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재 | 수철리 빙벽이 두번째인데 나날이 등반력이 일취월장하는 경일이를 보니 기쁘다. 그리고 속도는 늦지만 열심히 하고 조금씩 나아지는 태환이의 모습도 보기 좋고, 오랜만에 나온 성훈이가 완등 못한 루트를 아쉬워 하며 이번주 또 다시 찿으마 하는 투지도 멋졌다. 다시 시작하는 민제의 열정 또한 부럽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제일 늦은 시간까지 루트에 매달려 등반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그리고 오랜만에 등반을 같이한 승찬형 반가웠습니다.
수철리에서 같이한 팀원들(최성근, 송기철, 박정규, 유병상, 이창호, 이규순, 성민제, 김경일, 강진숙, 조성훈, 전태환)과 승찬형 모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