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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cafe-editor-text">어제에 이어 오늘도 다녀왔습니다<br /><br />오자말자 응아 치워주고 설거지를 하는데, 심경이가 수돗가 옆에서 잘하고 있나 관심있게 쳐다보더라구요<br />씻으려고 둔 사료그릇에 남은 사료(개사료^^)를 어찌나 맛있게 먹던지..차마 말리지 못했어요</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MOi/6fe0670d3075395c0f38c91e80dd43dfaf6064f0'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개사료에 정신없는 심경이🙄🙄</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MOi/f7e8f6f2097f8597e396428cf529a4b780e82154'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배가 좀 부르다 싶으니까 엉덩이 두들김을 받고나서 또 곁에 앉아있었어요ㅎㅅㅎ 마지막 발뽀뽀도 봐주세요<br /></p><p class="cafe-editor-text"> 설거지하다가 잠깐 심경이랑 놀아주는 중ㅎㅅㅎ<br />심경이 털이 정말정말정말 보들보들해요...<br />우리집 보들이 보다 더 보들한 털을 처음 만져봐요...<br />(사실 저희집 보들이는 보들한 털이 아니라 털보의 보들이랍니다ㅎㅅㅎ)</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MOi/621d830c2c6b51562f17b15e200abd663d929d63'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ㅎㅅㅎ저희 보들이 자랑하고 싶어서 올려요<br />이건 깨끗하게 목욕했을때</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MOi/03c210b1568ff083262dc415253670b79d530aac'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이건 간식보고 집중했을때</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MOi/779c8accf3278ba4911fb0a2292e7886650040f3'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더운 여름엔 홀에서 낮잠자요<br />뒤에는 북극이</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MOi/418f28f87e4706b1c1729f9443c3dc6c3b4d6d7a'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우리 북극이 증명사진<br />꼬리는 쉬지않긔....🌟</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MOi/5482c857d499144058d7f0ae7709baa36c81b6dc'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이건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북극보들 근엄샷<br />보들이는 털이 너무 많아서 엄마가 매번 야매 깍뚝컷을 해주셔요..ㅎㅎ(촌동네라 미용샵도 없고, 개는 개답게 커야한다는 부모님께서 많이 바뀌셔서 목욕도 털도 가끔 잘라주셔요 목줄은 저도 너무 마음이 아프지만, 부모님 직업상 위험한 물건이나 상황이 자주 있어서 돌발상태를 막고, 개장수한테 잡혀가는걸 방지하기 위함이니 너무 나쁘게는 보지 말아주세요..저도 너무너무 마음이 아픈 부분입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MOi/f90977d81b388204495933d49907e2a416083ec8'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MOi/d96778dacf7f3180c0ecec6482c9cd241d1d7087'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매번 북극보들이를 볼때 이런 표정을 지었는데 요새는 포피 친구들 사진을 보면서 행복한 감정을 느껴요<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MOi/47ced30c24d44dea79fb5b80d90fc748dda0e9c8'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다시 돌아와서, 오늘 남자봉사자분이 두 분이셨는데, 힘쓰는 일을 많이 도와주셨어요! 이건 천막 옆 고무통에 고인물때문에 모기가 들끓었는데, 두분이 힘쓰셔서 다 비워주셨어요! 이 뿐만 아니라 나무 가지치기, 하수구 뚫기 등등 쉬지않고 도와주셨어요😭😭감사합니다<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MOi/0888511d55876a4fb7ec53ff062a1ebeb6e86e26'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이건 요새 제 왼팔인 재롱이가 부름에 다가오는 모습이에요ㅎㅅㅎ<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MOi/0d56744d5a085652367b5bdbdda1e5830d3a852c'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조금 친해진것 같지만 아직 내외하는 누룽지😭</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MOi/c4ed259b7dfdf60de5617452c18733b6a3b05cc7'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사고뭉치 달수☺️</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MOi/e6fbb28d1039f16a61b1a5317d2d8f1dddbd1d24'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이름마저 귀여운 봉봉이 젤리🐾</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MOi/fa3f6c82495647513f38641a5ed87ea8c68b7a5c'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운좋게 얻어찍은 봉봉이 증명사진<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MOi/32f3ddcb62d6b5329c639776e81f797e0b91293e'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오늘도 레이님께서 아주아주 큰 활약을 해주셨어요😭😭 두번의 착각 끝에 드디어 놓쳤던 강아지(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ㅠㅠ)를 잡고 견사내로 넣으셨어요! 뿐만아니라 30분의 인고의 시간 끝에 나무와 친해지고, 성별도 확인해주셨어요...이번주 5일 출근하셨다는데 너무 지쳐보이셔서 마음이 안좋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몸을 불살라주셨어요! 다들 레이님께 박수를🎉🎉🎉🎉<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MOi/9a215288ac33af2ec22deaef8d1952399419a6e7'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MOi/3b19478556d0f94b6d258ee3230c3f625857766f'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MOi/effa1e131c70eea73b9b075ad74d1981cefefbe2'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오늘은 정신없이 일하느라 사진을 많이 못 찍었어요...다시봐도 귀여운 심경이로 마무리 할게요~ 다들 고생 많으셨어요!<br /><br />ps. 참! 수도터쪽 배수관 중간쯤이 아예 막힌것 같아요..입구쪽 출구쪽 다 파내봤는데도 물이 역류를 하더라구요..제 생각에는 응아 덩어리들이 물살에 씻겨서 조각났다가 굳으면서 막힌게 아닌가 싶어요. 제가 다음주에 시간이 난다면 연장 뚫어뻥이 있어서 그걸로 한번 뚫어볼게요<br />당분간 응아는 휴지로 최대한 닦아내고 물로는 수도가 말고 바깥쪽에서 최소한으로 헹궈내는게 좋을것 같아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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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봉사일기장
오늘 봉사 후기(심경이 특집)
북극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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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1
19.07.14 21:18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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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가 볼 땐 북극보들이님은 슈퍼맨인 것 같아요. 척척박사님...
이틀 연속으로 쓱 오셔서 후다닥 일 해주시고... 하수구를 뚫으신다고 페트병 이용한 뚫어뻥 만드시다니... 우와, 맥가이버 아니세요???
예쁜 아이들 사진까지...오늘 맛있는 국수도 잘 먹었습니다.
보들이님 간장국수 완전 대박쓰 짱짱쓰!👍 오늘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점심도 맛나게 해주시고 계속 묵묵히 일 열심히 하시고요 ㅠㅠㅠㅠ 푹 쉬시고 다음에 또 봬요💙 레이님이 견사에 넣은 아이 이름은 리사!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리사 잡느라 심취한 나머지 제 패션 무엇 ㅋㅋㅋㅋㅋㅋㅋ
보들이님 오실때마다 이일저일 가리지 않으시고 일만 잔뜩하고 가시는거 같아서...ㅠㅠ 너무 감사하고 고마워영 오늘 사춘기딸이랑 면담한다고 인사도 제대로 못했네요ㅠㅠ 국수도 너무 맛있게 잘먹었습니당 감사해요👍 참 심경이 진짜 말랑말랑하쥬우 ㅎㅎㅎㅎㅎ 중독성 짱💕
다들 일을 엄청나게 많이 하시는군요. 수고하셨습니다~
북극보들이가 북극이와 보들이었군요!!! 이름 왤케 잘 지으시져 넘 예쁘다...ㅜㅜ 아이들도 예쁘고 사랑으로 키워주시는 게 느껴져요.
보들이님 덕분에 일요팀 식사도 다 마치고 가시고, 대단한 일을 해주셨네요. 어제 짧게 뵀지만 넘넘넘 일 마니한 게 느껴져서 감사인사 꼭 전하고 싶었어요. 포피위해 연이틀 시간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북극이 보들이 둘다 늠늠 귀엽습니다 ㅠㅠㅠㅠ 간장비빔국수는 정말 다시 생각해도 넘 부럽구요....... 2일 연속으로 넘 수고 하셨어요! 다음에 또 뵙길❣❣❣
수돗가는 혹시 털과 풀들응 제거해보셨나요? ㅠㅠㅠㅠ
http://m.cafe.daum.net/forhappiness2019/oBQx/78?svc=cafeapp
그래도 안되는 거면 저거 설치해주신 수도 사장님께 전화를 드려봉게요!
@조이_이가오집사 네ㅠㅠ 저기 꺽쇠모양으로 수돗가에서 나오는 캡도 빼서 그 안에도 다 청소를 했는데, 여전히 안나오더라구요ㅠㅠ아마 배수로 중간이 막혀버린것 같아요..수도사장님이랑 연락이 된다면 수리를 직접 의뢰하는게 가장 정확하고 빠른 방법일 것 같아요
@북극보들이 오늘 가서보고 전화해볼게요!
레알 ㅋㅋㅋㅋ 심경이 털 진짜 부들부들잼
북극보들님의 새콤달콤 간장국수 넘넘 잘먹었어요 저 별로 배 안고픈줄 알았는데 엄청마니 먹...^^ 다시한번 감사해요💙
북극이 보들이 나란히 앉아있는거 졸귀... 카메라 보는거 같아요 ㅎㅎ
보들이...넘 귀요미네요
한동안 바빠서 대충 눈팅만 했더니...ㅠㅠㅠ
보들이 양쪽귀가 양갈래 머리마냥 ㅋㅋㅋ
거기다 한가닥씩 껌정색 염색한거마냥...
이뻐요...
뇨잔가요? 남잔가요??
백구 북극이도...넘 멋진 댕댕이 아닙니꽈??
부모님댁에서 키우시는군요
어른들은 대부분은 개는 그냥 개일뿐이라고 생각하시는게 당연한듯요 특히 시골에는 더더군다나...
그래두 따님땜에 생각이 많이 바뀌셨다니 너무 좋은 소식...
정말 몰라서 그러시는듯요...어르신들은...
북극이 보들이도...행복한 꽃길만 걷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