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사우디 파드힐리 발전사업에 2억달러 제공 // 한국수출입은행

[piaazhead]

수출입銀, 사우디 파드힐리 발전사업에 2억달러 제공

• 담당부서홍보실 (김민용)
• 등록일2016.12.25
• 조회수69

첨부파일

•  161225_수은_보도자료(인프라_사우디_파드힐리_열병합발전사업).hwp

□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두산중공업이 EPC(설계？구매？시공)로 참여하는 사우디 파드힐리(Fadhili) 열병합발전사업(이하, ‘파드힐리 발전사업’)에 PF*방식으로 총 2억달러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 PF(Project Finance) : 기존 기업금융(Corporate finance)이 기업의 신용에 기반해 여신을 제공하는 반면에 PF는 프로젝트에서 나오는 현금흐름을 주요 상환재원으로 하고 프로젝트 자체의 자산, 권리 등을 담보로 프로젝트 회사에 금융을 제공하는 방식.

- 수은은 23일 이번 프로젝트의 사업주인 International Power S.A.("IP") 및 협조융자 대출기관들*과 이 같은 내용의 사업 재원 조달을 위한 금융계약서에 서명했다.

* 세계 최대 민자발전업체인 프랑스 ENGIE의 자회사.

* 이슬람개발은행(IsDB), 독일부흥은행(KfW), Mitsubishi UFJ Financial Group(MUFG), Sumitomo Mitsui Banking Corporation(SMBC), National Commercial Bank(NCB)

□ 세계 최대 석유회사인 사우디 국영석유회사(Aramco)와 사우디 국영전력공사(Saudi Electricity Company)가 공동 발주한 파드힐리 발전사업은 1,509MW 규모의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여 20년간 소유？운영하는 BOOT* 방식의 민자발전 프로젝트다.

- 두산중공업이 수은의 신속한 금융지원을 바탕으로 IP 컨소시엄의 단독 EPC 계약자로 참여하여 지난 9월 수주에 성공했으며, 2019년 11월까지 발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 Build-Own-Operate-Transfer

□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당초 대주단 중 일부 상업은행의 이탈로 IP 컨소시엄의 자금조달에 차질이 발생했으나, 수은이 신속히 금융참여를 결정하여 수주가 가능했다”면서 “수은의 적극적인 금융지원이 최근 해외 수주실적 급감에 직면한 우리 기업의 수주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 한편 수은은 파드힐리 발전사업 이외에도 지난 5년간 중동지역 15개 발전사업에 총 81억달러 규모의 금융을 성공적으로 지원한바 있다.

문 의	인프라금융부 팀 장 이재락 (☎ 02-6255-5381)
	홍보실 공보팀장 조중현 (☎ 02-3779-6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