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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산경표 따라 걷기 (광인 산행자료창고) 원문보기 글쓴이: 광인
낮은 산 능선 이어가기
설봉공원-설봉산(△393.1)-x342.2-중부고속도로-저명산(도드람산x347.2)-△309.1-불탄말림산(236.1)-장암리 도로-x280.5(도락산)-특전부대 철망-고시락골산(△338.1)-승적산(325.0)-양각산(381.5)-중부고속도로(용면저수지)-△305.7-국수봉(423.8)-깊은목산(397.5)-불당골산(△404.9)-3번 국도(이화전기 앞)산행 끝-도보 곤지암역
실거리 : 도보 1km 포함 20km
소재지 :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신둔면 광주시 곤지암읍 도척면
도엽명 : 이천 안성
앵자지맥 회고개 남쪽 분기봉에서 남쪽으로 분기한 능선은 회억리를 거쳐서 저명산으로 이어지다가 이치천과 장암천이 만나는 곳으로 이어지고 卍감은사를 품고 있는 도락산에서 북동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둔터고개를 지나며 설봉산 망현산(180.7)을 일으키고 복하천으로 그 맥을 다한다
설봉산과 저명산은 이천 시민들이 많이 찾는 산으로 특히 저명산은 1980년대 수도권에서 많이 찾던 산이다
따라서 설봉산 저명산은 등산로가 잘 만들어져 있고 이정표도 뚜렷하다
설봉산에서 저명산으로 이어가는 마루금은 당연히 둔터고개 도락산 회억리로 이어지지만 낮은 능선을 빙 돌아가야 하므로 설봉산 등산로 화두재 치킨대학 고속도로를 통과해서 저명산 일반등산로를 오른다면 거리가 짧다
저명산에서 불탄말림산 도락산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빙 돌아가는 여정을 생략하고 물을 건너는 여정이다
역시 앵자지맥 국수봉에서 동쪽 정개산으로 이어지는 앵자지맥을 버리고 북쪽 깊은목산 불당골산 사태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197.7m를 지나면서 지암천과 노곡천이 합수하는 곤지암 읍소재지까지 이어지는 능선이다
卍감은사 위 도락산에서 △338.1m로 이어지는 능선은 등산로는 없지만 족적이 있고 좌측사면 특전사 예하 부대 철망이 길게 이어지면서 걸을 만하다
△338.1m를 내려선 안부부터 양각산 오름의 능선 일반 등산로 이정표고 회개로 내려서면 앵자지맥의 능선과 만나면서 국사봉으로 이어진다
이 산행에서의 여정은 중부고속도로를 쉽게 통과하기 위해서 낚시터들의 용면저수지를 통과했다
이 여정에서 △305.7m 오름 등산로 없이 상당히 가파르고 국수봉 정상 오름도 가파르다
이후 곤지암읍소재지로 이어지는 능선도 등산로가 좋고 이정표도 좋다
수도권에서는 이천역 곤지암역 경강선 전철을 이용한다면 접근이 용이하다.
◁산행후기▷
2022년 1월 2일 (일) 흐린 후 맑음
홀로산행
날씨는 춥고 교통이 편한 낮은 능선 이어가기를 하기로 한다
새벽부터 설치며 몇 차례 환승하며 도착한 이천역 바깥으로 나서니 상당히 추운 공기가 밀려오며 손이 시리다
07시55분 설봉공원 입구에서 시설들을 바라보며 걸음을 시작하는데 우측 능선으로 올라서면 산성을 통해서 오르겠지만 오늘 갈 길이 먼 관계로 설봉서원 영월암을 거치는 포장된 도로를 따라 설봉산 정상을 오르기로 한다
▽ 경강선이 생기고 나서 이천역은 처음 이용해보는 것 같다
▽ 설봉공원에서 우측 설봉서원 영월암 쪽 도로를 따른다
▽ 공원입구에서 500m 우측에 자리한 설봉서원을 보고
1564년(명종19)에 이천부사 정현(鄭賢)을 중심으로 한 지방유림의 공의로 서희(徐熙) 이관의(李寬義) 김안국(金安國)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1593년(선조26)에 이천읍 관고리로 이건하였으며 최숙정(崔淑精)을 추가 배향하였다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오던 중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68년(고종5)에 훼철되어 위패는 서원 자리에 매안(埋安)하고 단(壇)을 설치하여 향사를 지내 왔다
그 뒤 1977년 9월에 현충탑을 건립하여 네 명 선조의 우국충정을 추모하는 글을 새겼으며 그 옆에 설봉서원유허비(雪峯書院遺墟碑)를 세워 매년 9월에 향사를 지내고 있다
▽ 설봉서원에서 잠시 후 도로를 따라 영월암 가는 길을 버리고 좌측 삼형제바위0.4km 숲길로 들어선다
▽ 잠시 오르니 옛 암자터 같은 흔적이고
▽ 암자터에서 잠시 오르면 삼형제바위 앞 과 뒷 모습이다
▽ 해발 약260m에 자리한 삼형제바위에서 관고저수지와 이천시가지를 본다
▽ 영월암
대한불교 조계종 제2교구 본사 용주사의 말사인 영월암은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북악사(北岳寺)로 창건하였다고 하지만 실제적인 창건은 신라 말에서 고려시대 초기 사이에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사찰에 있는 마애여래입상과 석조광배 및 연화좌대는 모두 신라 말에서 고려시대 초기에 조성된 것으로 절이 상당히 번성하였음을 보여주며 절 입구의 노거수인 은행나무는 고려 말에 나옹화상이 심은 것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
조선시대까지 북악사로 불리던 절은 18세기에 들어와 暎月 郎奎대사가 중창하면서 스님의 법호를 따서 영월암이라 부르기 시작하였다
▽ 우측 위로 설봉산 정상을 보며 올라선 주능선 분기점 우측 0.22km 설봉산 정상을 다녀오기로 한다
▽ 산행시작 45분후 올라선 낡은 삼각점 정상석 화두재0.93km 표시의 설봉산 정상
▽ 다시 분기점으로 돌아오면 약365m 분기봉은 부학봉 명찰이다
▽ 부학루(浮鶴樓) 또는 도원정
▽ x342.2m 직전 설봉산 정상0.69km 우측 도드람산2.55km 갈림길 표시
▽ x342.2m 정상에는 청운봉 표시다
설봉산은 조선시대 이천도호부의 진산(鎭山)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설봉산은 부의 서쪽 5리에 있는데 진산이다"라고 하여 관련 기록이 처음 등장한다
북악산(北嶽山) 부학산(浮鶴山) 부아악(負兒嶽) 무학산(舞鶴山) 등으로도 불리는데 특히 부학과 무학은 산의 모양새가 학이 날개를 편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산 정상에는 삼국 시대에 축조된 설봉산성터가 있는데「신증동국여지승람」의 고적에도 설봉산고성에 대해 기록하고 있고 조선 후기 여러 고지도들에서도 고성이 표기되어 있다
「여지도」와「광여도」에는 읍치의 서쪽에 있던 설봉산을 보통 북쪽으로 인식되는 지도의 위쪽에 배치시키고 있다
그만큼 이 산은 이천의 진산이자 주산으로 중심적 의미를 갖고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산기슭에는 신라 때 의상대사가 창건한 영월암(映月菴)이 있는데「1872년지방지도」에도 표기되어 있다
청운봉 정상직전 우측 도드람산 표시의 갈림길로 내려서면 낙엽이 푹신하고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듯 흐릿하고 10분여 내려서니 해발 약245m 지점 작은 돌탑이 보이며 잠시 후 진행방향 능선을 버리고 살짝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고 막판 고속도로 직전 우측아래 공장이 보이며 철망과 송림아래로 내려서니 청운봉에서 28분후 중부고속도로를 통과하기 전 좌측으로 화두재에서 내려서는 길이 보인다
▽ 해발 약245m 지점 작은 돌탑을 지나면 잠시 후 좌측이다
▽ 중부고속도로 이천마장휴게소 아래 암거를 통과한다
▽ 도드람산(저명산)을 바라보며 도로를 따른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설봉산에서 이 코스로 저명산으로 이어가는 것은 능선이어가기가 아니라 물을 건너는 여정이다
고속도로를 통과하고 이면도로를 따르니 신호등의 큰 도로를 건너니 편의점이 있어 빵 하나와 우유를 구입하고 좌측으로 잠시 진행하니 도드람산 정상1.04km 이정표와 체육공원 표시다
이후 목책의 빤한 등산로를 따라 1봉을 지나고 밧줄이 걸린 2봉에 올라서니 설봉산이 바로 앞에 보이고 그 좌측 멀리 앵자지맥의 정개산(x407m) 천덕봉(△632.1m)이 흐린 하늘에 미세먼지로 흐릿하다
등산로 입구에서 37분후 도드람산 정상인 효자봉에 올라서니 설봉산 천덕봉 원적봉이 보이고 남서쪽 오정봉(332.2) 송림산(321.9)과 그 너머 슬로프의 독조지맥 건지산(△419.4)이고 건지산 우측으로 동맥이산(352.8)이고 서쪽 멀리 앵자지맥 금박산(424.9)과 이어진 정수산(395.9)이며 그 우측 태화산(641.1)은 나무로 가려서 느낌으로 알 수 있다
▽ 도드람산 삼거리 도로를 건너서 좌측 도드람산 오름 입구 직진 체육공원을 버리고 우측 숲으로 들어선다
▽ 도로에서 정상까지 표고 차 260m 가파른 오름이고 이정표는 해발 155m 지점
▽ 가파른 오름
▽ 해발 약265m 바위아래 제1봉 표시다
▽ 해발 약295m 바위 봉우리 아래 제 2봉 표시다
▽ 밧줄을 잡고 올라서니 정상이 보인다
▽ 저명산(도드람산) 정상인 효자봉
저명산은 도드람산으로 불리며「신증동국여지승람」에 "저명산은 부 서쪽 15리에 있다"고 하여 관련 기록이 처음 등장한다
또 불우 항목에는 저명산에 정악사(定岳寺)라는 사찰이 있음을 기록해 주고 있는데 현재 산의 남쪽 기슭에는 영보사(永保寺)가 있다
지명유래와 관련해 전해지는 이야기로 "옛날 근처 마을에 병든 홀어머니를 모시는 효자가 살고 있었는데 이 산 절벽에만 나는 약초를 뜯어다가 쓰면 신효할 것이라 하여 밧줄에 몸을 묶고 깎아지는 절벽에 내려가 약초를 뜯고 있었다
그 때 어디선가 산돼지 울음소리가 들려 이상하게 여겨 절벽을 올라가보니 산돼지는 온데간데없고 효자의 몸을 매달았던 밧줄이 바위모서리에 긁혀 끊어질 지경이 되었음을 보고 비로소 하늘이 돼지 울음소리로 효자를 살려냈다"하여 돼지저(猪)자에 울음명(鳴)자를 붙여 저명산이라 했다는 전설이다
효자 대신 고승이 이야기 주인공으로 등장하기도 하며 또 산의 능선 전체가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바위가 도드라져 있다는 의미에서 그렇게 불렸다고도 한다
▽ 설봉산 우측 푹 꺼진 화두재고 하얀 공장을 끼고 있는 능선이 고속도로로 내려섰던 능선이다
▽ 크게 본 설봉산 좌측 멀리 정개산 천덕봉 원적봉 능선
▽ 크게 보는 서쪽 금박산과 그 우측 태화산은 나무에 가렸다
▽ 중앙 앞 오정봉 송림산 뒤 슬로프 건지산 오정봉 우측 뒤 동맥이산
▽ 돼지굴로 이어지는 암릉
▽ 돼지굴
▽「이천478 1987재설」△309.1m
△309.1m 직전 바위로 이루어진 돼지굴 아래 의자에 앉아 첫 막초 휴식인데 너무 추워서 오래 지체할 수가 없다
낡은 삼각점의 △309.1m를 지나고 내려서는 능선의 바위지대에서 서쪽 남서쪽 조망은 아까 정상에서보다 좋은데 건지산 너머로 멀리 보이는 산은 한남정맥의 문수봉(△403.2)이겠다
북쪽은 내려선 후 다시 오르고 진행할 도락산 양각산 능선이 보이는데 그 너머 태화산 일대는 미세먼지로 흐릿하다
이후 이어지는 능선의 날 등은 바위지대지만 좌측사면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고 삼각점에서 7~8분후 뚜렷한 등산로는 좌측사면으로「장암1리」표시지만 등산로를 버리고 3분여 오르면 불탄말림산 인데 다음지도에 표기된 지명이다
이 후 길 없는 가파른 능선을 따라 내려선다
▽ 서쪽 멀리 당겨보는 금박산과 우측으로 이어지는 정수산
▽ 남서쪽 당겨보는 오정봉 송림산 우측 뒤 동맥이산 오정봉 뒤 건지산 그 뒤 문수봉
▽ 바로 앞 도로건너 중턱에 감은사를 품고 있는 도락산과 이어진 능선 양각산으로 가야할 능선
▽ 바위지대의 북쪽 능선
▽ 불탄말림산(236.4)
마지막 건물을 피해서 중앙분리대의 해발 약105m 큰 도로로 내려서니 건너편 올라갈 능선의 우측으로 GS물류센터 큰 건물이 보이고 역시 물을 건너는 상태라 중앙분리대가 없는 신호등이 설치된 곳으로 빙 돌아 건너편으로 접근해서 물류창고를 끼고 능선으로 오를까 하다가 지도를 보니 감은사로 들어서는 진입로가 있어 문바위마을로 향하는 차선 없는 도로를 따르다가 민가가 있는 감은사 진입로를 따라가다가 감은사 직전 공터에서 막초 한잔에 잠시 숨을 고르고 감은사 대웅보전 우측사면으로 붙어서 능선으로 올라서기로 한다
감은사는 사찰음식으로 대중들이나 외국에서도 많이 알려진 우관스님이 주지로 있는 곳이며 관심 있는 외국인 요리사들이나 일반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한다
가파르게 사면으로 올라서서 능선의 날 등으로 잠시 오르니 대웅보전 위로 보이던 바위봉우리에는 불상이 설치되어 있고 짧은 암릉을 지나며 불상에서 7분후 올라선 도락산 정상인 x280.5m에는 좌측사면아래 자리한 3공수부대장의 경고판과 낡은 시설이 설치되어있다
▽ 도로로 내려선 후 GS물류센터 좌측 산이 올라갈 능선이다
▽ 감은사 진입로 올라서다가
▽ 감은사 대웅보전 저 위 바위봉우리가 지나갈 능선이고 두꺼비바위 불상
▽ 대웅보전 위 봉우리 불상이다
▽ 짧은 암릉을 지나 오른 도락산 x280.5m에는 577x부대장의 경고판이다
▽ x280.5m 정상에서 금방 능선이 좌측으로 휘어지는 지점 십자가 무덤이다
십자가의 장로 전주이공 무덤에서 살짝 내려서고 오른 분기봉에서 다시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는 능선의 우측아래 한국관광대학교 건물이 보이고 나뭇가지 사이로 멀리 양각산이 높게 가늠된다
내려선 안부에서 오르려니 좌측사면으로 부대의 견고한 철망이 나타나면서 오름인데 저명산에서 마루금을 따르겠다며 문바위-x216.7m를 거쳐서 이곳으로 오르는 계획을 세웠다면 부대로 인해서 진행할 수 없었겠다
x280.5m에서 27분후 내려선 약280m의 안부에도 경고문이 있고 고시락골산을 향한 가파른 오름이다
안부에서 10분여 올라선 좌측 능선분기봉에도 경고판이고 이곳에서 부대철망과 작별하고 완만한 오름이다
▽ 양각산이 나뭇가지 사이로 높게 보이고 능선 우측아래 한국관광대학교다
▽ 능선의 좌측사면 부대철망이 나타난다
▽ 문바위 x316.7m 능선 분기점을 지나며 살짝 오른 약275m 분기봉에서 우측으로 틀어간다
▽ 위 초소의 분기봉에서 2분후 다시 좌측(서)으로 틀어 급격하게 내려서고 오름이다
▽ 안부에서 초반 가파른 오름이고 부대철망과 가깝게 오름이다
▽ 안부에서 10분을 올라선 좌측 상송마을 장자울마을 분기봉에서 부대와 작별한다
부대철망과 작별하고 7분후 완만하게 올라선 다음지도에 고시락골산으로 표기된 △338.1m에서 막초 한잔 마시며 10분을 지체하고 저 앞에 상당히 육중하게 보이는 양각산과 그 좌측 멀리 제법 높은 태화산(641.1)을 보며 금방 내려선 안부에는 도드람산↔양각산850m 좌측 관3리1.4km 우측 신둔면 표시의 이정표가 나타나니 일반등산로다
잠시 오르고 내려선 후 3분여 올라서면 문패 없는 무덤의 x325m의 우측 x333.4m 분기봉은 다음지도에 승적산 표기고 좌측(서)으로 틀어 잠시 내려선 안부에서 잠시 내려서면 좌측 卍내원사700m 갈림길 표시고 가파른 오름 8분여 우측(북) 능선분기점에서 좌측으로 잠시 더 오르면 양각산 정상에는 정상석과 이정표 다
▽「이천316 1987복구」△338.1m 고시락골산 정상이다
▽ 올라갈 양각산이 보이며 내려서고
▽ 양각산 좌측 멀리 당겨본 태화산이다
▽ 고시락골산에서 금방 내려선 안부에는 이정표 갈림길의 일반 등산로다
▽ 우측 당겨본 학암저수지와 신둔면 벌판
▽ 우측 평풍산 능선 분기봉인 약325.0m는 다음지도 승적산 표기다
▽ 승적산에서 금방 내려선 좌측 내원사 갈림길에서 가파른 오름이다
▽ 양각산 정상
양각산은 경기도 이천시의 서북쪽에 위치한 산이며 마장면과 신둔면을 경계를 이루며 광주시에 함께 걸쳐 있다
「여지도서」에 "양각산은 현의 동쪽 24리에 있는데 성주산(聖住山)으로부터 왔다"고 하여 관련 기록이 처음 등장한다
산의 모양새가 양처럼 생겼다고 해서 그렇게 불렀다는 설과 두개의 뾰족한 산봉우리가 양의 뿔처럼 생겼다 하여 양각산이라 불렀다고 하는 설이 있다 예로부터 신령한 산으로 여겨져 지금도 인근 마을에서 산신제를 지낸다고 한다
양각산 정상에서 다시 조금 전의 분기점으로 돌아 나와서 북쪽 저 앞 회고개 이후 솟은 x386.3m를 보며 가파른 내림에는 밧줄이 설치되어 있다
분기점에서 10분후 내려선 곳에서 마루금의 회고개와 x386.3m 쪽 앵자지맥의 능선을 버리고 우측으로 탈출하는 것은 중부고속도로를 편하게 지나갈 수 있기 때문이고 사면과 골자기로 내려서는 곳 오래된 수례 길 흔적을 지나 중부고속도로 낚시꾼들로 붐비는 용면저수지를 지나 지방도로를 통과한다
▽ 북쪽 회고개로 내려서는 초반 아주 가파르다
▽ 회고개 이후 올라갈 앵자지맥 x386.3m를 바라보고
▽ 분기점에서 10분후 내려선 안부에서 능선을 버리고 우측사면으로 내려선다
▽ 골자기를 다 빠져 나오니 건물이 보이고
▽ 중부고속도로 아래를 지나면 용면저수지에는 낚시꾼들이 많다
▽ 좌측이 337번 지방도로를 건너서 올라갈 지봉재산
▽ 용면저수지에서 돌아본 양각산
▽ 337번 지방도로를 통과하고
지방도로 암거를 통과한 후 바로 능선으로 붙으려니 개사육장이 자리하고 민가가 있어 피하느라고 북쪽의 차선 없는 도로를 따르며 능선으로 붙으려고 살피며 진행하다보니 많이 진행했다
결국은 다음지도의 지봉재산을 생략하고 지방도로 통과 6분후 지도에 좌측으로 소로가 표기된 곳 굳게 잠긴 민가 진입로라서 좌측으로 살짝 비켜나서 가파른 지능선으로 오르는데 숨이 가쁘다
도로를 버리고 짧은 거리에 표고차 170m 정도를 줄이며 무려 28분이나 소요하며 올라선 △305.7m에는「이천475」아주 낡은 삼각점이고 금방 좌측에서 이어진 앵자지맥을 만나고 능선은 우측으로 틀어 고만한 능선이고 9분후 우측 바로 아래 집들이 보이는 곳 지도에 마을길이 있는 곳이니 삼각점 확인을 않는다면 저 길로 편하게 이곳까지 올 수 있을 것 같다
▽ 길 없는 가파른 지능선을 치고 오르고
▽ 낡은 삼각점의 △305.7m
▽ 국수봉이 높게 보인다
▽ 곧 앵자지맥의 능선과 만나서 북쪽 완만한 능선이다
국수봉을 향한 오름이 이어지고 표고차 약100m 정도 18분에 걸쳐서 줄이며 올라선 약375m 우측 앵자지맥 좌측 국수봉 정상으로 이어지는 분기점에는 해룡산5.1km↔국수봉0.25km 깊은목산1.52km 우측 앵자지맥 인배산2.7km 천덕봉12.83km를 알려주며 좌측으로 틀어 가파른 오름에는 밧줄도 있다
분기점에서 7분후 올라선 국수봉 정상에는 좌측 진우리저수지1.5km 진행방향 불당골산1.58km를 알려준다
우측(북)으로 틀어 나뭇가지 사이로 북쪽 저 멀리 내려섰다가 다시 올라갈 불당골산 일대가 보이며 잠시 내려서면 완만한 능선이다가 국수봉에서 7분후 우측능선 분기봉에서 좌측으로 틀어 잠시 내려서다가 다시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려면 문패 없는 무덤을 지나 내려선 안부에는 국수봉0.88km 천덕봉13.96km↔깊은목산0.38km 불당골산0.70km 사태봉산2.16km 좌측 진우3리 소티정류장1.5km 갈림길이다
잠시 오르면 우측 수양1리 정류장1.3km가 보이고 가파른 오름 안부에서 9분후 올라선 깊은목산 정상이다
▽ 국수봉 정상 직전 우측 인배산으로 이어지는 앵자지맥 분기점
▽ 국수봉 정상
▽ 우측 능선 분기봉에서 좌측으로 내려간다
▽ 내려서고 올라갈 깊은목산 불당골산
▽ 좌측 진우3리 소티버스정류장1.5km 갈림길 안부에서 오름이다
▽ 깊은목산
어찌하다보니 스마트폰 배터리가 간당간당해서 작년부터 별도의 디카를 가지고 다니지 않기에 사진 기록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문제는 17시면 어두워지면 얼마 전 랜턴이 고장 나서 어둠속의 산행이 곤란하다
2분여 내려선 후 4분여 올라선 능선 분기봉이 불당골산 표시에 사태봉산2.46km↔곤지암리 이화전기 버스정류장2.1km다
당초 사태봉산으로 진행하려고 했지만 배터리 잔량도 없고 사태봉산을 지나도 곤지암까지 이어지는 능선을 더 진행해야하니 불이 없는 상황에서 곤란하겠다
우측으로 틀어 잠시 오르면「이천315 1987재설」삼각점이 설치된 △404.9m 인데 표지기들은 우측 수양리 구시울 쪽 능선으로 붙어있지만 진행방향 잠시 후 우측으로 틀어 잠시 내려섰다가 살짝 오른 봉우리에서 북동쪽 앵자지맥 정개산 천덕봉 원적산을 본다
▽ 불당골산 정상
▽ 불당골산에서 북쪽능선 잠시 편안하고
▽ △404.9m 정상
▽ 위 삼각점에서 4분후 올라선 봉우리
▽ 북동쪽 동원대학교(우측 나무 뒤)의 정개산 중앙 원적산 가장 큰 천덕봉이다
▽ 북쪽 멀리 무갑산 우측으로 관산(사진 중앙) 사진 우측 나무 뒤 앵자봉을 본다
▽ 가파르고 미끄러운 낙엽의 내림 17시가 다 되어간다
▽ 마지막 좌측 이화전기 공장 뒤 능선 분기봉에는 폐 軍시설이다
▽ 하산한 도로에서 곤지암읍 소재지로 향한다
이후 불당골산에서 45분에 걸쳐서 이화전기 앞 도로로 내려서니 저 앞 도로 이정표에는 곤지암2km를 알린다
택시를 호출하던지 카드를 이용하려해도 스마트폰에 모든 것이 들어 있으니 편안한 것이 이럴 때는 불편해지고 도로를 따르다가 한적한 주유소가 있어 사정을 설명하고 약간의 충전을 하고 곤지암역까지 걸어가서 전철로 일찌감치 돌아온다. -狂-
첫댓글 10시간 넘는 산행이었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게 능선으로 이어가지 않고 물을 건너는 행위가 2번이라 시간이 소요되었고 이젠 걸음이 느려진 할배(?) 니깐요 ^^
광인 님 반갑습니다
수고해 주신 덕분에 편안하게 정보를 얻습니다
이번 설날 연휴 때 광인님 뒤를 따라가 볼 생각입니다
일상의 대화도 개인간의 소통일 것입니다.
한편의 말이 중단 되었을 때 오는 막힘의 답답함은 지옥입니다.
사람의 마음 읽기는 우리 모두에게 긴요한 일상이며 멋진 생활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여전히 활발한 산행 하는 모습을 봅니다
이 능선 등산로가 뻔하고 이정표들이 많아서 큰 문제 없을 듯 싶습니다
명절 잘 보내십쇼
저도빨리 줄기따라 걷고 싶은데 갈수록
몸이 안좋아지네예~~~ㅠ 부럽심니당,,ㅎ
70세가 넘어서도 걸을 수 있으니 아직 멀었지 ^^
조급할 것 없고 지금까지 처럼 즐기는 산행 좋잖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