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회만 나가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는게 기술적인것도 있겠지만, 힘의 차이인거 같은데
밑에 호주랑 우리나라랑 경기했던 영상 보니까 우리나라 선수들 암담하네요.
nba만 보면서 kbl접은지 오래됐지만, 전혀 발전이 없는거 같네요. 오히려 퇴보한거 같기도 하고.
농구대잔치 시절, 초기 프로농구 시절까지는 이렇게 참담한 경기력은 아니였던거 같은데,,,,,,,
전에 네이버 스포츠에서 국가대표 농구선수들 웨이트 트레이닝 훈련하는 사진을 본적이 있는데,
누군지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nba 갈려고 했던 젊은 선수인데, 데드리프트 100키인가 120키로로 들더군요.
그것도 팔 벌린 이상한 자세로. 딱 봐도 체격이 2미터 넘고 체중 100키로 넘는 운동선수가
고작 데드리프트 100키로 드는 것이라면, 평소에 웨이트 트레이닝을 거의 안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웬만한 평균체중인 성인남성 3개월만 운동해도 데드리프트 100키로 이상들텐데. 국내 농구선들은 기술훈련만 하고
웨이트 트레이닝에 대해서는 무지한것인지, 안하는것인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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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동양인 체형상 웨이트 해봐야 별로 도움안된다면서 국내지도자들이 천시한다는 애기가 종목막론하고 스포츠지도자들끼리 있더군요.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그리고 마땅한 피지컬트레이너가 없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국제대회에서 부진한것은 신장의 한계를 원인으로 보지만 체격이나 파워만이라도 보강한다면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수있을거라는 생각이들더군요,중국선수들 높이는 세계최고수준인데 키에 비헤 체격들이 왜소해서 골밑에서 엄청 털리더군요,
그쵸.. 그래도 프로야구는 염 감독 같은 젊은 감독과 테임스 같은 선수들이 들어오면서 피지컬 트레이너도 있고 정말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배구도 40대 감독들 위주로 되어서 전술과 훈련법이 세계 트렌드에 맞게 하루아침에 확 바뀌었다고 하구요..
ㅇㄱㄹㅇ 피지컬 차이가 경기력에 얼마나 큰데.. 데드리프트 100 겨우들면 진짜심각하네요 예전에 동양오리온스 시절에 진짜 아저씨몸매선수가 프로선수로 뛰는데 아 웨이트는 아예안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이은호 선수 얘기하시는거죠? 예전에 용병하고도 매치업되서 수비 괜찮게 하던선수였죠
@F]Nowitzki 제기억으론 이은호선수 피지컬 좋았는걸로 아는데요ㅎㅎ 다른선수였어요 가드
@Afro Kobe 설마 박지현인가요? 김승현 백업가드는 박지현말고는 생각이 잘 안나네요.
@환상의 식스맨 아닙니다 ㅠㅠ 박지현선수도 운동선수같은 몸이죠ㅋㅋ
박준용 선수? 이정래 선수?
@Lucas Shin 스무고개같은 느낌이..ㅋㅋ 왜다들 답을맞추려고하세여
@Afro Kobe ㅋㅋㅋㅋ 꽤 오랜 오리온스 팬인데 아저씨 인상으로 떠오르는 선수가 저 선수들 정도네요
@Afro Kobe 지금 코치를 하고 있는 김병철 아니면 과거에 오리온스 있었던 선수라면 정락영이란 선수가 기억 나네요. 그 선수가 가드라면 웬지 정락영이 생각 납니다. 그 선수가 아저씨 몸매였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말입니다.
이지승 선수 같은데요.. ㅎㅎ
@[NOP/BOS 갈매기]A.Davis 정락영 선수는 오히려 말근육에 가까웠죠 스피드는 존 다지에 버금갔던 걸로...
@▶◀ 예측불허 아하, 정락영 선수의 몸은 제법 괜찮은 편이었군요. 워낙, 국내 농구엔 문외한이다 보니...솔직히 누군지는 잘 모르겠네요.^^
@F]Nowitzki 이은호는 우리나라 농구역사상 최고의 근육맨이었습니다. 미친듯이 웨이트했던 선수.. 그냥 서 있으면 흑형 같은 간지난 유일한 선수예요. 아저씨라뇽 ㅠㅠ
정락영 선수는 몸 겁나 좋았습니다. 스피드도 엄청 났죠.
@라이언예비역 저도 이지승 선수인것 같아요ㅋ
@라이언예비역 이지승 3표요~~~
@zhoska 제가 글을 잘못보고 웨이트가 좋은선수를 생각했어요.ㅋㅋㅋ 저의 난독이었습니다.
이지승 1표 추가
딱 그런 몸이었음.
제대로 웨이트에 대한 체계가 없는지 보면 살찌면서 느려지는 경우가 많죠.
웨이트로 인한 벌크업이 아닌 살크업이 대다수라고 봅니다 이종현 이승현 김준일 같은 빅맨들도 그렇고...제대로 된 국제용 체격은 그나마 쳐주면 김종규 장재석 김효범같은 몸? 김선형도 근육형이긴 하나 국제로 나가면 날씬한 편이고 그나마 허훈이 나이도 어린데 피는 못 속인다고 체격이 국제용이더라구요 가드는 최소 허웅 체격은 돼야 뭘 비비던지 할 거 같아요
최준용이 같은 양의 운동을 해도 허훈은 효과가 더 나온다더군요. 허훈이 허웅보다 몸무게도 더 나간다네요.
오세근이 있습니다
그분은 너무 유리몸이라... 이번 프로아마최강전도 안나온다고 하더라고요.
nba 도전하려던 젊은 빅맨은 이종현인거 같네요. 이런말하긴 그렇지만 농구대잔치 시절에 비하면 그래도 체계적인 몸관리는 잘 이루어지고 있죠. 그 당시에는 절반 이상이 흡연자였다고 하는데 현재 젊은 선수 중에서는 흡연자가 거의 없고 웨이트도 구단이 지정해주는 프로그램에 맞춰서 하고 있으니까요. 다만 빅맨의 경우 정말 웬만한 파워가 있어도 국제대회에서 고전하기 마련인데 생각보다 선수들의 개인노력이 부족해 보이긴 합니다. 결국 저렇게 국제대회에서 부딪치고 깨지면서 자신의 문제점을 알아야 보완이 가능하겠죠. 지금처럼 우물안 개구리로 있다간 도로아미타불...
어차피 용병에게 밀릴텐데...슛연습이나 했으면...
Nba를 1등급이라고 볼때 한국농구는 몇등급정도 될까요? 6등급 7등급이지 싶은데요
KBL은 6등급, 국가대표팀은 7등급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는 프로스포츠는 종목불문하고 선수들이 노력 너무 안합니다. 소수의 몇 명 연습벌레들 빼놓으면 거의 대부분의 1군급 선수들은 그냥 고등학교 대학교 때까지 벌어 놓은 걸로 커리어 전체 기간 동안 뽑아 먹고 산다 하더라고요. 뭐 그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지만 팬 입장에서는 아쉬운 게 사실이죠. 기대치라는 게 있는데...
2222 프로오면, 거기에 1군까지 오면 사실 목표는 다 이뤘다고 생각들 하는지... 웨이트가 쉽지는 않겠지만 아쉬운건 사실입니다.
그래도 소수라고 할 정도로 노력하는 선수들이 없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 50%정도는 그래도 노력 열심히 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아무리 재능이 있어서 고등학교까지 해논게 있어도 부상으로 은퇴하지 않는 이상 능력이 있다면 프로생활 10년은 할텐데 그걸 다 프로되기전에 했던걸로 버틴다는건 말이 안되는듯..
@댈러스맨 제가 근거 없이 이야기 하는 건 아니고 제가 직접 현직 종사자에게 들은바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개인훈련량이 적습니다. 그래서 비상식적으로 팀 훈련 비중이 높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팀 훈련하지 않으면 리그 소화가 불가능해 보이는 선수들이 꽤 많다는 이야기에요.
물론 개인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시스템 적으로도 준비가 되야 할거 같습니다. 비시즌에 프로구단의 훈련일지 같은 기사를 보면 오전훈련, 오후훈련, 야간훈련 등 팀단위로 움직이는 훈련이 하루종일 타이트 하게 짜여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개인이 따로 노력을 해서 웨이트를 더 해준다는 것은 아무리 프로여도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전이나 오후에 팀 전술 훈련 하고 그외에는 개인이 개인기술이든 웨이트든 부족한 부분 찾아서 훈련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면 자연스럽게 하게 되지 않을까요. 지금 스킬트레이닝이 바람 분 것처럼 환경이 조성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만 봐도
웨이트트레이닝이 중요하다는걸 알텐데...
너무 슬림해요ㅠ
유도국가 대표팀 체력훈련하는 영상보니까, 정말 빡세게 하던데, 최은호 선수인가가 데드리프트 자기 체중의 3배정도 드는게 그냥 얻는게 아니듯,
농구선수들도 고강도의 웨이트 훈련을 하면 좋을텐데, 아직 그런 인식이 자리 잡히지 못한거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네요. 웨이트운동을 하면 점프력도 늘어나고, 민첩성도 좋아지고, 부상예방도 좋을텐데, 정말 정말 안타깝습니다.
70-80년대 김동광과 허재의 웨이트는 국제대회에서도 단연 발군이었죠. 그런데 이 둘도 거의 후천적인 노력의 결과였습니다.
저는 웬만한 일반인 남자가 아닌가봐요..웨이트 3년정도 꾸준히했는데 데드 100도 못드는데 저는...
예전에는 몸 둔해진다고 웨이트 못하게 했었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는 반대로 알고 있는데요. 프로가 대학보다 훨씬 체계적으로 웨이트트레이닝을 하지 않나요? 대학선수들이 프로에 입문한 이후 몸이 두꺼워지는걸 많이 봤거든요.
웨이트도 웨이트지만 드리블도 좀........ 가끔 보면 주전가드인데 레그스루하는것도 어설퍼보이는 선수들이 있더라구요. 그렇다고 불안정한 볼핸들링을 상쇄할만큼 돌파가 뛰어난것도 아니고
여담이지만 정말 헬스 3개월이면 데드 100찍나요??? ㅠㅠㅠ
못찍어요. 그리고 벤치를 몸무게랑 같은 무게로 드는 사람도 헬스장에서 찾아보면 많지 않습니다.
제대로 프로그램 잡고하면 되지 않나요? 저도 멸치과라 힘은 안되고 스피드로 먹고 사는데도 스무살에 한달만에 100들었는데..
전 헬스 2년넘게 해도 50키로도 못하는데.... 헬스장에서봐도 매일같이 사는 사람들 아니면 그렇게 마니드는 사람 없던데요; 그런사람들은 이미 일반인이 아니죠
히딩크가 예전에 파워프로그램 훈련을 대표팀에 도입해서 몸싸움과 체력이 월등히 늘어났는데 프로팀도 여기에 관심가졌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