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에 보내고 있는 학부모입니다.
공군 부사관이 되는 방법은 다음에 자세히 설명 되어 있습니다.
[1] 공군 부사관후보생 지원 : 공군에서 직접 모집
[2]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졸업
[3] 공군 유급지원병 제도
http://captainpark.tistory.com/373
부사관이 된다는건 결국 평생 직업으로서 직업군인의 길을 걷는다는 뜻이라고 여겨집니다.
따라서 공군 부사관이 되더라도 전방 특기 부여와 장기 근속이 가능한지 여부를 따져 보는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부사관도 장교와 비슷하게 일정 기간과 계급이 되면 장기 근속 심사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방특기라고 하는 정비,관제,통신 분야의 특기 부여의 경쟁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공군에서 직접 운영하며 공군 정예 부사관 양성을 목표로 하는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으로의 진학 기회를 놓치셨고,
그리고 현재는 고교생이라고 한다면 학업에 열중하시어 공군사관학교를 우선 목표로 하시고
여의치 않다면 항공 관련 대학 또는 일반대학 항공 관련 학과에 진학 하시어
사관후보생, 공군 ROTC, 대학 조종장학생등 장교로서의 길을 걷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장교중에서도 조종장교가 아니라면, 부사관과 동일한 전방특기를 부여받고
해당 특기의 부사관과 병들을 관리하는 지휘자로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군 생활을 할수도 있겠지요...
물론 대학 재학중에 공군 부사관에 응시할수도 있습니다만, 임관후 다니던 대학문제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한번 따져 보셔야 할겁니다.
단,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를 졸업후 해당 분야의 자격증 취득과 같은 특별한 준비 없이
바로 부사관이 되는건 그리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할 경우 사명공군愛 님이 원하시는 전방특기가 아닌 일반특기 부사관이될 가능성이 높고
향후 장기 근속 부여에 따르는 애로 사항이 경우에 따라 있다고 합니다.
만약 장기근속심사에서 누락 될 경우 심하면 부사관으로서 직업군인의 길을 계속 할수 없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역 장교와 부사관들중 다수가 근무중 대학(원)을 진학하거나 자기 분야의 전문 자격증 취득을 위해
주경야독을 하며 자신의 실력과 경력을 높여 가기도 합니다.
최근 공군 장교,부사관 모집 방법이 특기별 무시험 서류전형으로 변경 되었다고 합니다. 다음 기사를 참고 하세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4713837
최근 사회적으로 20,30대의 취업 경쟁이 갈수록 심해지고, 40,50대의 조기 퇴직 현상이 사회 문제가 되자
이제는 여러 분야의 우수한 인재들이 직업적으로 안정적이라고 할수 있는 공군 장교,부사관에 많이 지원하는 추세 입니다.
심지어 타군 장교나 부사관으로서의 지위와 경력를 포기하고 공군 부사관에 재임관하는 예도 있습니다.
따라서 공군에서는 일반 대기업 처럼 우수한 인재를 모집하기 위해 사관후보생 장교와 부사관을
특기별 해당 전공과 경력 위주로 우선해서 선발 한다고 합니다.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사회구조속에서 결국 자신의 실력과 능력이 중요하다는 결론이 되겠군요...
아무토록 학업에 열중 하시어 뜻하는 바 대로 꿈을 이루어 가시길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