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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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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관리_100편 읽기 100-11편_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 김 씨 아주머니_송지영
김세진 추천 0 조회 166 23.10.17 23:32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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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0.19 00:11

    첫댓글 김씨 아주머니께서 좋은 엄마가 되고 싶어 하시는 마음과
    예찬이가 둘레 사람에게 사랑과 인정을 받고 싶어 하는 마음
    그 마음을 알아 차리고 알아 주시는 송지영 선생님 고맙습니다.

    송지영 선생님처럼 경청과 공감 잘하고 싶습니다.

    문제와 싸우는 일 참 어렵고 자신이 없습니다. 어찌하지 못하고 괜한 무력감에 빠지기 쉽습니다.

    김세진 선생님이 달아 쓰신 글, "예찬이 무언가 스스로 이루고 누린 경험이 있을까? 그런 일로 칭찬을 받거나 지지와 격려를 받은 경험은 있을까? 예찬에게 잘 될 거라며, 좋은 사람으로 성장할 거라며 매일 주문처럼 말해주며 꼬옥 안아준 사람이 있을까?"
    여기서 실마리를 찾습니다.

    송지영 선생님 고백과 김세진 선생님 지혜, 고맙습니다.

  • 23.10.19 06:59

    다 읽었습니다. 모두의 삶이 다르기에 사례관리라는 일이 어렵지만 또 의미있는 일이라생각합니다. 송지영 선생님의 실천을 함께 응원합니다.

  • 23.10.19 07:01

    송지영 선생님의 고민, 마음이 공감되어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사례를 공유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장 예찬이 어머니와 예찬이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게 없다는 생각에 괴롭기도 합니다. 괴로운 마음의 깊이만큼, 더 높게 두사람을 위해 지금 내가 선 자리에서 해볼 만한 일을 쌓아갑니다. 복지관이라는 현장에서 해볼 수 있는 일을, 해볼 수 있는 만큼 이루어 갑니다. 복지관 사회복지사는 한계가 있는 사람입니다.]

    한계가 있음에 지쳐 주저 앉지 말고
    할 수 있는 일을 차근차근 해보는 강한 마음으로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23.10.19 07:15

    다 읽었습니다. 글을 읽으며 송지영 선생님께서 당사자를 위해 고민하신 흔적을 많이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한계를 인식하며 때로는 무력감에 지쳐 주저 앉고 싶은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일수록 항상 이 생각을 해야겠습니다.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하려고 하기보단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보자.'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하나씩 행동으로 옮기다보면 무언가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겠지요. 한계에 부딪혀 무력감에 빠질 때마다 이를 꼭 되새기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3.10.19 09:18

    다 읽었습니다. 사회사업가는 해결해주는 사람이 아닌 해결하게끔 돕는 사람입니다. 송지영 선생님 글 읽으며, 마음가짐 더욱 단단히 합니다. 감사합니다.

  • 23.10.19 09:48

    다 읽었습니다. 성찰과 고민이 생생히 담긴 귀한 기록이었습니다.
    관심이 필요한 우리 아이들. 어떻게 하면 둘레 사람들이 자연스러운 관심으로 감싸 안을 수 있을지 고민 됩니다.

  • 23.10.19 09:57

    자녀와 잠시라도 떨어져 있기를 원한다는 김씨 아주머니의 마음도, 엄마의 애정을 원하는 아이의 입장도 이해가 됩니다. 당사자를 돕기 위해 고민하는 과정에 사회적 제도나 시설 담당자에게 상처 받고 좌절할 때도 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당사자나 사회적 약자를 옹호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부딪치고 알아보는 송지영 선생님의 마음을 배웁니다. 어디까지 우리의 몫이며, 사회사업가라고 당사자의 의사나 권리를 함부로 할 수 있는가 정말 고민 되는 부분입니다, 저도 당사자를 부정적으로 보는 사례 당사자를 회의에 첨여 하도록 도운 적이 있습니다. 당사자 일을 논의하면서 당사자 없이 진행하는 것이 어쩌면 우스운 일입니다. 참여 기관들이 당사자를 이해하고 돕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서로의 신뢰 관계도 돈독해지고 가구의 긍정적인 변화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송지영 선생님의 고민도 김씨 아주머니 가족과 함께 공유하고 기관들과 나누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것 같습니다

  • 23.10.19 10:03

    다 읽었습니다.
    어디까지 우리의 몫인가? 사회사업가의 몫, 당사자의 몫. 하나의 사례, 그리고 이어지는 삶을 지원하는 일이라 어렵습니다.
    송지영 선생님의 글로 고민하고 김세진 선생님의 답글로 실마리를 찾습니다.
    엄마와 아들의 관계, 예찬과 친구들의 관계. 관계하도록 돕고 싶습니다.

  • 23.10.19 11:08

    다 읽었습니다.

  • 23.10.19 15:39

    다읽었습니다.

  • 23.10.19 16:27

    잘 읽었습니다. '사례회의는 당사자를 격려하고 칭찬하며 감사하는 자리이다'라는 말에 가슴이 뜨끔합니다. 당사자를 배제한 채 사례회의를 진행하면서 당사자에 대한 칭찬은 커녕 뒷담화하는 시간이 아니었나 반성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23.10.19 21:00

    현장에서 해볼 수 있는 일을, 해볼 수 있는 만큼 이루어 간다는 문구가 유난히 마음에 와닿습니다.

  • 23.10.19 21:19

    다 읽었습니다!

  • 23.10.19 21:56

    다 읽었습니다.

  • 23.10.19 22:17

    🔖 174p 당사자의 삶인데 사례관리자가 해결하려 했습니다. 이용자가 안전하지 못하다 생각했기에 보호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어 더욱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해결방법이 보이지 않아 답답했습니다. 사례관리자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니 더욱 무력해졌습니다.

    🔖 178p 최근 '어디까지가 우리 몫인가?' 편을 들으며 아무리 의도가 선하다 하더라도 보호라는 구실로 당사자의 권리를 빼앗을 수 없음을 확인합니다.

    🔖 181p 그런 문제로 가려진 예찬의 다른 모습이 분명 예찬 속 어딘가에 있지 않을지 찾아보려 애씁니다. 예찬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 강점과 가능성, 여느 아이처럼 사는 모습, 그런 것에 주력합니다. 문제 너머를 보려 애씁니다.


    당사자가 안전하지 못하다는 생각으로 당사자의 권리를 빼앗았던 제 모습이 지나갑니다. 그런 상황이 되었을 때 저는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고민됩니다. 그래도 고민만 하기 보다는 당사자의 강점과 가능성을 더 찾아보려는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 23.10.19 22:39

    다 읽었습니다
    기다림이 필요할때가 많은데
    마음이 늘 조급하고 바쁩니다. ㅠ

  • 23.10.19 22:44

    잘 읽었습니다. 어디까지 우리의 몫인가?에 대한 질문은 스스로도 자주하는 질문입니다.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지금 할수있는 만큼의 범위안에서 거드는것을 목표로 제 마음도 좀 내려놓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23.10.19 22:56

    다 읽었습니다 사회복지사의 역할은 당사자의 욕구를 해결하는 사람이 아닌 해결해가도록 돕는 것, 그리고 당사자의 관계를 살려 관계로 돕는 것이며, 보호하려다 당사자의 삶이 무균실처럼 통제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3.10.19 23:38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 김씨 아주머니 다 읽었습니다!

  • 23.10.20 00:14

    잘 읽었습니다.
    요즘 저의 고민, 어려움과도 맞닿아 있는 내용이라 밑줄치며 읽었습니다.
    송지영 선생님의 성찰과 김세진 선생님의 코멘트처럼 어떤 방법으로 도와야하는지 분명하게 알겠고, 그 방법과 가치에 온전히 동의하는데,
    그렇게 되게끔 하는 길은 왜 이렇게 더디고 어려운지요.
    오늘도 교육지원청의 사회복지사로서 "당사자가 없는" 통합사례회의에 두차례 참석하고 돌아오는 발걸음이 무거웠습니다.

  • 23.10.20 08:17

    다 읽었습니다. 사실 사례관리를 하다보면 예찬이 가정과 같은 상황이 많습니다. 아름다운 결말만 있을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예찬이 가정을 위해 공부하고 시도해보는 모습이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송지영 선생님의 글을 읽으며 많은 위로가 되었고 공부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례관리가 어렵고 막막하게 느껴지는 지금의 저에게 가장 힘이 되는 글이었습니다.

  • 23.10.20 09:12

    다 읽었습니다. 당사자의 삶의 권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당사자의 삶은 당사자가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격려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당사자와 함께하는 사례회의에 대한 부분도 한번 더 생각하고 고민하는 부분이었습니다.

  • 23.10.20 15:04

    다 읽었습니다.

  • 23.10.21 18:45

    “ 당장 답이 없더라도 누군가를 위해 마음 쓰며 힘쓰는 사회사업가가 곁에 있다는 것 만으로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회사업가는 그런 직업입니다.”

    함께 위로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23.10.21 19:24

    송지영 선생님 '좋은 엄마가 되고싶은 김씨 아주머니' 잘 읽었습니다. 문제가 아닌 강점을 보는 것이 중요함을 느낍니다.
    "당사자의 삶을 무균실로 만들 권리는 사회사업가에게 없습니다." 라는 말이 인상 깊습니다. 자연스럽게 '어디까지 개입해야 옳은가' 라는 고민이 뒤따릅니다. 지금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3.10.22 22:03

    다 읽었습니다.

  • 23.10.23 11:17

    잘 읽었습니다.

    제가 근무하고 있는 직업재활시설에서 사례관리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해보았습니다.
    글을 읽으며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풍성한 인간 관계가 탄력성, 모든 문제를 해결 할 수 없다, 연결 & 의뢰, 관계를 살려 관계로 돕는 일"
    감사합니다.

    나를 돕겠다는 사람이 전지전능하다면, 그보다 큰 불행도 없겠다. 그는 어떤 상 황에서도 이성적이고 합리적이고 객관적이며, 모르는 것이 없고, 그의 선택은 항상 올바르며 최선인, 그런 전지전능한 사람이 나를 돕겠다고 하면 어쩌나. (…) 나를 돕는 사람이 좀 만만하다면, 그보다 큰 행운도 없겠다. ‘나라도 챙겨 야겠다.’ 할 만큼 연약하면 좋겠다. 그의 물음이 진짜 물음이 되고, 나의 답변 이 진짜 답변이 되고, 나의 물음이 진짜 물음이 되고, 그의 답변이 진짜 답변 이 되는. 나에게 묻고, 묻고, 또 묻는데 나는 안다. 그의 물음이 진짜인지 가 짜인지. 또 나의 답변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어떤 날은 그의 물음이 가짜 같 아 보여도 물어봐 주는 게 고마울 때가 있다. 「월평빌라 이야기 2」 (박시현, 푸른복지).

  • 23.10.25 08:28

    다 읽었습니다.

    김 씨 아주머니와 예찬이 삶을 응원합니다.

  • 23.10.27 09:28

    다 읽었습니다. 주민들의 상황과 욕구,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이 아닌 파트너쉽으로 해결 방향성을 잡는 것이 중요해보이지만 쉽지 않은 과정인 것 같습니다.

  • 23.11.13 09:24

    다 읽었습니다. 귀중한 나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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