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지원과정으로 경비지도사
서강전문학교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반은 오는 3월 23일 개강하며 실업자, 재직자 모두 지원 가능한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반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반은 기초와 시간이 많지 않은 중장년층이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과정 수료 후 경비업체에서 일반경비원을 관리하고 청원경찰, 시설·특수경비원, 건물관리원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경비지도사시험 합격 시에는 학점은행학점 20점, 경찰공무원 시험 시 4점, 공공기관 등 청원경찰 우대가 적용된다.
장주상 학장은 "서강전문학교 경찰경호학과, 경찰행정학과가 운영하는 경비지도사 국비과정은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교육생이 고득점을 받을 수 있도록 기본이론 교육과 문제풀이 단계, 기출문제 풀이와 실전 모의고사를 제공하는 등 실전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반은 3월 23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목금토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반 과정은 경비지도사 자격증 시험 대비 과정으로, 교육훈련비의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구직자들과 전문직업으로 이직을 원하는 교육생들이 비용 부담없이 수강할 수 있다.
서강전문학교는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 과정 전문성 확보를 위해 정정국 전 대통령경호처 경호본부장을 경찰경호학과 전임교수로 임용했다.
학교에서는 경비신임교육, 민간경비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경비교육 과정은 최근 서강전문학교 청량리캠퍼스 개관으로 접근성이 용이해졌으며, 신도림캠퍼스와 함께 교육생들이 거주지에 따라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장 학장은 "현재 경비이수증, 일반경비원신임교육, 신임경비교육 등에 주목하는 중장년층 만학도들이 지원하고 있다"며 "전문 경비교육원인 서강직업전문학교는 경비원모집, 노인일자리, 민간경비교육에 관심 있는 성인 남성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강전문학교 협약기관인 대한민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도 일반경비원신임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2023년도 첫 교육과정이 50여명의 교육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1월 5일 진행됐다.
대한민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서울경비협회)는 설립 이래 전문 강사진에 의한 양질의 민간 경비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난해 청량리 교육장으로 확장 이전을 하며 경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