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7일 점심시간에 산수회 회원 10분이 모였습니다.
이건준(79, 전기) 회원이 먼저 '제주섬'(구로 디지털 밸리 대륭포스트타워 1차 지하 식당)에 먼저 당도하여 계셨고,이어서 김용범(84, 전기), 이원배(84, 기설)회원이 함께 차를 타고 도착 하였으며,
이어서 줄줄이 연속하여 김부섭(74, 기설)회장님, 오승렬(69, 금속) 고문님, 정회민(79, 산공)회원, 김정민(79 산공)회원, 김종희(83 토목)회원, 황세원(94, 화공)회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김일섭(74, 기설)선배님이 오셨습니다.
오랫만에 많은 사람이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간단히 신상 이야기를 하다
점심 메뉴로 오분작 해물뚝배기와 생대구탕 그리고 회무침으로 안주 삼아 간단한 음주(맥주)와 식사를 했습니다.
이어서 공식 보고와 산수회의 운영에 관하여 아래와 같이 결의를 하였습니다.
1. 산수회 모임은 반드시 빠짐없이 매달 셋째주 점심 시간에 한다.(당분간 장소는 제주섬)
2. 분기별로 특별한 이벤트 모임은 별도 날짜로 지정하여 하며, 우선 4월달에 한다.(구체적 사항은 추후 통보)
3. 년도별로 동기 및 선후배를 챙겨 산수회에 나올 수 있도록 한다.
(70년대 학번은 70년대 학번에서 챙겨 주시고, 80년대 학번은 이원배 총무가 챙기고, 90년대 학번은 황세원 회원이 챙긴다.)
그리고 이어서 돌아가면서 간단히 신상 발언과 요청사항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1)이건준 회원: 데이콤에서 분사하여 웹 관련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2)김용범:경동 나비엔(보일러)의 연구소장으로 있으며, 근무한 지 5년 되었고 연구소를 만들어 현재 연구원이 100여명되며, 미국, 러시아로 보일러 수출 1,000억원 달성하는데 1등 공신으로 현재 스마트 그리드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니 관련 되시는 분은 연락 주세요.
3)이원배:핫탑사업을 추진 함에 있어서 기본 자금이 없었던 관계로 생산이나 판매를 제대로 하지 못하여 결국 2009년도에 많은 적자를 내었고, 결국 임대료 미납으로 공장을 강제 이전하는 수모를 겪고 2월 말경에 마이크로 빌딩(자연대 이희범 선배 회사 건물)으로 이사 하게 되나 보증금이 없어서 애 태우고 있습니다.
4)김종희:현재 후배 회사에서 수처리 토목 관련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나 작년에 본인 명의의 건설회사를 용인에 설립하여 아파트, 빌딩 건설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수주액은 500억 정도입니다. 건설은 주로 신재생에너지 관련 건물입니다.
5)황세원:가산동 대륭테크노타운 8차로 이사하여 사업의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어 직원이 40여명 입니다. 올해 사업이 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6)김일섭:부동산 중개업과 더불어 현재 의료생협 임원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 위원장으로 활동중입니다. 그리고 매달 세쨋 주에 자전거 타기를 함께 하자고 제의 하였습니다.(상세 내용 관련 게시판 참고)
7)김정민:비유와 상징이라는 참고서 회사의 자회사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프랜차이즈 학원 사업입니다. 17년만에 학교를 졸업하여 교육 업계로 뛰어 들었고, 앞으론 돈벌이와 관련 없는 교육 사업을 해 보고 싶다고 합니다.
8)정회민:큐빅테크에 입사한지 근 20년 가까이 되며, 소프트웨어 관련 업무를 하고 있으며, 향후 사업을 위해 의료관련 소프트웨어에 발을 내 딛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달 서울대에 재학중인 후배 아들이 공군으로 입대한다고 합니다.
9)오승렬:동부제강에서 퇴사 한 후 철자재, 철판 관련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멀리서 오셨습니다. 감사합니다.)
10)김부섭:큐빅테크의 대표이사로 근 20년간 근무 중이며, 전임 총무 였던 구영한의 노고를 치하 하였습니다. 그리고 산수회의 건성을 위해 덕담을 해 주셨습니다.
상기내용은 회원이 한 말을 총무가 기억에 의존하여 적은 것으로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산수회는 회원들간의 친목과 회원들의 발전을 위해 열려 있는 공간이니 이공회 회원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돌배 올림(산수회 총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