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굶고 있는 아랫층 세입자분이 어디 일을 나간다고 한다. 그러면서 천정에서 물이샌다고
찾아 왔다. 골치아픈 이야기이다. 비가 많이와서 샌다면 옥상의 문제겠지만 2층은 이상이없는
것으로 봐서는 분명 또 뭔가 보일러가 터진 것 같다. 내려가보니 이미 현광등은 떨어져서 겨
우 메달려 있고 불을 켜면 차단기가 떨어진다.
전에 믿음을 준 집수리 가게에 연락을 하니 무슨 진단기 같은 것을 들고와서 진찰을 한다 그
래도 그것은 폼이지 정확한 부분을 찾지 못한다 일단은 자주 고장이 나는 보일러실의 온수를 잠
궈서 온수물이 나오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했다. 그랬더니 물이 좀 덜 새는 것 같다. 낮에 세입자
분이 일을 나간 사이에 비번을 알려달라 해서 내가 들어가 방 청소를 해주고 옷가지들은 혹시
몰라 비닐로 덮어 주었다. 이놈의 단독은 고장이 나는 바람에 살맛이 않난다.🙏
첫댓글 차마두님 집 주인 힘드네요.
집이 너무 많아도
골치군요.ㅎ
오늘 더운데 수고하시겠네요
어찌하오리까.
아이고 말도 마세요
정말 마음 편할 날이 없어요
에그 골치아파요
감사합니다^^
장마비가 지나고 나서 햇볕이 나서 다행이다 했더만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면 정말 속상해요.
집주인 다 해주어야되고 머리아픈일
하시느라 오늘 날씨도 더운데 수고 많겠어요.
속이 얼마나 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사는 게 뭔지 고비고비 뭔 고비가 이리도
많은지 모르겠어요
골아파서 바둑모임을나가 좀 머리좀식히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차마두 바둑교실이 가까운곳에 있으시나봅니다.
우리도 서울에서 수원으로 이사오면서 물정 모르고
낡은집 사 바가지쓰고 10년이나 살다가 너무 오래된집 요새 리모델링 수리 한다고 덥기는 하고 내일 짐정리 공사한다고 잠시 집을 비우고 수리 요새 머리가 아프네요.
한 10일쯤 소요 시간이 걸린다 합니다.
@수선화 종로 3가 우리카페 바둑모임에 참석
한 것입니다^^
8년 전 오랫동안 살던 아파트를 처분하고 지금 살고 있는 단독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오래 된 가옥이라 지금까지 들어 간 수리비가 어마어마 할 정도 입니다.
신축 가옥이었다면 굳이 들어가지 않았을 수도 있는 수리비 입니다. ㅎ ^^~
저런 그냥 아파트에 사시지 단독을
수리하다 판 나요
엄청 많이 들어갑니다 정말 골치
아프지요 마음고생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오랜 동안 주택에 살고 있는데
집이 오래되다 보니 여기저기 수리할 곳이 생기는데
남편과 전 번거로운 게 싫고 부지런하지 못해서
대충 그냥 삽니다.
집이 깔끔하지 못하니
집에 누가 온다 하면 겁부터 나고~~
에구~~
집도 가꾸면서 살아야 되는데~~
마음은 벌써 주방도 옆에 있는 작은 방과 트고 ~~
현관앞 샷시도 하고~~ 화장실도~~
마음 속으로만 집 리모델링을 하루에도 몇 번씩 합니다.
차마두님이 올려주시는 집에 관한 이야기는
많은 관심을 갖고 보고 있습니다.
울남편이 차마두님 같은 분이라면 참으로 좋을텐데~~~
그냥 이렇게 사는 게 편하고 좋다고 하는 우리 남편~~
울남편 손은 똥 손이랍니다.
에구 어찌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요
남편손이 그럴리가 있나요 사정이
있으시 겠지요
단독은 정말이지 손볼 곳이 많아서
관리가 힘들어요 그래도 나름 편한
것이 있으니 삽니다 아트같이 층간
소음으로 불난이 나는 것도 아니고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집에서 자꾸 그러시면 머리가 마픈데요
집이 좀 오래된 집이나 봅니다 고생이 많으십니다
그렇습니다
언제 오셔서 수리좀 해주세요
하하하하하하
감사합니다^^
집으로 들어가는돈은 표도안나요 차마두 님이 주인이니 좋지요 다단점이있으니 고처가면서 살아요 할일이생겨서 감사합니다 하고 ㅎ 좋은 하루 되십시요 ~
긍적마인드 시군요
현재 들어간 돈만 5천만원이랍니다
정말 그래도 표도 안나고 고친곳이 또
터지고 환장 하것서요^^
감사합니다^^
에휴~삼복중에 고생이 많으심니다 그려
우리집도 지은지 30년이 넘으신 고령이시라
아슬 아슬한데 어서 빨리 더 크게 잘못 되기전에 수리하시길요
그래야 할 것 같아요
지금 일단은 보일러에 물을 잠궜더니
물새는 것이 약해지고 줄었습니다
좀 숨통이 트이고 다행이 겨울이 아니라
보일러쓸 일이 없어 안심입니다
감사합니다^^
차마두님~
머리 식힐겸 바둑방 찾아주셨는데 정말
입술이 불어 터저 있었습니다.
맘고생 여러가지 넘 심하셨네요.
바둑방 빛내주심 감사했습니다.
다음 또 찾아주세요.
아이고 샛별사랑 선배님 제가 무슨
빛을 내드렸나요 그냥 참석한 것뿐이지요
잘 놀고 왔어요 좋은 추억이 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자중에서 누수되는것 원인을 못찿으면 무지
골치아픈데 무더위에 수고 하십니다
1층이면 난방.보일러.상하수도. 씽크대 배수관화장실 방수.중에서 원인을 찿아야 합니다
저도 오래된 다가구 주택 세주고 사는데 거기서 살지않으니까 관리가 어렵고 하자로
시달리다가 이제
관리인을 두고 고장남 알아서 고치고 비용
청구하고
일체 주인한테는 연락못하게 해놓으니까
편하드라구요
세상사 쉬운게 없어요
빨리 하자 원인치료 되기를 바랍니다
맞습니다 누수탐지 기술자 부르면 보통 20만원
달라하는데 다행히 원인은 온수올라오는 우리집
거실아래 깔린 선 같아요 지금 온수를 잠궜더니
물이 새지를 않네요 이제 수리공만 부르면 됩니
다. 참말로 땀 나네요
감사합니다^^
전에 아파트 18년을 살았는데 우리집 안방도 새고 아랫집 안방새서 전 고쳐 줬는데
윗집에서 안 고쳐줘서 싸우다 관리실에서 고쳐줬어요.
나쁜 인간이에요.
그런게 문제입니다당연히 아랫층으로 물이
새면고쳐 드려야 도리이지요자기네집에
물이새면 쌩난리칠 사람이군요
에그 나쁜사람,
감사합니다^^
@차마두 지네집에서 수리도 못 하게해서 우리방 천장을 방수했어요.
살면서 이런인간 첨 봤어요.
관리실에서 두손들은 인간이래요.
@해환 그런 인간은 반드시
죄를 받을 것입니다.
@차마두 천장을 수리하니 가구,옷 다 비닐 덮고 육이오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었어요.
그 후에 그집 남자 저랑 비슷한 연배인데 치매 왔어요.
비가 많이 셌네요.
어데가 고장인지는 모르지만...
주택은 고장이나면 골치아프지요.
선배님 비가 아니고요
윗층 제가 사는방의 온수 보일러
선이 파열 된 것 같아요 지금 잠궈
뒀어요 물이 더이상 새지 않으면
원인은 찾은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일단은 수도직수도 잠궈
보시고 난방이 터졌으면
세는곳은 낮은곳으로 세지요.
세는곳 깨지말고 고요할때
귀를 대보시면 물세는 소리가
나지요.
엉뚱한데서 터지는게 90%
구옥이면 난방선이 엑세파이프
인지 동파이프인지 확인이 필수
동파이프면 연결부분이 터집니다.
그부분을 찾는게 관건이죠.
웟층에서 못찾으면 윗층
보일러 바닥설비를 다시 해야죠.
믿거나말거나 ㅎ
그렇군요
일단은 온수벨브를 잠구니 물이 새지
않네요 안방에서 거실까지의 피브시 파
이프는 밖으로 빼놓아서 이상이 없고
거실의 바닥에 묻는 파이프가 문제 같다는
진단입니다 그래서 이것도 일단 밖으로 빼서
연결 하려고 제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차마두 아,엑셀을 깔았군요.
역시 만능이시군요.
ㅉㅉㅉ.
임대인의 노하우가 보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