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양이 증가했다면 자궁근종증상 의심!

[이지은]

아직 폐경이 되지 않았다면 매달 생리 활동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생리 양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면 최근 자신의 생활을 되돌아보아야 합니다.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거나 잠을 잘 이루지 못하고, 다이어트로 인해 식사를 거르는 등의 생활을 했다면 일시적으로 생리양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생리양 증가로 인해 생리대를 자주 교체하거나 또는 생리날짜가 아닌데도 피를 보는 일이 생겼다면 난소 혹은 자궁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습니다.

우선 월경이 아닌 기간이 피가 보이는 것은 자궁 환경이 안정권에 있지 못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신의 연령이 35세 이상 또는 30대에 접어들었다면 자궁근종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자궁근종은 어떤 질환이고, 이 문제가 초래하는 증상은 어떤 것일까?

자궁근종이란?

자궁근종증상을 두고서 낯설어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경험이 없어서 일 수도 있지만 모든 연령에서 겪는 증상은 아니며 평균적으로 35세 이상의 가임기에 노출된 여성들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인데요.

자궁근종은 자궁 내부에서 종양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그냥 둔다고 해서 몸에서 자연적으로 소실되지 않기 때문에 해당 질환이 발생되었다면 수술을 통해 제거를 해주어야 합니다. 방치하게 되면 시간이 흐를수록 종양의 크기는 점점 커지게 되고, 갯수 또한 증가하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궁근종증상은 정상적인 생활을 어렵게 만들기 때문에 초반에 빠른 발견 및 대처를 해주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 증상

여성들이라면 꼭 알아두어야 하는 대표적인 자궁근종증상이 있는데요. 바로 통증과 출혈입니다. 이 두 증상은 대체적으로 거의 동시에 보이는 경우가 많고, 크기와 종양의 수 그리고 발생 위치 등 여러 조건에 따라 각기 다르게 나타나게 됩니다. 초반의 경우는 종양의 크기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주변에 있는 장기를 압박하는 힘이 크지 않아 복통을 느끼는 경우도 적은 편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크기는 커지고, 개수는 증가하게 되는데 이는 참기 힘든 수준의 복통을 불러올 수 있으며 이와 함께 출혈의 양 또한 점점 많아지게 됩니다. 이처럼 출혈이 잦아지게 되면 빈혈이 생길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일상에서 어지럼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또한, 지속되는 출혈은 태아가 성장하기 힘든 환경이 됩니다. 때문에 임신이 되었다 할지라도 유산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자궁근종증상을 제거하지 않고서는 출산이라는 결과를 얻기가 다소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위와 같은 증상들이 보인다면 일시적인 현상이 보기 보다는 가까운 기관을 찾아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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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을 하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자궁으로 인한 문제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관리가 잘 진행된다면 다행이겠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이 더 많기 때문에 가능한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스스로의 자궁 건강을 보호해주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