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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I Love NBA 원문보기 글쓴이: 김승현v3
엄청난 녀석들이 온다~ 그저께 개봉한 영화 '트랜스포머'의 광고카피가 아닙니다 ^^;
바로 2008년 FA가 될 NBA 선수들 이야기인데요~ 그 면면이 정말이지 화려합니다.
ESPN INSIDER의 스탯 신봉자 John Hollinger의 글을 바탕으로 쓰는 글이구요.
홀링거에 따르면 역대 최고의 FA 클래스라고 합니다. 제가봐도 눈이 부실정도네요.
이번 오프시즌 7월11일부터 10월31일까지 소속팀과 연장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2004년 1라운드 드래프티들인 Emeka Okafor,Dwight Howard, Al Jefferson, Luol Deng, Andris Biedrins, Josh Smith, Andre Iguodala, Josh Childress, Nenad Krstic, Jameer Nelson, Kevin Martin, Delonte West or Devin Harris등은 계약연장이 확실하다고 보고 제외된 명단이 이정도입니다.
한 일주일전에는 기사 전체보기가 됐었는데 다시 인사이더 가입자만 볼수있게 막아놨네요.. 그때 대충 훓어봤던 기억에 사견을 더했습니다.
훕스하입 샐러리를 주로 보시는 분들은 다소 헷갈리실수도 있는데 선수들관련 옵션부분은 훕스하입이 틀린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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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TO (Early Termination Option)' 옵션을 가진 10명의 대어
ETO, 즉 조기계약만료 옵션이란 선수가 장기계약의 마지막해에 해당하는 시즌의 계약을 파기하고 새롭게 비제한적인 FA가 될 수 있는 옵션을 말합니다. 이번에 믿었던;; 길버트 아레나스가 더 큰 돈을 위해 다음해 옵트아웃해서 FA가 되겠다고 선언한것이 바로 이 옵션을 사용하겠다는 얘기죠. 물론 이들 모두 FA를 선언할지는 알 수 없지만 여튼 내년 여름 FA를 선언할 권리를 가지는 반짝반짝 빛나는 10명의 슈퍼스타들이 있습니다.
(1) Tim Duncan #21 | Forward-Center | Height: 6-11 Weight: 260 Born: Apr 25, 1976 - St. Croix, Virgin Islands
College: Wake Forest Draft : 1997 - 1st round (1st pick) by the San Antonio Spurs
Career Stats : 21.8 ppg, 11.9 rpg, 3.2apg, 2.5bpg
- 팀 던컨이 두번째 FA가 된다. 그를 영입해서 프랜차이즈의 역사를 바꾸고 싶은 많은 팀들이 있겠지만 과연 팀 던컨이 스퍼스를 떠나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을까? 던컨은 포포비치 밑에서 플레이하는데 만족하고 있고 샌안토니오의 평온한 분위기를 좋아한다. 이미 한번 스퍼스를 떠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던 던컨이었지만 자리를 지켰고 계약 체결후 3개의 반지를 더했다. 이번에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2) Kevin Garnett #21 | Forward | Height: 6-11 Weight: 220 Born: May 19, 1976 - Mauldin, South Carolina
College: None Draft : 1995 - 1st round (5th pick) by the Minnesota Timberwolves
Career Stats : 20.5 ppg, 11.4 rpg, 4.5 apg, 1.7bpg, 1.2 spg
- 케빈 가넷의 트레이드가 결국 성사되지 못한다면 가넷은 100% 내년 여름 FA를 선언할 것이다. 코리 브루어가 ROY급 활약을 펼치며 가넷을 기쁘게 할수도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희망사항일뿐.. 만약 트레이드되어 다른팀으로 이적한다면 거기서 좀더 값을 낮춰 연장계약을 체결할 수도 있다. 결국 08-09 시즌에도 가넷이 울브스의 유니폼을 계속 입고있을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3) Elton Brand #42 | Forward-Center | Height: 6-8 Weight: 254 Born: Mar 11, 1979 - Peekskill, New York
College: Duke Draft: 1999 - 1st round (1st pick) by the Chicago Bulls
Career Stats : 20.3 ppg, 10.2 rpg, 2.7 apg, 2.2 bpg, 1.0 spg
- 클리퍼스가 엘튼 브랜드를 연장계약으로 묶어논다면 현명한 일이 되겠지만 '클리퍼스' 와 '현명한' 은 좀처럼 같은 문장에서 쓰이는 단어는 아니다. 도널드
스털링 구단주가 중간정도 페이롤로 40게임을 이기느니 적은 페이롤로 30게임을 이기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구두쇠 방식으로 돌아갈지도 모르는일이다. 코리 머게티, 샘 커셀, 숀 리빙스턴 모두가 2008년 FA가 된다. 8번의 시즌동안 단 1번 플레이오프에 올라가본 브랜드가 계속 클리퍼스에 남아있고 싶어할까?
(4) Shawn Marion #31 | Forward | Height: 6-7 Weight: 228 Born: May 7, 1978 - Waukegan, Illinois
College: UNLV Draft: 1999 - 1st round (9th pick) by the Phoenix Suns
Career Stats : 18.6 ppg, 10.0 rpg, 2.0 apg, 1.3 bpg, 1.9 spg
- 여러 트레이드 루머에 이름을 올렸던 션 메리언에게 이번 오프시즌은 그리 유익한 기간은 아닐 것이다. 피닉스는 매리언을 계속 안고 간다는 입장이지만 우승에 거의 근접한 전력임에도 불구하고 사치세를 피하기 위해 돈으로 선수를 팔아먹고 있는 선즈에게 매리언의 연봉은 부담이 된다. 매리언은 확실히 선즈에 가장 적합한 선수이지만 내쉬의 패스를 받아 덩크를 꽂는 매트릭스의 모습은 올시즌이 마지막일 수도 있다.
(5) Gilbert Arenas #0 | Point Guard | Height: 6-4 Weight: 210 Born: Jan 6, 1982 - Los Angeles, California
College: Arizona Draft: 2001 - 2nd round (2nd pick) by the Golden State Warriors
Career Stats : 22.9 ppg, 4.2 rpg, 5.5 apg, 1.8 spg
- 아레나스는 이미 더 많은 돈을 원한다고 밝혔고 맥시멈 계약으로 6년정도의 딜을 생각하고 있다. 워싱턴으로서는 당연히 길벗을 묶어두려 할것이고 아레나스도 다른팀으로 가려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연장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높다. 함께 풀리는 앤트완 제이미슨을 어떻게 처리할지가 관건.
(6) Baron Davis #5 | Point Guard | Height: 6-3 Weight: 215 Born: Apr 13, 1979 - Los Angeles, California
College: UCLA Draft: 1999 - 1st round (3rd pick) by the Charlotte Hornets
Career Stats : 16.4 ppg, 4.0 rpg, 7.2 apg, 1.9 spg
- 쉼없이 달리는 골스의 런앤건에 적합했던 제이슨 리차드슨을 샬럿으로 보낸건 배런 데이비스를 묶어두기 위한 준비작업으로 보인다. 인저리 프론이라는 위험부담이 있지만 몸상태만 좋다면 리그 최고의 포인트가드중 하나임을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여실히 증명해보였다. 골스는 이번 시즌의 성공을 이어가기 위해 분명 배런을 잡을 것이다.
(7) Jermaine O'Neal #7 | Forward-Center | Height: 6-11 Weight: 260 Born: Oct 13, 1978 - Columbia, South Carolina
College: None Draft: 1996 - 1st round (17th pick) by the Portland Trail Blazers
Career Stats : 14.4 ppg, 7.8 rpg, 1.4 apg, 1.9 bpg
- 저메인 오닐은 올시즌 NBA 경력 11년만에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탈락을 경험했고 이는 오닐에게 인디에서의 생활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수있다. 시즌 중에도 여러차례 팀전력에 불만을 표출했던 오닐은 현재도 꾸준히 트레이드 루머에 오르내리고 있다. 해링턴-잭슨을 내주고 머피-던리비를 떠안은 최악의 딜을 성사시키며 이 두명의 백인선수를 2011년까지 안고 가야하는 인디의 미래로 볼때 오닐이 팀에 남고 싶어할 만한 이유가 없어보인다. 물론 자신의 커리어에 극적인 반전을 이룬 팀이라는 생각을 해볼 수 있겠지만 오닐은 08-09 시즌전에 인디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8) Allen Iverson #3 | Guard | Height: 6-0 Weight: 165 Born: Jun 7, 1975 - Hampton, Virginia
College: Georgetown Draft: 1996 - 1st round (1st pick) by the Philadelphia 76ers
Career Stats : 27.9 ppg, 3.9 rpg, 6.2 apg, 2.3 spg
- 내년이면 우리나이로 34살이 되는 앤써의 커리어도 후반부로 접어들고 있다. 리그 우승팀과의 시리즈였다고는 해도 이번 스퍼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의 부진한 모습은 실망스러웠고 연간 2천만 달러 수준의 연봉에 걸맞는 플레이는 아니였다. 앤써가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자유투를 하나도 얻어내지 못하는 모습을 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미 덴버는 불어날대로 불어난 샐러리를 줄이기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앤써에게 또한번의 연장계약을 안겨주는데 부담을 느낄수 있다. 덴버에서 선수생활을 마치고 싶다고 말한 앨런 아이버슨.. 그가 덴버에 남을지 3번째 팀을 찾게 될지는 이번 시즌 어떤결과를 내느냐에 따라 결정될것이다.
(9 Corey Maggette #50 | Guard-Forward | Height: 6-6 Weight: 225
Born: Nov 12, 1979 - Melrose Park, Illinois College: Duke Draft: 1999 - 1st round (13th pick) by the Seattle SuperSonics
Carrer Stats : 15.3 ppg, 5.0 rpg, 2.1 apg
- 팀을 옮길것이 확실시 되는 선수중 한명. 클리퍼스의 던리비 감독 밑에서 그의 능력에 비해 납득하기 힘들만큼 적은 출전시간을 얻었고 많은 트러블을 겪었다. 내년 여름까지 트레이드 되지 않는다면 FA 선언으로 클리퍼스를 벗어날 것이다.
(10) Ron Artest #93 | Small Forward | Height: 6-7 Weight: 246 Born: Nov 13, 1979 - Queensbridge, New York
College: St. John's Draft: 1999 - 1st round (16th pick) by the Chicago Bulls
Career Stats : 15.4 ppg, 5.0 rpg, 3.1 apg, 2.1 spg
- 케미스트리를 해치고 매시즌 폭행등의 농구외적인 기사로 신문의 한페이지를 장식하는 아테스트에게 선뜻 장기계약을 제시하는 팀이 나타날까? 그의 농구실력은 여전히 뛰어나지만 팀 로스터에 그를 추가하는건 락커룸에 폭탄하나 설치하는것과 다르지 않다. 인디에서 이미 한번 폭발했고 새크도 그의 마인드에 지쳐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았다. 그의 매력적인 농구스킬들에 혹한 단장이 나타나 그를 떠안을지도 모르지만 확실히 아테스트를 추가하는건 어느팀이든 그리 현명한 생각은 아니다. 이번 오프시즌에 트레이드가 되든 내년 FA가 되든 킹스는 아테스트를 잡지 않을것이다. 조심스레 뉴욕행을 점쳐본다..;;;
그 밖에 계약에 ETO를 가진 선수들 : 러예프 러프렌츠 (블레이저스), 주완 하워드 (울브스), 케니 토마스 (킹스), 스테판 마버리 (닉스).. 그러나 이들도 바보는 아니기에 마지막해에 보장된 거액의 연봉을 포기하고 새롭게 FA가 될 일은 없을듯.. 새로운 계약을 맺으려면 연봉삭감이 불보듯 뻔한일이니;;
이외에 플레이어 옵션을 가진 5명 : 스트로마일 스위프트 (그리즐리스), 라쇼 네스트로비치 (랩터스), 저스틴 리드 (로케츠), 키스 보건스 (매직), 트레버 아리자 (매직).. 주가가 많이 올라간 아리자는 옵션을 사용해서 큰 돈을 만질 수 있을것이다.. 스트로나 라쇼는 당해 연봉이 많아서 옵션 사용 안할듯..
2. 제한적 Free Agents
(1) Monta Ellis, Warriors - J-Rich의 트레이드는 배런과 함께 몬타 엘리스를 잡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배런 데이비스의 내구성을 장담할 수 없기에 몬타 엘리스는 큰 보험이 될 수 있고 몇해전 MIP 였던 길버트 아레나스가 비슷한 케이스에서 팀을 옮긴 후 어떻게 됐는지를 알고 있기에 몬타를 지킬 가능성이 높다.
(2) Jose Calderon, Raptors - 칼데론은 토론토를 좋아하지만 그는 왠만한 팀의 주전들보다 나은 실력을 갖고 있음에도 적은 돈을받고 후보로 뛰고있다. 랩터스가 이미 포드와 연장계약을 맺은것을 감안할때 칼데론은 캐나다를 떠날 것이다.
(3) Craig Smith, Timberwolves - 가넷이 떠난 파워포워드 자리의 후계자로 크레익 스미스는 적격이다. 주완 하워드에게 기대 할 수는 없지 않은가.
(4) Walter Herrmann, Bobcats -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윌터 헐만은 시즌 후반기에 대단한 활약을 펼쳤고 또 한번의 좋은 시즌을 보낸다면 큰 계약을 따낼 수 있을것이다.
(5) Ronny Turiaf, Lakers - 레이커스에서 욕안먹는 몇안되는 선수중 하나인 튜리야프는 제한된 시간을 부여받는 와중에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다. 레이커스는 부상당하고 거짓말이나 해대는 롸드맨 같은 선수한테 큰돈을 낭비하는 짓거리는 그만좀 하고 이런 알짜배기 선수를 잡아야 한다.
(6) Daniel Gibson, Cavaliers - 캡스는 미드레벨 익셉션을 제안할 수도 있고 오퍼에 매치할 수도 있다. 동부컨퍼런스 파이널 히어로는 팀을 옮기지 않을것이다.
(7) Ryan Gomes, Celtics - 돈 쓸때가 많은 셀틱스가 곰즈를 놓친다면 몇몇 팀들이 콤보 포워드로 활용하기위해 곰즈에게 달려들것이다.
(8) Fabricio Oberto, Spurs - 이번 오프시즌에 그의 계약을 옵트아웃 하지 않으면 내년 여름 제한적 FA가 되는 오베르토는 챔피언 팀에서의 활약으로 인해 좀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을것이다.
그 밖의 선수들 : 타렌스 킨지 (그리즐리스), 알렉산더 존슨 (그리즐리스), 살림 스타더마이어 (혹스), 린 그리어 (벅스), 미카엘 젤라발 (소닉스), 하산 아담스 (네츠), 윌 블레이락 (피스톤스), 루이스 윌리엄스 (식서스)
3. 또다른 제한적 FA들
(1) Tony Allen, Celtics - 심판의 휘슬이 나온 상황에서 불필요하게 덩크를 하다가 당한 어처구니없는 무릎부상전까지 토니 앨런은 괜찮은 시즌을 보냈고 이번 시즌 부상으로 인한 운동능력 감소가 없음을 증명한다면 큰돈의 계약에 사인할 수 있을것이다.
(2) J.R. Smith, Nuggets - 그의 재능은 의심의 여지가 없고 훌륭한 시즌을 보냈지만 샌안과의 플옵에서의 최악의 활약은 연장계약을 체결하기를 주저하게 만든다. 덴버는 스미스를 1년더 지켜본 뒤 결정할 것이다.
(3) Robert Swift, Sonics - 무릎부상으로 한시즌을 홀라당 날려먹은 스위프트이기에 소닉스는 그에게 어느정도의 대접을 해줘야 하는지 망설이고 있다. 스위프트는 이번 시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
(4) Carlos Delfino, Raptors - 델피노는 분명 랩터스에서 더많은 역할을 부여받을 것이고 좀더 집중력있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을것이다. 델피노에겐 절호의 찬스가 왔고 이번시즌 활약 여하에 따라 계약의 규모가 결정될 것이다.
(5) Randolph Morris, Knicks - 이번 시즌 켄터키와 닉스에서 동시에 뛰었던 랜돌프 모리스는 젊은 센터라는 가능성으로 몇몇팀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 밖의 선수들 : 션 리빙스턴 (클리퍼스), 셰바츠찬 텔페어 (셀틱스), 도렐 라이트 (히트), 크리스 험프리스 (랩터스), 베노 우드리히 (스퍼스), 데이비드 해리슨 (페이서스), 샤샤 부야이치 (레이커스), 커크 스나이더 (로케츠)
4. 진짜배기 FA들
옵션이나 다른 부가적인 요소들을 갖고 있지않은 비제한적인 FA들입니다. 큰 규모의 계약을 얻어낼만한 선수가 있는 반면 30대 후반으로 접어드는 선수도 있고 쏠쏠한 롤플레이어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1) Antawn Jamison, Wizards - 플레이오프에서 고군분투하며 보여준 투혼은 놀라웠지만 제이미슨의 나이(76년생)와 전체적인 생산력의 감소는 장기계약을 체결하는데 부담이 될 수있고 위자드는 아레나스에게 써야 할 돈계산을 해야할 입장이다.
(2) Ricky Davis, Timberwolves - 저 위의 10명의 ETO 리스트 멤버들을 제외하고 가장 쓸만한 FA중 한명이다. 경기에 대한 집중력이 꾸준하지는 않지만여기 4번째 리스트에 있는 선수들중 몇안되는 20대이기도 하며 매해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다. 적절한 팀에서 식스맨으로 뛴다면 능력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다.
(3) Antonio McDyess, Pistons - 08-09시즌에 접어들면 34살이 되지만 (74년생) 여전히 식스맨으로 쏠쏠하다.
(4) Alonzo Mourning, Heat - 올해나 내년에 은퇴를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모닝은 여전히 좋은 선수고 특화된 슛블로킹 능력으로 여러팀의 관심을 끌 수 있다.
(5) DeSagana Diop, Mavericks - 평균 두자릿수 득점을 올린적이 없을만큼 공격적인 없지만 수비에서 많은 역할을 해줄 수 있다.
(6) Bruce Bowen, Spurs -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력을 가진 보웬은 내년 여름 37살이 되지만 단기계약을 바라는 몇몇팀들의 구애를 받을 수 있다.
(7) Kwame Brown, Lakers - 믿기 힘들지만 내년 여름에도 콰미 브라운은 26살 밖에 되지 않는다. 여전히 잠재력에 대한 가능성은 남아있고 크고 수비좀 되는 선수에 대한 가치는 여전히 높게 평가된다. 누군가 물어갈 수 도 있다.
(8) Jason Williams, Heat - 건강하기만 하다면 여전히 쓸만한 선수이지만 몸상태에 대한 의문점이 있고 내년 여름 32살(75년생)이 된다. 장기계약은 불가.
(9) Sam Cassell, Clippers - 역시나 건강하다면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건강한 상태를 유지한적이 별로 없었다. 38살이 되는 내년 여름에는 1년짜리 계약정도를 노려 볼 수 있다.
(10) Chris Duhon, Bulls - 내년 여름 백업 포인트가드를 구하는 팀들의 주요 타겟이 될 것이다.
(11) Michael Finley, Spurs - 내년 여름 35살이 되지만 1~2년은 좋은 모습을 유지할 것이다.
(12) Brent Barry, Spurs - 내년 여름 36살이 되지만 뛰어난 슈팅력과 경기에 대한 감각은 다른 선수들과 달리 30대 후반에도 생산력을 끌어낼 수 있다.
(13) Kurt Thomas, Suns - 꾸준히 기록이 감소하고 있지만 토마스는 여전히 골밑에서 수비 할 수 있다. 08-09시즌 36살에 접어들기에 2년 계약정도 적당.
(14) Bostjan Nachbar, Nets - 이번 시즌 네츠의 벤치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이런 활약이 올시즌에도 이어진다면 이번 FA 20대의 선수중 가장 뛰어난 슈터중 하나로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 밖의 선수들 : 카를로스 아로요 (매직), 로버트 오리 (스퍼스), 고단 기리첵 (재즈), 마이클 돌리액 (히트), 프란시스코 엘슨 (스퍼스), 키언 둘링 (매직), 퀸튼 로스 (클리퍼스), 에두아르도 나헤라 (너게츠), 프레드 존스 (닉스), 후안 딕슨 (랩터스), 모리스 에반스 (레이커스), 프리모즈 브리젝 (밥캣츠), 앤쏘니 존슨 (혹스), 타이런 루 (혹스), 드빈 조지 (매버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