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여름향기
작성시간:2024.07.03
조회수:7
(🏝지게와 작대기 )
짐을 실은 지게에 작대기가 없으면 어떻게 지탱하겠는가?
유명한 맨발의 인도 전도자 ''선다 싱(Sundar Singh)'' 이 히말라야 산길을 걷다가 동행자를 만나서 같이 가는 도중에 눈 위에 쓰러져 있는 노인을 발견하였다.
''선다 싱''은 “여기에 있으면 이 사람은 죽으니, 함께 업고 갑시다.”
동행자는 이렇게 대꾸 하였다. “안타깝지만 이 사람을 데려가면 우리도 살기 힘들어요.”
동행자는 그냥 가버렸다.
''선다 싱''은 하는 수 없이 노인을 등에 업고 얼마쯤 가다 길에 죽은 사람을 발견하였다.
그 사람은 다름 아닌 먼저 떠난 동행자였다. ''선다 싱''은 죽을 힘을 다해 눈보라 속을 걷다 보니 등에서는 땀이 났다.
두 사람의 체온이 더해져서 매서운 추위도 견뎌낼 수가 있었다.
결국 ''선다 싱''과 노인은 무사히 살아 남았 고, 혼자 살겠다고 떠난 사람은 불귀의 객이 되고 말았다.
사람을 가리키는 한자 '人'은 두 사람이 서로 등을 맞댄 형상이다.
나와 등을 맞댄 사람을 내치면 나도 넘어진다는 것이 人의 이치이다.
그렇게 서로의 등을 기대고서 살아가는 것이 바로 사람 살이다.
히말라야의 동행자는 그것을 잊고 행동하다 자신의 생명마저 잃어버린 것이다.
훗날 어떤 이가 ''선다 싱''에게 물었다.
“인생에서 가장 위험할 때가 언제입니까?”
'선다 싱'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내가 지고 가야 할 짐이 없을 때가 인생에서 가장 위험할 때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짐이 가벼워지기
를 바라지만 그때가 위험하다는 것이 ''선다 싱''의 일침이다.
먼 바다를 떠나는 선박도 항해를 시작하기 전 배의 밑바닥에 물을 가득 채운다.
배의 전복을 막기 위해 채우는 바닥짐이다.
우리 인생 역시 마찬가지 이다. TV에서 할머니 혼자서 손자를 키우는 다큐를 본 적이 있다.
아들 내외가 이혼을 하고 손자를 맡기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버렸기때문.
이웃 사람들은 안쓰러운 모습에 혀를 찼다.
할머니는 주위 시선에 개의치 않고 아침부터 식당 일을 하며 '
저 애가 없으면 무슨 낙으로 사는가?'라는 마음으로 손자를 키웠다.
손자에게 할머니가 목발이었다면 할머니에게 손자는 삶을 지탱하는 바닥짐이었다.
나와 등을 맞댄 그 사람 덕분에 내가 넘어지지 않을 수 있다.
나를 힘들게 하는 존재가 삶의 항해를 지켜 주는 바닥짐이다.
손해보는 것은 참을 수 있지만 위치에 안 맞는 것은 두고 볼 수 없다.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배려(配廬)🌿
🏛)일본의 여류 작가
(미우라 아야코)가 조그만 점포를 열었을 때 장사가 너무 잘 돼 트럭으로 물건을 공급할 정도로 매출이 쑥쑥 올랐습니다.
그에 반해 옆집 가게는 파리만 날렸습니다. 그때 그녀는 남편에게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우리 가게가 잘 되고 보니 이웃 가게들이 문을 닫을 지경이예요. 이건 우리의 바라는 바가 아니구, 하늘의 뜻에도 어긋나는 것 같아요."
남편은 그런 아내를 자랑스러워했습니다.
이후 그녀는 가게 규모를 축소하고, 손님이 오면 이웃 가게로 보내주곤 했습니다.
그 결과 시간이 남게 되었고 평소 관심 있던 글을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했는데 그 글이 바로 <빙점>이라는 소설입니다.
그녀는 이 소설을 신문에 응모하여 당선되었고 가게에서 번 돈보다 몇 백 배의 부와 명예를 얻었으니 그것은 그녀의 빛나는 '배려' 덕분이었습니다.
사랑은 작은 배려에서 시작됩니다.
배려란 주위 사람이나 사물에 관심과 애정을 기울이는 것입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일을 하면 매사에 주의를 기울이고 최선을 다하게 됩니다. 사람들을 기꺼이 돕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존중하는 태도로 그들을 대하게 되며, 사물을 보다 조심스럽게 다루게 됩니다.
배려는 세상을 좀 더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원동력이 됩니다. 배려는 사소한 관심에서 출발합니다. 역지사지의 자세로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다 보면 배려의 싹이 탄생하는 겁니다.
배려는 거창하지 않습니다. 한 사람의 작은 배려가 세상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스위스 취리히의 슈타인거리에 한 노인이 나타났습니다. 노인은 길바닥에서 무언가를 주워 주머니에 넣고 있었습니다.
경찰이 노인의 태도를 유심히 살핀 후 물었습니다.
"당신은 지금 무엇을 줍고 있습니까? 습득물은 경찰서에 신고해야 한다는 것쯤은 알고 계시지요"
노인은 경찰관에게 잔잔한 미소를 보내며 대답했습니다.
"별 대단한 것은 아닙니다. 그냥 가시지요."
경찰은 노인의 주머니를 강제로 뒤졌습니다. 그런데 주머니에 들어있는 것은 온통 유리 조각이었습니다. 노인은 경찰에게 말했습니다.
"어린아이들이 이 유리 조각을 밟아 다치면 안되지 않습니까."
경찰은 노인에게 다시 물었습니다.
"노인은 누구신가요?"
그러자 노인이 대답했습니다.
"저는 조그마한 고아원을 운영하는 사람입니다."
이 노인이 바로 그 유명한 교육학의 아버지 페스탈로치였습니다.
배려는 남을 먼저 생각하고 도와주려는 마음입니다. 배려는 향기가 있어서 사람과 축복을 몰려오게 합니다. 배려는 따듯함으로 사람들의 얼어붙은 가슴을 녹여줍니다. 배려하는 삶은 나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삶입니다.
남을 위한 배려는 사람들의 마음 문을 여는데 열쇠 역할을 합니다. 이기적인 사람들을 보면 그들의 필요는 언제나 자기 자신입니다.
그러나 기부를 잘하는 사람이든지, 선행을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들의 공통점은 언제나 남을 먼저 배려한다는 것입니다. 진심과 사랑이 그의 마음속에 전해지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속해 있는 공동체는 어떻습니까? 내가 만나는 사람들을 배려하고 있습니까? 배려하는 삶은 그 공동체를 하나로 묶어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모든 공동체 안에서 나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남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 사랑으로 배려를 실천하기를 바랍니다.
사회는 혼자만이 아닌 여럿이 생활하는 것입니다. 그러하므로 우리는 이기주의적인 태도를 버리고 함께 살아가는 삶을 지향해야하겠지요. 그것이야말로 배려하는 삶입니다.
배려(配-짝배, 慮-염려할 려), 상대방을 도와주거나 보살펴 주려는 마음입니다.
식당에서 깍두기를 추가 주문할 때,
"어이, 여기 깍두기 하나 가져와!"라는 말은 배려가 아닙니다.
"깍두기가 너무 맛있네요. 하나 더 주실 수 있어요?"가 배려인 것입니다.
오늘 나의 작은 배려가 우리가 서 있는 자리를 따뜻하게 한다는걸 잊지마세요.
출처:
(길안면 보백당 지기 게시판)
✝️전달:
祝福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힘이 되는 말이 있다.
나를 믿어준다는 말...
사람은 나를 믿어주는
단 한 사람이 있을 때
자신의 진심을 털어 놓을 수 있는
단 한 사람이 있을 때
끝까지 나아갈 힘을 얻는다.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
그 단 한 사람의
존재가 주는 힘
그것이 어쩌면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
가장 큰 힘이 될지도 모른다.
외모로 그 사람을 판단하면
실수할 일이 많고
말로 그 사람을 판단하면
후회할 일이 많고
느낌으로 그 사람을 넘겨짚으면
반성할 일이 많고
행동으로 그 사람을 단정지으면
오해할 일이 많아집니다.
마음과
마음으로 바라보세요
한 사람을 제대로 알기 까지는
평생이 걸려도 부족합니다
글쓴이:
늘 더불어 푸르게...
첫댓글
전달:
祝福합니다.
🆘️양푼이 식당 대표님 참고 하세요.
🈲️무조건 라면 끊일때 양은 냄비..."🈯️
#️⃣잘못 하다간 뇌' 신장 망가져"
https://m.cafe.daum.net/andongji/REn0/253?svc=cafeapp
위 주소 서♡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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