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세부여행/세부자유여행/세부여행관련 - 필리핀생활에서
주의 하여야할 사항들
필리핀에서 위험한 행동은 하지말자!
필리핀은 우리나라가 아닌 외국이기 때문에 생활이나 건강 등 여러 문제에 대하여 항상 조심하여야 한다.
학생들의 경우 건강문제에 대해서는 약도 먹고 신경을 많이 쓰지만 다른 생활이나 여행, 교통 등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부분들이 많다.
1. 여행 시 주의사항
필리핀은 해변으로 유명한 나라이다. 필리핀에서 연수를 하는 학생들은 해변을 보기 위해 많은
휴양지로 여행을 가기도 한다.
해변에 도착하면 학생들은 바닷가의 멋진 풍경에 심취하여 해양스포츠에 대하여 위험하다는 생각을 망각해 버리고
즐기기만 하는 경우가 많은데 해양스포츠를 즐기거나 수영을 하면서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수영을 하게 되면 깊은 곳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 언제 파도가
세게 칠지도 모르며 갑자기 푹 파인 곳에 발을 헛디뎌
다리에 쥐가 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스노클링이나 제트스키를 타면서 사고도 많이 발생한다.
스노클링이나 제트스키는 파도가 심하게 치거나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매우 위험하다.
스노클링의 경우 깊은 곳에서 주로 하는데 안전조끼를 입는다고 하더라도 파도에 휩쓸릴 경우가 매우 많다.
또한 구명조끼 자체가 매우 불안정하기 때문에 구명조끼만을 믿기도 힘들다.
제트스키의 경우 빠른 속도로 인하여 많은 자유자재로 통제하기가 매우 힘든 경우가 있고 충돌사고의 우려가 매우
높다.
실제 이러한 사고들은 한국인들에게 매년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필리핀에는 해양 구조대가 위치해 있지 않으며 사고가 나더라도 반응이 매우 느리기 때문에 스스로 조심해야만
한다.
우선 스노클링이나 제트스키, 세일링을 할 때는 반드시 구명조끼의 탈착용
상태를 점검해야하며
파도가 세게 치는 날에는 일정을 미루거나 취소하는 것이 좋다.
2. 교통사고
필리핀은 사람보다는 차가 우선인 나라라고 보는 편이 좋다.
운전도 난폭하고 과속 또한 심하다. 특히 차량의 상태나 점검이 좋지
않기 때문에 인사사고가 나는 경우가 매우 많다.
마닐라의 경우 건널목 설치는 잘되어 있지만 지방의 경우 건널목도 잘 설치되어 있지 않으며 건널목이 있다 하더라고
차량이 오는지 오지 않는지를 잘 살피고 건너야 한다.
따라서 현지 주민들은 무단횡단을 하는 경우가 많아 학생들도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따라하게 되는데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또한 차량이 막혀있더라도 그 사이를 비집고 길을 건너는 것 또한 사고가 날 가능성이 매우 크고
어떤 학생들의 경우 재미로 지프니에 매달려 타는 경우도 있는데 위험을 자초한 일이다.
그리고 밤늦게 길거리를 다니는 것도 교통사고가 쉽게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필리핀에서는 교통사고가 나면 처리하기도 쉽지 않고 그에 대한 조치도 매우 느리다.
특히 뺑소니 사고의 경우 거의 잡는 경우가 없으며 단순
사고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
교통사고로 불구가 되어 살아있는 사람과의 협의보다는 사망사고가 더 처리하기 쉽고 보상내역도 작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교통사고는 즉 사망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염두 해 두어야 한다.
3. 싸움, 시비, 실랑이
현지인들과의 싸움, 시비, 실랑이를 벌이는 일은
매우 위험하다.
현지인들은 총기소지가 합법화 되어 있어 본인이 위험하다고 느끼는 경우에는 간혹 총기로 위협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꼭 총기뿐만이 아니더라도 현지인과의 싸움이 벌어지면 우리는 외국인이기 때문에
모든 법은 현지인 쪽에 유리하게 작용을 하게 된다.
물론 필리핀에도 경찰들이 있지만 돈을 주면 경찰들도 현지인쪽으로 매수 되는 경우가 허다하고
경찰하고 짜고 치는 경우도 있다.
1) 술을 마시고 싸움이나 시비를 걸어오더라도 “Sorry”를 외쳐라.
술을 마시면 괜히 용감해지고 주체성을 잃어버리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보면
싸움이나 시비가 붙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무조건 피해야 한다.
뉴스에도 간혹 나오듯이 “누가 술을 마시고 현지인과 시비가 붙어 총을
맞았다”,
“필리핀은 위험한 나라이다” 라는
소리도 간혹 들리는데 필리핀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먼저 시비를 거는 일은 잘 없다.
대부분 한국 사람들이 문제의 원인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가끔 발생한다.
만약 어떠한 사람이 한국 사람에게 돈을 뜯어내려고 시비를 거는 경우도
“Sorry”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다.
괜한 객기로 싸움에 휘말리거나 치고 박는 일이 벌어지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항상 조심해야 한다.
어떠한 경우라도, 억울하더라도 필리핀은 우리나라가 아니라 “외국”이라는 것을 항상 염두 해 두어야 한다.
2) 소매치기를 당했을 때는 쫒아가지 말고 포기해라.
소매치기를 당하거나 물건을 빼앗기게 되더라도 쫒아가서 다시 찾으려는 생각은 안하는 것이 좋다.
잡는다고 하더라도 흉기로 위협하거나 싸움이 벌어지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지갑이나 가방에 쓸데없이 귀중한 물건들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 것이 좋다.
참고로 세부의 한 지역에서 괜히 가방을 빼앗기지 않으려다 한국 여학생이 총을 맞는 사건이 있던적도 있다.
3) ATM에서 현금 인출 시 유의하라
ATM에서 돈을 인출할 때는 항상 조심해야 한다.
한국인들의 경우 돈을 한꺼번에 많이 찾기 때문에 소매치기들도 이를 잘 알고 있어 표적 대상이 될 수가 있다.
돈을 찾을 때는 항상 뒤에서 사람들이 보지 못하도록 하고 여러 사람이 함께 있는 것이 좋다.
돈을 찾으면 들고 다니면서 지갑에 넣지 말고 우선 지갑에 넣고 움직여야 한다.
4) 택시 및 트라이시클에서 잔돈을 끝까지 받으려고 실랑이 하지마라.
필리핀에서는 “팁”이라는
것은 잘 없다. 그러나 보통 택시를 타면 잔돈을 잘 안주려고 하는데
이 잔돈 가지고 너무 싸울 필요가 없다.
택시비는 60페소가 나왔는데 100페소를
주면서 40페소를 달라고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37페소가
나왔는데
40페소를 주면 3페소를
잘 안주려고 하는 경우도 많다. 이는 대도시일수록 훨씬 더 심하고 액수도 커진다.
그러나 잔돈 몇 페소로 학생은 달라, 기사는 못준다로 실랑이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도 싸움이 벌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물론 받아야하는 것이 학생들의 입장이지만 얼마 되지 않는 잔돈이라면 그냥 주고 마는 것이 좋다.
4페소라고 해봐야 우리나라 돈으로
100원이다.
첫댓글 필리핀에서의 생활시 현지인 무시 및 아는척 있는척 안하기 추가합니다. 가끔 술집서 큰소리로 잘난척하거나 필리핀을 잘아는것처럼 행동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부러워보이는게 아니라 불안해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