깁스만 풀면 모든게 해결되는줄 알고 깁스풀 날만 학수고대하다가
막상 깁스를 풀고 나서
그 통증과 막막함은 좌절감이 들 정도였습니다.
아득한 상황에서 이 카페에 가입해서 많은 도움과 위안을 받았습니다.
현재까지 집 근처 병원에서 도수치료 받으며 집에서 재활운동을 해봤네요.
현재 굴절각도는 80도 정도 된다고 하고요.
절뚝거리며 거실에서 걷는 연습하고,
어제부터는 실내자전거를 조금씩 시작했고,
오늘부터는 cpm 임대해서 집에서 혼자 재활운동을 할까합니다.
아무리 아프게 굴절운동해도 금방 굳고, 아프고 붓기는 잘 빠지지 않고..
아득하게 좌절하여 서럽기도 하다가
카페의 환우님들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 희망을 가지고 용기를 냅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시간이 해결해 줄 겁니다.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