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탈모에 관한 많은 것들을 배우고 생각을 해보니
저의 탈모는 대략 3년 전쯤에 시작된것 같습니다.
몸의 털들이 굵어지고 얼굴의 수염이 굵어지고..
항상 이마가 넓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그다지 이마에 큰 신경 안쓰고 다니다 보니
지금유심히 봤더니 m자더군요 (물론 그전에도 m자였지만요...)
저같은 경우 윗머리가 생머리다보니 머리를 내리고 다니면 거의 표가 안납니다..
하지만 바람이라도 불어버리면 대략 OTL이죠...ㅡ,ㅡ
많은 분들의 여러 글들을 읽다보면
머리가 더 빠진다는 글들을 참 많이 보게 됩니다.
샴푸를 바꿨더니 머리가 더 빠진다고 하시기도 하고 약을 중단했더니 더 빠진다고 하시고
근데 머리빠지는 갯수를 어떻게 아시나요?
카페에 있는 글대로 며칠동안 해봤지만 도저히 알수 가 없네요..
샴푸할때를 예를 들면 머리에 물을 묻히고...샴푸를 손에 덜어 머리를 막 감고나서 손을 보면
머리카락이 3~4정도 손에 묻어나옵니다.
그리고 머리를 헹굴때는 물에 씻겨내려가니 잘 모르겠고요
드라이를 할때 바닥을 보면 대충 3~4개정도 떨어져 있고요...(많이 떨어져 있을때요)
잠자리에서 일어나 베개나 베개근처를 보면 머리카락 별로 찾아보기 힘들고요..
이래서 그동안 그냥 방치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 날씨가 더워져서인지....머리가 간지럽더군요..
제 머리같은경우 지성도 아니고 두피의 경우 아무리 만지거나 보아도 지성이 아닌데
이거 탈모가 진행되는지 잘 모르겠네요....(그래서 이번 주말에 병원 가보려고요...대전연세모발이식센터인가 에서 진료받는데 3000원 이라고 하더라고요..)
회원분들 샴푸할때 머리가 많이 빠지신다고 하시는데
구체적으로 언제 어떻게 빠진다는 말씀이신지요? 샴푸를 하고 손에 묻어나오는 머리인가요?
헹굴때 빠지는 머리인가요?
오늘부터라도 신경써서 다시 봐야 겠습니다....
다들 득모의 날을 꿈꾸며...화이팅입니다.
첫댓글 보통...실생활에서도 계속빠집니다... 그리고 머리감을땐...정말 심하게빠집니다..(저같은경운...최근에 50~60정도)
샴푸를 하고 손에 묻어나오기도 하고 물을 받아놓고 머리를 감으면 머리가 빠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죠..하지만 저는 머리 감을때 빠지는 갯수를 세지 않습니다. 세면 스트레스 받거든요. 빠지는 머리는 빠진다고 생각하고 다시 자라는 머리가 굵고 길게 자라는 거에만 신경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