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마스크
최정호
굴레가 된 마스크는 맹견도
꼬리 흔들고
코 뚫고 망을 씌운 소
곡식 뜯지 못하는 머슴이고
재갈 물린 말 앞발 들지 못 한다
춥지도 않은데 마스크다
귀신같은 코로나 차단하려고
눈 아닌 코와 입이다
바이러스 걸러내는 마스크이지만
참기름 바른 말 깃털 없는 미꾸라지이니
무장해제 된 첨단 마스크다
첫댓글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었지만 특수한 곳에서는 여전히 마스크에서 해방하지 못합니다.이제 답답함이나 불편함 보다는 보호하는 차원에서 편해졌습니다.날씨가 추워지면서 일부로 마스크를 찾기도 하구요초록펜글씨님의 '말과 마스크'잘 감상했습니다.
그 사명과 열정 눈물입니다 감사드립니다생각보다는 깊이 있는 작품이 나오지 않으니자꾸만 실망이 앞서네요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었지만 특수한 곳에서는 여전히 마스크에서 해방하지 못합니다.
이제 답답함이나 불편함 보다는 보호하는 차원에서 편해졌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일부로 마스크를 찾기도 하구요
초록펜글씨님의 '말과 마스크'잘 감상했습니다.
그 사명과 열정 눈물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생각보다는 깊이 있는 작품이 나오지 않으니
자꾸만 실망이 앞서네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