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19:20~37] 당신의 열심으로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약속…

[이소식]

날짜: 2024년 10월 7일 월요일

본문: 열왕기하 19장 20절 ~ 37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를 위해 열심을 다하시면서 우리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들을 온전히 성취해 가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면서 주님께서 행하시는 그 놀라운 일들의 증인으로 살아가며 감사하고, 기뻐하는 저희 가정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명,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20 그러자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사람을 보내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앗시리아 왕 산헤립에 대한 네 기도를 들었다.’

21 이것은 여호와께서 산헤립을 향해 하신 말씀입니다. ‘처녀 딸 시온이 너를 경멸하고 너를 조롱했다. 딸 예루살렘이 도망하는 네 뒤에서 머리를 흔들었다.

22 네가 누구를 꾸짖고 모독했느냐? 네가 누구에게 목소리를 높이고 눈을 부릅떴느냐?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가 아니냐?

23 너는 사자들을 보내 주를 조롱하며 말했다. 내가 무수한 전차를 이끌고 여러 산들의 꼭대기에 오르고 레바논의 경계까지 이르렀다. 내가 거기서 키 큰 백향목들과 숲에서 가장 좋은 잣나무들을 베어 냈다. 내가 국경 끝, 열매 많은 숲에 들어갔다.

24 내가 다른 나라에 우물을 파고 그곳에서 물을 마셨다. 내 발바닥으로 이집트의 모든 하천을 말려 버렸다고 했다.

25 네가 듣지 못했느냐? 내가 그것을 정했고 옛적에 그것을 계획했었다. 이제 내가 그것을 이루니 네가 견고한 성들을 돌무더기가 되게 한 것이다.

26 그래서 거기 사는 백성들이 힘이 없고 놀라고 당황하게 됐다. 그들은 들풀과 푸른 나물 같고 지붕 위에 난 풀과 자라기 전에 말라 버린 곡식 같다.

27 그러나 나는 네가 어디 머무는 것과 언제 드나드는 것과 네가 내게 분노한 것을 다 알고 있다.

28 네가 내게 화를 내고 네 거만함이 내 귀에 미쳤으니 내가 네 코에 내 갈고리를 꿰고 네 입에 내 재갈을 물리며 네가 온 길로 다시 돌아가게 할 것이다.’

29 이것은 왕에게 보여 주는 표적입니다. ‘곧 네가 올해는 스스로 자라는 것을 먹고 내년에는 그것에서 나온 것을 먹을 것이다. 그러나 3년째에는 씨를 뿌리고 수확하며 포도원을 가꾸어 그 열매를 먹을 것이다.

30 유다 집에서 피하고 남은 사람들은 다시 한 번 땅 아래로 뿌리를 내리고 위로 열매를 낼 것이다.

31 남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에서 나오고 피한 사람들이 시온 산에서 나올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 일을 성취할 것이다.’

32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앗시리아 왕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그가 이 성에 들어가지 못하겠고 거기에서 화살 하나도 쏘지 못할 것이다. 또 방패를 들고 그 앞에 오지도 못하고 토성을 쌓지도 못할 것이다.

33 그는 왔던 길로 돌아갈 것이고 이 성으로 들어오지 못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십니다.

34 ‘내가 나를 위해, 또 내 종 다윗을 위해 이 성을 지켜 구할 것이다.’”

35 그날 밤에 여호와의 천사가 나가 앗시리아 진영에서 앗시리아 군 18만 5,000명을 죽였습니다. 이튿날 아침 일찍 사람들이 일어나 보니 모두 죽은 시체뿐이었습니다.

36 그러자 앗시리아 왕 산헤립은 진영을 철수하고 물러갔습니다. 그는 니느웨로 돌아가 거기 머물렀습니다.

37 그러던 어느 날 산헤립이 자기 신 니스록의 신전에서 경배하고 있었는데 그의 아들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산헤립을 칼로 치고는 아라랏 땅으로 도망갔습니다. 그리고 산헤립의 아들 에살핫돈이 뒤를 이어 왕이 됐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20v) 그러자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사람을 보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앗시리아 왕 산헤립에 대한 네 기도를 들었다고 말씀하셨음

(21v) 이것은 여호와께서 산헤립을 향해 하신 말씀임. 처녀 딸 시온이 너를 경멸하고 너를 조롱했고, 딸 예루살렘이 도망하는 네 뒤에서 머리를 흔들었다고 하심

(22v) 네가 누구를 꾸짖고 모독했느냐고 하심. 네가 누구에게 목소리를 높이고 눈을 부릅떴느냐고 하심. 이스라에의 거룩한 자가 아니냐고 하심

(23v) 너는 사자들을 보내 주를 조롱하며 말했음. 내가 무수한 전차를 이끌고 여러 산들의 꼭대기에 오르고 레바논의 경계까지 이르렀다고 하심. 내가 거기서 큰 백향목들과 숲에서 가장 좋은 잣나무를 베어 냈다고 하심. 내가 국경 끝, 열매 많은 숲에 들어갔다고 하심

(24v) 내가 다른 나라에 우물을 파고 그곳에서 물을 마셨다고 하심. 내 발바닥으로 이집트의 모든 하천을 말라 버렸다고 하심

(25v) 네가 듣지 못했느냐고 하심. 내가 그것을 정했고, 엣적에 그것을 계획했었다고 하심. 이제 내가 그것을 이루니 네가 견고한 성들을 돌무더기가 되게 한 것이라고 하심

(26v) 그래서 거기 사는 백성들이 힘이 없고 놀라고 당황하게 됐음. 그들은 들풀과 푸른 나물 같고 지붕 위에 난 풀과 자라기 전에 말라 버린 곡식 같음

(27v) 그러나 나는 네가 어디 머무는 것과 언제 드나드는 것과 네가 내게 분노한 것을 다 알고 있다고 하심

(28v) 네가 내게 화를 내고 네 거만함이 내 귀에 미쳤으니 내가 네 코에 내 갈고리를 꿰고 네 입에 재갈을 물리며 네가 온 길로 다시 돌아가게 할 것이라고 하심

(29v) 이것은 왕에게 보여 주는 표적임 곧 네가 올해는 스스로 자라는 것을 먹고 내년에는 그것에서 나온 것을 먹을 것이라고 하심. 그러나 3년째에는 씨를 뿌리고 수확하며 포도원을 가꾸어 그 열매를 먹을 것이라고 하심

(30v) 유다 집에서 피하고 남은 사람들은 다시 한 번 땅 아래로 뿌리를 내리고 위로 열매를 낼 것임

(31v) 남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에서 나오고 피한 사람들이 시온 산에서 나올 것임.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 일을 성취할 것이라고 하심

(32v)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앗시리아 왕에 대해 말씀하시기를 그가 이 성에 들어가지 못하겠고 거기에서 화살 하나도 쏘지 못할 것이며, 방패를 들고 그 앞에 오지도 못하고 토성을 쌓지도 못할 것이라고 하심

(33v) 그는 왔던 길로 돌아갈 것이고, 이 성으로 들어오지 못할 것이라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심

(34v) 내가 나를 위해, 또 내 종 다윗을 위해 이 성을 지켜 구할 것이라고 하심

(35v) 그날 밤에 여호와의 천사가 나가 앗시리아 진영에서 앗시리아 군 18만 5,000명을 죽였음. 이튿날 아침 일찍 사람들이 일어나 보니 모두 죽은 시체뿐이었음

(36v) 그러자 앗시리아 왕 산헤립은 진영을 철수하고 물러갔음. 그는 니느웨로 돌아가 거기 머물렀음

(37v) 그러런 어느 날 산헤립은 자기 신 니스록의 신전에서 경배하고 있었는데 그의 아들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산헤립을 칼로 치고는 아라랏 땅으로 도망갔음. 그리고 산헤립의 아들 에살핫돈이 뒤를 이어 왕이 됐음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조롱한 산헤립을 향해 하나님을 향한 그의 분노의 마음까시 아신다고 하시면서 하나님께서 그를 심판하실 것이라고 선포하셨음(20~28v)

2. 이제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에게 땅과 남은 사람들에 대한 회복을 선언하셨고, 여호와의 열심이 이 일을 성취할 것이라고 하시면서 당신을 위해, 당신의 백성들을 위해 이 성을 지켜 구할 것이라고 하셨음(29~34v)

3. 하나님은 약속대로 그의 천사를 앗수르 진영에 보내 군사 18만 5천 명을 치셨고, 이로 인해 산헤립은 예루살렘을 떠났지만 귀국 후 자신의 아들에 의해 죽임을 맞이하였음(35~37v)

* 본문의 정리: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당신을 위해, 당신의 백성들을 위해 열심을 내셨고, 약속하신 유다와 예루살렘의 구원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산헤립은 하룻 밤 사이에 군사 18만 5천명을 잃었고, 귀국 후 죽음을 맞이합니다.

* 본문의 명제: 여호와 하나님께서 너희의 구원을 위해, 너희에게 하신 약속을 성취하시기 위해 열심을 다하실 것이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신 여호와

a. 히스기야의 들으신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조롱하고, 모독한 산헤립을 향해 심판하실 것을 선포하셨음

b.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당신의 때에 당신의 방법으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실 하나님을 소망해야 함

2. 여호와의 열심이 이 일을 성취할 것이다

a.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유다 땅와 남은 사람들에 대한 회복을 선포하시며 당신의 열심이 이 일을 성취할 것이라고 하심

b. 하나님께서 우리의 회복을 선포하시면서 우리를 위해 열심을 다하실 것이고, 우리를 위한 미래의 소망을 성취해 가실 것임

3. 앗시리아의 철수와 산헤립의 죽음

a.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약속대로 앗시리아 군 18만 5천명을 죽이시고, 철수한 산헤립은 죽음을 맞이하게 하셨음

b. 하나님께서 당신의 이름을 위해, 그리고 우리를 위해 행하시는 그 놀라운 일들을 목도하면서 감사의 찬송을 올려 드려야 함

(2) Main Idea: 하나님께서 우리의 구원을 위해, 그리고 우리에게 하신 약속을 성취하시기 위해 열심을 다하실 것입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의 이름을 위해, 당신의 백성들을 위해 기도에 응답하시고, 구원을 이루시며, 약속을 온전히 성취해 가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당신의 이름을 위해, 우리를 위해 구원을 이루시며, 우리에게 주신 약속을 온전히 성취해 가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실 하나님을 소망하면서 그분의 때를 참고 인내하고, 그분의 일하심을 기다리자!!!

- 우리를 회복시키시고, 다시금 미래의 소망을 품고 사역지를 향해 나아가게 하실 그분을 기대하면서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자!!!

- 우리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들을 하나하나 성취해 가시는 모습들을 우리의 눈으로 직접 바라보면서 그분의 일하심을 열방 가운데 증거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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