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천국] 꾼 / 키드냅 / 나의 서른에게 / 시크릿 레터 [그룹방송] 게재일 : 2017/11/24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희대의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 , 꾼/ 아들을 찾기 위한 엄마의 사투 , 키드냅 / 20대 막바지에 다다른 청춘들이라면 생각해 봤을 법한 심도깊은 이야기, 나의 서른에게 / 두사람의 애틋하고 헌신적인 사랑을 담은 영화, 시크릿 레터 / #시네마천국#꾼#키드냅#시크릿레터#나의서른에게#영화#HMGTV#동영상#홍보영상
방송텍스트
<꾼> 감독: 장창원 출연: 현빈, 유지태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사기‘꾼’들이 뭉쳤습니다.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희대의 사기꾼’ 장두칠이 돌연 사망했다는 뉴스가 발표됩니다. 그러나 그가 아직 살아있다는 소문과 함께 그를 감싸줬던 권력자들이 의도적으로 풀어준 거라는 추측이 나돌기 시작하는데요. 사기꾼만 골라 속이는 사기꾼 지성은 장두칠이 아직 살아있다며 사건 담당 검사 박희수에게 그를 확실하게 잡자는 제안을 합니다. 박검사는 비공식 수사 루트인 사기꾼 3인방 고석동, 춘자, 김 과장까지 합류시켜 잠적한 장두칠의 심복 곽승건에게 접근하기 위한 새로운 판을 짜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박검사는 장두칠 검거가 아닌 또 다른 목적을 위해 은밀히 작전을 세우고, 이를 눈치 챈 지성과 다른 꾼들도 서로 속지 않기 위해 각자만의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는데요, 진짜 ‘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가 시작됩니다. 영화, 꾼입니다.
<키드냅>
감독: 루이스 프리에토 출연: 할리 베리
하나밖에 없는 아들과 함께 놀이공원에서의 순조롭던 하루를 보내고 있던 ‘카를라’
낯선 사람 두 명이 여섯 살 난 아들 ‘프랭키’를 차 뒷자석에 밀어 넣고 달아나는 것을 목격한 뒤 비극에 빠집니다. 번호판도 달려 있지 않은 유괴범의 차,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할 핸드폰도 잃어버린 상태에서 ‘카를라’는 직접 납치범의 차를 추격합니다. 범인을 추격하던 중 경찰서를 발견한 '카를라'는 급하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수많은 실종 사건이 미해결되고 있음을 파악하고 스스로 아들을 찾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종 아동을 찾을 수 있는 골든 아워 12시간, 그 안에 아이를 찾아야 하는데요, ‘체감 러닝 타임 단 90초!’라는 카피에 걸맞게 빠른 전개와 시선을 뗄 수 없는 추격 액션으로 휘몰아치는 영화는 아들을 구하기 위해 범인을 추격하는 엄마의 24시간을 다뤘다는 점에서 생생한 속도감을 체감할 수 있게 합니다. 아들을 찾기 위한 엄마의 사투 영화, 키드냅입니다.
<나의 서른에게>
감독: 팽수혜 출연: 주수나, 정흔의 포기하기엔 아직 어리고 도전하기엔 너무 커버린 스물 아홉, 그리고, 반길수도 밀어낼 수도 없는 ‘곧’ 서른. 남들이 부러워하는 폭풍 커리어의 여인 임약군은 애정이 식어버린 듯한 남자친구와 워커홀릭이라는 주변의 부담스런 시선에 지쳐갑니다. 꽤 예쁜 외모, 번듯한 직장, 안정적인 연애를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서른’이 된다는 것이 여자의 ‘끝’이라고 느껴져 혼란스러운데요, 29 1 냉정과 열정 사이에 선 너무 다른 두 여자, 스물 아홉의 그녀는 과연 곧 다가올 서른을 안녕 하며 반길 수 있을까요? 영화는 누구나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는 나이 ‘서른’을 앞둔 청춘을 조명하는데요, 커리어우먼 임약군과 자유분방녀 황천락, 두 여인의 행복걸음을 통해 관객들에게 힐링을 전달합니다. 도전과 안주, 이 땅의 20대 막바지에 다다른 청춘들이라면 누구나 고민하고 생각해 봤을 법한 진중하고 심도깊은 이야기를 사랑스럽고도 재치넘치게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 나의 서른에게 입니다.
<시크릿 레터> 감독: 쥬세페 토르나토레 출연: 제레미 아이언스, 올가 쿠릴렌코
'시네마 천국'의 주세페 토르나토레 감독과 영화음악의 명장 엔니오 모리코네가 다시 손을 잡았습니다. 세계 각국을 돌며 강연을 여는 저명한 교수 에드는 목숨만큼이나 사랑하는 오랜 연인 에이미에게 언제나 화상 통화와 편지로 애틋한 사랑을 전합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에드와 문자를 주고받던 에이미는 그가 있어야 할 강의실에서 갑작스레 그의 사망 소식을 듣게 되는데요, 하지만 그 후에도 여느 때처럼 그녀에게 도착하는 에드의 사랑이 가득한 편지들은 슬픔에 빠진 에이미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영화는 미스터리한 상황 묘사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두 사람의 사랑을 이해하게 합니다. 영화, 시크릿 레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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