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순까지 서귀포 날씨예보 무척 포근하고 미세먼지 나빠요
서귀포 중심부 3월 9일부터 19일까지 날씨예보
오늘도 서귀포는 초여름 아닐까 싶을정도로 따뜻했어요 .
하지만 봄이기 때문에 .. 미세먼지는 나쁨이였구요 .
가시거리도 좋지 않을정도여서 마스크가 해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야외에서는 저는 쓰고 다녔답니다.
오늘은 이렇게 기온 높은 상태에서 밤이되도 14'c 유지되다 끝나겠구요 .
내일 서귀포 날씨를 보니 햇볕 쨍쨍 입니다 .
바람은 1- 3m/s 정도라고 하니 그냥 선선한 바람 조금 불겠다 싶구요 .
최고기온이 19'c 이지만 구름한점 없는 맑은 날이기때문에 더 덥게 느껴질수도 있어요 .
중문에서는 이미 반팔 반바지 차림으로 나오신 분들이 꽤~ 많이 보입니다.^^
제가 지금 알려드리고 있는 서귀포 날씨는 서귀포 중심부 즉 , 제주도 남쪽 중앙부근입니다 .
내일모레인 토요일에는 낮 12시부터 구름이 조금 낀다고 해요 .
최고 풍속은 4m/s 정도이기에 돌풍이 분다거나 그렇진 않을듯 하구요 .
저녁때 잠깐 먹구름이 낀다고 합니다 .
그리고 일요일에 비가 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
강수확률이 지금으로서는 70~80%라고 적혀있긴 하지만 제주도는 특히 섬이다보니
기상예보가 순식간에 바뀌어요 .
토요일정도는 되봐야 비가 올지 안올지 ^^; 어림짐작 가능할것 같아요 .
오늘도 제주시에 비온다고 했는데 어찌되었거나 공항근처로는 안왔거든요.. ㅎㅎ
3월 19일까지 중에서 비소식은 3월 12일 일요일이 전부예요 .
요즘 계속해서 안전문자가 오고있죠 . 매우 건조해요.
집안도 건조해서 가습기를 계속 틀고 있는데요 .
입도 바짝바짝 마르고 ^^; 보습도 필요하겠고 , 생각보다 햇볕이 많이 뜨거워요 .
외출하실때 선크림이나 모자 등도 챙기셔야겠어요 .
서귀포 맛집 ' 무성향갈치조림 '
서귀포 중심부 날씨도 알아보았으니 맛집도 알아봐야죠 ! ㅎㅎ
누구나 다 ~ 맛있게 먹고 올 수 있는 곳으로 선정해보았어요 .
' 무성향갈치조림 ' 이라는 식당인데요. 생선요리 전문점이예요.
정기휴일 따로 없어요 . 오전 8시부터 밤 9시까지 영업하구요 .
생갈치만 이용하는 곳이라 아주 담백하고 아주 고소한것이 특징이예요 .
홀도 상당히 깔끔하구요 . 깨끗 그 자체 .
원재료를 좋은것만 쓰신다고 하시던데 음식에서 정확하게 그 맛과 향이 느껴져요 .
신선~ 합니다.^^
저희가 주문한것은 갈치국 2인분이랑 고등어구이였어요 .
갈치조림이 특히 메인메뉴이기도 하고 꼭 먹어봐야하는 시그니처메뉴이기도 한데요 .
저희가 이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보니 건조해서 그런가 목이 좀 타더라구요 .
그래서 국물이 먹고 싶어서 각각 갈치국으로 주문하게 되었답니다 .
상당히 맛이 좋은곳이예요 .
갈치국 여기보다 잘하는 집을 저는 본적이 없어요 .
갈치 엄청 싱싱하구요 . 갈치국은 제주도 향토음식인데 배추랑 늙은호박이 들어가는것이 특징이예요 .
들어있는 갈치도 크구요 . 국물맛이 기가막혀요 .
아주 개운~ 한데 , 이게 생선국이 맞나 싶을정도이구요 .
강한 후추라던가 조미료맛 절대 아님 . 원 재료의 깊은 맛이 우러나오는 아주 끝내주는 맛입니다 .
갈치국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반찬들도 잘나와요. 대부분 5개의 반찬이 나오는데 전부 직접 만드신다고 해요 .
아, 그리고 여기 패스트푸드점이 아니다보니 주문즉시 조리가 되구요 .
약간 시간이 걸리기는 합니다.^^ 그렇다고 엄청 오래기다리고 그런건 아니구요 ㅎㅎ
돌솥밥이 나오기때문에 더욱 맛있게 먹고 올 수 있는 곳이예요 .
밑반찬 하나하나 다 소중해서 남김없이 다 먹고 왔던 날이예요 .
참고로 이 근처에 도보로 5분 이내에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이중섭 미술관 및 거주지도 있구요.
아주 가까운 거리에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새연교, 외돌개 , 황우지해안 , 올레길 7코스 및7-1코스 등등
다 몰려있습니다.^^
서귀포 여행하시면서 가보시기에 위치적으로도 굳 !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