 얀 플라흐 광장(Jan Palach Square)이란 이름은 얀 팔라흐가 1968년 부브체크가 이끈 민주화운동 당시, 소련에 대해 저항하는 뜻으로 21세의 카를로바 대학교 철학과 학생 얀 팔라흐가 바츨라프 광장 국립박물관 앞 계단에서 분신자살한 일이 있었는데 이 얀 팔라흐를 기리기 위해 광장에 그의 이름을 붙였다. 광장 주변에 그가 다녔던 카를로바 대학교(Faculty of Arts of Charles University;영어로 찰스대학교) 가 있고 광장 남쪽 사이드에 프라하 응용미술 아카데미(Academy of Arts, Architecture and Design)가 있다. 또한 광장에 체코의 국민화가 요세프 마네스(Josef Mánes1820–1871)의 동상이 있다. 그러나 얀 플라흐 광장이 유명한 건 루돌피눔(Rudolfinum)이 있기 때문이다. ▲▼ 루돌피눔(Rudolfinum Concert Hall) 루돌피눔(Rudolfinum Concert Hall)은 체코 저축은행이 50주년 기념으로 지었다고 하는데 외벽 굽이진 난간에 붙어있는 수많은 조각상 중에는 바흐,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멘델스존, 슈만 등의 음악가들과 화가, 조각가, 건축가들이 줄줄이 서있다. 루돌피눔이라는 이름은 1889년 오스트리아의 황태자 루돌프가 자살한 것을 애도해 붙인 것이라고 하는데 예술가의 집(Dum Umelku)으로 불리운다. 루돌피눔 앞에는 드보르작의 동상이 서있다. 프라하에는 10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국립 체코 필하모니를 필두로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 체코 방송교향악단, 육군 교향악단 등이 있어 조국이 낳은 드보르작, 스메타나, 야나첵 등의 수많은 작품을 주요 레퍼터리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로 체코 필하모니의 콘서트와 ‘프라하의 봄’ 음악제 연주장이 되는 예술가의 집 드보르작 홀은 카를루프 교 바로 북쪽에 있는 마네수프 교 동쪽에 있다. 작곡가 드보르작(Anton Dvorak)의 이름을 딴 메인 홀 드보르작 홀 외에 작곡가 겸 바이올리니스트 요제프 수크(Josef Suk)의 이름을 딴 수크 홀 등의 작은 연주회장으로 이루어져 있다.드보르작(Antonin Dvořák)
체코 슬로바키아의 민족주의 낭만파의 대표자. 프라하 근방에서 출생. 프라하의 오르간 학교에서 배우고(1857~59), 그 곳의 국민 극장 비올라 연주자(1862~73)를 하면서 작곡에 힘썼다. 브람스ㆍ한슬릭 등의 지우(知遇)를 얻어 차츰 악단에 진출, 《슬라브 무곡(舞曲, 1878)》으로 성공하고, 작품은 유럽 각지에서 환영 받았다. 1891년 프라하 음악원 교수ㆍ원장이 되고(1901), 그 동안 미국의 뉴욕에 신설된 국민 음악원 원장(1892~95)으로서 체재, 유명한 교향곡 제5번 《신세계 교향곡(1893)》을 완성했다.
▲▼ 루돌피눔 앞의 드보르작(Antonin Dvořák) 동상 드보르작의 작풍은 고전(古典) 또는 낭만파의 기법(技法)에 민족성을 농후히 반영(反映)케 했는데, 스메타나가 체코슬로바키아적 요소에 국한(局限)되어 있는 데 반하여, 그는 소아시아ㆍ폴란드 등의 요소도 가미하여 범(汎) 슬라브적이고, 미국에 거주하는 동안에는 니그로 및 아메리카 인디언의 민족 음악도 섭취했다. 프라하에서 사망. 주요 작품으로는 교향곡 5곡, 교향시곡 5곡, 교향서곡 5곡, 바이올린 협주곡 1곡, 첼로 협주곡 1곡, 현악 4중주곡 8곡, 피아노 3중주곡 3곡 등이 있다. ▲▼ 체후프 다리(Čechův Most) ▲▼ 체후프 다리(Čechův Most) ▲▼ 체후프 다리(Čechův Most)'횃불든 천사상'
체후프 다리(Čechův Most)앞에서 전차(트램) 시승해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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