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은 자신이 경험한 하나님의 구원을 찬양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믿음의 공동체도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찬양하도록 격려합니다.
3-5,14절 우리를 새롭게 회복시키십니다. 세상에는 흠 없는 인생이 없습니다. 편견, 비난, 거절, 외면으로 퇴적물이 쌓이기 마련입니다. 지극히 존귀하고 거룩하신 하나님이 겸손하게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정결하게 씻으시고, 모든 절망과 질병으로부터 구원하십니다(사 57:15). 춥고 어두운 굴에서 털갈이를 마치고 나온 독수리가 활력을 얻어 날개를 펼치듯, 죽을 것 같은 인생이 새로운 생명을 얻습니다.
6,7절 이스라엘을 애굽과 광야에서 구원하신 후 그들을 기억의 매체로 부르셨습니다(신 4:9). 부모의 소명은 기억의 담지자로서 후손에게 그것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때로 좋은 기억은 희미해지고 고통의 기억만 남을 때가 있습니다(참조. 민 11:4-6). 하나님은 은혜를 쉽게 망각하고 불평하던 이스라엘의 기억상실을 기뻐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후손에게 구원의 역사를 전달하라고 끊임없이 당부하십니다.
8-14절 하나님의 분노는 쉽게 용서로 대체됩니다. 그분의 분노는 출발이 늦고, 잠깐 앉아 있다가용서와 자비에 그 자리마저 빼앗깁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분노는 뿌리를 내릴 새도, 열매를 맺을 틈도 없이 잠깐 머물다 사라집니다. 그분은 잘잘못을 따지며 한 사람에게 죄를 전가시키지 않으십니다. 분노에 이끌려 돌판을 던진 모세에게 다시 돌판을 마련하라 하시며 이스라엘에게 또다시 기회를 제공하신 하나님이(출 34:6,7) 티끌 같은 우리 인생을 존귀한 인생으로 부르십니다.
1-2, 14절 시인은 하나님을 송축하도록 자기 자신과 믿음의 공동체, 우리에게 거듭 요청합니다(1,2,20-22절). 오늘 우리는 욕구의 만족을 좇는 감각의 노예로 살고 있지 않습니까? 보기에 좋은 것을 좇는 외형중심사회에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보이는 것에 충실하다 보면 롯처럼 풍요를 영적 충만으로 착각하기 쉽습니다(창 13:10). 감각을 따라 이리저리 조각난 나의 생각과 감정을 추수러봅시다. 그리고 내 속에 있는 모든 힘과 온 인격을 다하여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매일성경, 2024.03/04, p.170-171, 은혜의 기억, 시편 103:1-4에서 인용).
① 시인은 자신이 경험한 하나님의 구원을 찬양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믿음의 공동체도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찬양하도록 격려합니다. 우리를 새롭게 회복시키십니다. 세상에는 흠 없는 인생이 없습니다. 편견, 비난, 거절, 외면으로 퇴적물이 쌓이기 마련입니다. 지극히 존귀하고 거룩하신 하나님이 겸손하게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정결하게 씻으시고, 모든 절망과 질병으로부터 구원하십니다(사 57:15). 춥고 어두운 굴에서 털갈이를 마치고 나온 독수리가 활력을 얻어 날개를 펼치듯, 죽을 것 같은 인생이 새로운 생명을 얻습니다.
② 이스라엘을 애굽과 광야에서 구원하신 후 그들을 기억의 매체로 부르셨습니다(신 4:9). 부모의 소명은 기억의 담지자로서 후손에게 그것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때로 좋은 기억은 희미해지고 고통의 기억만 남을 때가 있습니다(참조. 민 11:4-6). 하나님은 은혜를 쉽게 망각하고 불평하던 이스라엘의 기억상실을 기뻐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후손에게 구원의 역사를 전달하라고 끊임없이 당부하십니다.
③ 하나님의 분노는 쉽게 용서로 대체됩니다. 그분의 분노는 출발이 늦고, 잠깐 앉아 있다가용서와 자비에 그 자리마저 빼앗깁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분노는 뿌리를 내릴 새도, 열매를 맺을 틈도 없이 잠깐 머물다 사라집니다. 그분은 잘잘못을 따지며 한 사람에게 죄를 전가시키지 않으십니다. 분노에 이끌려 돌판을 던진 모세에게 다시 돌판을 마련하라 하시며 이스라엘에게 또다시 기회를 제공하신 하나님이(출 34:6,7) 티끌 같은 우리 인생을 존귀한 인생으로 부르십니다.
④ 시인은 하나님을 송축하도록 자기 자신과 믿음의 공동체, 우리에게 거듭 요청합니다(1,2,20-22절). 오늘 우리는 욕구의 만족을 좇는 감각의 노예로 살고 있지 않습니까? 보기에 좋은 것을 좇는 외형중심사회에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보이는 것에 충실하다 보면 롯처럼 풍요를 영적 충만으로 착각하기 쉽습니다(창 13:10). 감각을 따라 이리저리 조각난 나의 생각과 감정을 추수러봅시다. 그리고 내 속에 있는 모든 힘과 온 인격을 다하여 하나님을 찬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