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는 오늘은 목재상에 가는 길. 에 있는 다이소에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다이소에서 상징물을 제작할 재료들을 공수해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하기 위함이지요.
다이소에서 폼보드도 보고 교수의 팔을 만들 지점토도 보고 여신상의 저울을 만들 접시도 봤습니다. 샤인머스캣 신쫄이가 참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그렇게 1차 쇼핑에선 10메다 짜리 줄자와 저울에 들어갈 접시를 샀습니다. 그렇게 2차 쇼핑으로 드림디포에 갔습니다.
드림디포에선 절연 테이프, 저울의 체인을 만들 클립과 폼보드를 샀어요. 그렇게 학교 앞 다이소에서 3차 쇼핑으로 흰색 5미리짜리 폼보드를 끝으로 무대팀의 쇼핑이 막을 내립니다.
이후 밥을 먹으러 갔는대요. 졸업생 선배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멋진 식사시간을 보냈습니다.
근데 04년생 트리오의 만담 융단폭격은 견디기 버거웠습니다. 그 셋을 절대 붙여놓지 마
이후 동방에서 네모네모 반갈죽을 진행했구요. 타일깔기 전문가 선생님들의 자문이 필요했지만 여건상 불가능했기에 그냥 어거지로 각목을 이어 붙였네요. 그래도 꽤나 성공적인 듯
또 여신상의 칼도 찾고 교수의 팔 뼊따구도 만들고 양팔저울의 양 팔도 완성시켰습니다.
페인트도 주문시켰네요. 네모네모의 변신을 기대해주새요
근데 오늘 쫌 피곤했나 오른쪽 눈에만 쌍꺼풀이 생겼더라구요. 이거 쓰는 지금도 안 없어짐,, 아수라 백작인줄
끗
첫댓글 절대 그들을 자극해선 안돼
태준아 나도 쌍꺼풀 줘
가져가줘요 느낌 이상함;;
@64기 하태준 아 웃기네 ㅜ
샤인머스캣 신쫄이 진짜 나중에 사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