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큰 일꾼 청년 여호수아
33: 7-11
7. 모세가 항상 장막을 취하여 진 밖에 쳐서 진과 멀리 떠나게 하고 회막이라 이름하니 여호와를 앙모하는 자는 다 진 바깥 회막으로 나아가며
8. 모세가 회막으로 나아갈 때에는 백성이 다 일어나 자기 장막문에 서서 모세가 회막에 들어가기까지 바라보며
9.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때에 구름 기둥이 내려 회막문에 서며 여호와께서 모세와 말씀하시니
10. 모든 백성이 회막문에 구름 기둥이 섰음을 보고 다 일어나 각기 장막문에 서서 경배하며
11. 사람이 그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그 수종자 눈의 아들 청년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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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청년(靑年) 젊은 사람. 심신양면이 급격히 변화하며 성인(成人)으로 전환하는 시기.
프로 골퍼 타이거 우즈가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된 뒤 코치 없이 골프를 쳤습니다. 그러나 성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그는 거액의 비용을 지불하며 전담 코치 선생님에게 매일 지도를 받았습니다. 그렇다고 코치가 우즈보다 골프를 잘 치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는 이론, 정신집중, 생활지도 등을 해주었습니다. 그 후 다시 성적이 좋아졌습니다. 몇 번 좋은 성적을 냈다고 코치 없이 혼자 골프를 치겠다고 하는 것은 선생님 없이 혼자 공부해서 성공하겠다고 하는 학생과 같다고 우즈는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에게는 스승이 필요합니다.
세계 최고가 된 후에도 사람에게는 여전히 스승이 있어야 하고 또 배워야 합니다.
청년 시기에 좋은 스승을 만나 잘 배워야 합니다. 그래야 남은 인생을 잘 살수 있습니다.
청년 여호수아
본 이름은 호세아, 구원[salvation][신32:44] 이었는데 모세가 여호수아, yesu, Josuha, 구원자라고 불렀습니다.
여호수아는 모세의 수종자[11]즉 따라다니는 자, 종, 부관이었습니다.
그는 모세에게 배웠습니다. 모세가 그의 스승이었습니다.
여호수아는 남 다른 청년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이스라엘의 구원 역사를 이루는데 모세를 이어서 매우 요긴하게 쓰셨습니다.
이스라엘을 건국한 사람
여호수아는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나는 청년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초대 왕은 사울이었지만 실질적으로 이스라엘을 세운 사람은 여호수아 입니다.
그는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이스라엘 국가를 세운 사람입니다. 미국의 워싱턴과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위대한 모세의 그늘에 가려 우리의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에 정착시킴으로서 출애굽 역사를 마무리 지었고 유목민을 농경민으로 정착시킨 지도자였습니다.
본 문
회막으로 가는 모세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머무는 진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 장막 곧 회막을 세웠습니다.
회막을 향하여 경배하는 이스라엘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또 말씀을 드리기 위해 회막으로 가면 여호와를 앙모하는 자 = 찾는 자, 구하는 자, 사모하는 자는 다 회막으로 갔고, 그렇지 않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들의 장막 문에 서서 모세가 회막 안으로 들어갈 때 까지 바라보고 있다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구름 기둥이 회막문에 서면 자기 장막 문에서 회막 쪽을 향하여 경배를 하였습니다.[10]
하나님은 친구와 대화하시는 것 같이 친밀하게 모세와 대화를 하셨습니다.[11]
회막을 떠나지 않는 여호수아
여호와를 앙모하는 사람 여호수아도 회막으로 갔습니다.[7]
모세는 회막에서의 일을 마치면 자기의 진으로 돌아왔습니다.[11]
그러나 모세의 종이요 부관인 청년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않았습니다.[11]
그는 여호와를 앙모하는 자 = 찾는 자, 구하는 자, 사모하는 자였습니다.
그래서 모세가 회막을 떠나 자기 진[집]으로 돌아가도 그는 회막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참으로 진실하고 충성스러운 청년이었습니다.
지금도 교회에는 이렇게 믿음직하고 충성스러운 청년과 성도가 필요합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살고, 교회 중심으로 살고, 말씀 중심으로 살며 교회를 봉사하는 청년과 성도가 필요합니다. 홍성교회 모든 청년들은 여호수아 같이 신실하고 충성스러운 청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랑스럽고 자랑스러운 청년
저는 문화 선교단 청년들을 매주 토요일 마다 만나 주일 예배를 준비합니다.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일 예배를 준비하느라 전산실에서 영상실에서 금요일, 토요일에 일을 하고 때로는 밤을 새며 일을 합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그 외에도 청년부 임원, 조장, 성가대원, 교사로 봉사하는 청년들이 사랑스럽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랑으로 수고하는 청년들에게 하늘과 땅의 신령한 복을 넘치도록 주시기를 바랍니다.
여호수아는 참으로 진실하고 충성스러운 종이었습니다.
이러한 여호수아를 하나님께서 눈 여겨 보셨습니다.
교회를 떠나지 않는 청년
우리교회 청년들도 홍성교회 중심으로 살기를 바랍니다. 집, 학교, 일터를 다니더라도 언제나 교회 중심으로 살아야 합니다. 학교 갔다 와서도 교회, 직장에 갔다 와서도 교회, 군대에 갔다가 휴가를 와서도 교회, 결혼을 해서도 교회, 이사를 가서도 교회를 떠나지 않고 믿음으로 사는 청년들과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대학시절, 5월에 대학축제가 있었는데 이때는 수업이 없었기 때문에 제가 어느 해에 한 주동안 목사님을 따라 심방을 따라다니고 싶은데 허락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목사님이 허락해 주셔서 구역 심방대원들과 같이 심방을 따라다녔습니다. 그때 제가 큰 은혜를 받았고 성숙한 믿음이 무엇인지를 알았습니다. 성도들이 기쁨으로 심방 대원들을 맞고 뜨거운 마음으로 말씀을 받으며, 가난하지만 감사함으로 목사님과 심방대원들을 사랑으로 섬기고 사랑받는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사랑하는 홍성 청년 여러분, 성도 여러분,
홍성교회 중심으로 사십시오. 홍성교회를 지켜주십시오.
교회에서 1시간 이상 걸리지 않는 곳에 살면 교회를 떠나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내 교회가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주인정신 없이 이 교회 저 교회 방랑하면 믿음이 자라지 않습니다.
특히 어린 자녀들의 믿음이 자라지 않고 믿음을 버리기 쉽습니다.
교회를 자주 옮겨 다니다 보면 주일성수도 안하고 헌금생활도 안하고 교역자를 피하고 교인을 피하고 자기 멋대로 신앙생활 합니다. 그러면 은혜를 받지 못하고 영혼에 굳은 딱지가 앉습니다.
그러므로 평생 다닐 내 교회를 정하세요. 그리고 교회를 사랑하세요. 그러면 하나님이 복 주십니다.
성령에 감동된 여호수아[민27:18-23]
여호수아를 눈여겨보시던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신에 감동된 자니 너는 데려다가 그에게 안수하고 그를 제사장 엘르아살과 온 회중 앞에 세우고 그들의 목전에서 그에게 위탁하여 네 존귀를 그에게 돌려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으로 그에게 복종하게 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여호수아는 성령에 감동된 사람이었습니다.
성령에 의해 이끌리어 믿음으로 사는 사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는 사람,
성령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가 성령 충만한 사람인 것을 아셨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안수하여 후계자로 세우라고 모세에게 명하셨습니다.
그리고 모세가 가졌던 존귀 - 권위[authority]를 그에게 주어 백성들로 그에게 복종케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안수하여 그에게 자신이 하던 일을 맡겼습니다.[민27:22-23]
신 34:9를 보면 여호수아는 또한 지혜의 신이 충만했습니다.[filled with the spirit of wisdom]
그래서 하나님은 여호수아를 기쁨으로 모세의 후계자, 이스라엘의 지도자, 당신의 거룩한 종으로 세우셨습니다.
성령 충만한 청년과 성도
사랑하는 홍성 청년과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물론 건강도 필요하고 돈도 필요하고 지식도 필요하지만 제일 필요한 것은 성령충만과 지혜충만입니다.
성령님은 오늘도 믿는 성도들에게 새로운 능력을 주십니다. 오늘도 교회는 성령 충만한 사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청년들과 온 성도들에게 여호수아에게 주셨던 성령 충만을 주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지혜 충만한 청년과 성도
그리스도인은 지혜로워야 합니다. 지혜롭다는 것은 약삭빠른 것이 아니라 진실하게 처신하고 질서 있게 일을 하고, 상하좌우와 마찰 없이 일하며 성공리에 책임을 완수하는 것을 말합니다.
지혜롭지 못하면 교회에서 일을 하면서 인간 냄새나는 말하고 자기 고집 부리고,
사람들과 충돌하고 교회를 시끄럽게 합니다. 자기 혼자 휘저으며 다른 사람들을 실족시킵니다.
주일학교 부장, 구역장, 성가대, 위원장, 부장, 교사를 맡아서 일할 때도 지혜롭지 못하면 사람과 등을 지고 사람을 잃어버립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일꾼은 지혜로워야 합니다. 여호수아는 지혜로웠습니다.
지혜로운 성도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성령 충만하지 못하고 지혜롭지 못한 교인은 교회와 사회의공해요 골칫거리지만, 성령 충만하고 지혜로운 교인은 어디서든지 꼭 필요한 산소 같은 사람이요 일을 성공으로 이끄는 사람입니다.
어떻게 성령 충만 할 수 있는가?
우리는 성령 충만한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성령 충만 받는 방법'을 일러주셨는데 그것은 기다리는 것이었습니다.
성령 충만은 내가 만들지 못합니다. 하나님께 주시기를 구하고, 기다려서 받아야 합니다.
믿는 다고 하면서도 우리는 성령 충만과 지혜를 사모함이 1순위가 되지 못합니다.
도리어 TV를 보거나, 운동을 하거나, 세상 오락을 즐기거나, 돈벌이 순위가 더 높습니다.
우리들은 성령 충만을 먼저 구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결 론
여호수아는 스승이 회막을 떠난 후에도 홀로 회막에 남아서 회막을 지키고 기다렸습니다.
그는 성령충만과 지혜를 받아 하나님의 인정을 받았고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모세에 이어 당신의 대행자로 세우셨습니다.
여호수아는 성령충만하고 지혜로운 사람이었습니다.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와서 한 보고도 성령 충만하고 지혜로운 보고였고, 모세의 부관으로 시중을 잘 든 것도 성령 충과 지혜 충만의 결과였고, 아말렉과의 전쟁에 용감히 싸운 것도 성령충만과 지혜 충만의 결과였습니다.
결국 여호수아는 제2의 모세로 이스라엘을 가나안에 정착시켰고 가난안 사람들을 물리치고 이스라엘을 구원한 예수님의 모형이었습니다.
오늘 성년을 맞는 홍성 청년 그리고 성도 여러분!
여호수아 같은 믿음의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떠나지 않았던 청년 여호수아, 회막을 떠나지 않았던 청년 여호수아,
모세를 떠나지 않았던 믿음직한 부관 여호수아처럼 주님을 떠나지 않고, 홍성 교회를 떠나지 않는 성령 충만하고 지혜 충만한 청년들과 온 성도들이 되어 여호수아와 같이 큰일을 이루기를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