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문무회의 지휘봉을 쥐게 된 임흥빈 회장께서 Noblesse Oblige의 모범을 보이겠다고 지난 정기총회 때 벙개
모임을 예고했었는데 최근 들어 가장 많은 11명의 회원이 오늘 담양죽순추어탕 별관에 모여 큰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이홍기 사무총장은 계룡에 멀리 떨어져 있어서 참석할 수 없었고 홍천에 살고 있는 정재호 공이 마침 서울에 나와서
참석하기로 했었는데 가족이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더 받아야 하는 상황이어서 아쉽게도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두 분의 황 회원을 포함한 몇 명의 회원들도 사업 및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어쩔수 없이 불참했지만 오늘 참석한
우리들은 약 두 달만에 만나게 되어 서로 막걸리를 주고 받으면서 그동안 쌓였던 회포를 마음껏 풀었습니다.
임회장님 말씀에 따르면 2024년 올해 전반기의 정기모임은 4월 26일(金) 강화도에서 만나 하루를 보내기로 정했는데
몇 사람씩 카풀로 이동하여 모이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시간계획은 회장단의 현지 정찰 이후 다시 통보하기로 했슴다.
또한 <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6.25 전쟁 이야기 >와 < 정치와 리더십의 실패가 부른 전란 : 임진왜란 > 을 발간했던
장삼열, 김형기 公 께서 정기모임 후 5월과 6월에 각각 벙개모임을 주관하겠다고 하여서 모두의 큰 박수를 받았슴다.
또 " 가을 모임을 괴산에서 하게 되면 이 사무총장 집 근처에 새로 생긴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다" 는 아이디어를 신 공이
제기했었는데 이는 나중에 여유를 두고 회장단에서 다른 방안과 비교하여 종합 검토할 것 같습니다.
덧붙여서 회비 총액은 이미 임 회장 명의의 통장으로 군인공제회에(연 이율 5.0%) 입금 저축해놓았으며 운영비는 이홍기
사무총장 본인의 통장에서 먼저 사용 후 연말에 정산하면서 한꺼번에 정리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한편 여성 회원들에게는 얼마전에 전.후반기 지원금을 한꺼번에 보내줬다는데 이런 분위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올해 최초의
가족 모임이 최근 부회장으로 지명된 심미경 회원님(부군 : 박성조) 주관으로 강남에서 있었을 때 전부 12명이나 참석
하여 남자 회원들 이상으로 잘 단합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합니다. 이와 같은 우리 문무회의 저력은 회원들 모두가 서로를 위하고
또 적극 헌신하려는 아름다운 동기애 그 자체이며 이러한 기운이 마치 구례 화엄사의 홍매화 처럼 멋지게 환상적으로 피어
오르는 것만 같아서 마음 뿌듯합니다. 이날 아지트에 모인 모든 회원들의 만면에도 행복한 미소가 가득하였습니다.
끝으로 오늘 만찬을 준비해주신 임흥빈 회장님께 재삼 감사드리면서 이런 화합된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임흥빈 회장님! 이홍기 사무총장님 ! 문무 파이팅입니다!!!
첫댓글 다 좋은데 사진에서 내가 인상을 쓴게
흠이구먼~ㅎㅎ
권공! 왜 인상을 쓰십니까~ ㅎ
와우! 이리도 표현을 잘 해낼수 있을까요!
글솜씨도 좋고, 지대한 관심에 꾸뻑 절하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회장에게 부여된 권한보다는 책임이 더 크다는 생각을 갖고 성심껏 최선을 다 하려는 자세!
정말 멋있고 모두의 귀감이 될만합니다!. 열심히 하셔서 문무회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