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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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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쫌 쪽팔리네요..
몸부림 추천 2 조회 810 16.09.06 12:22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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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9.06 12:28

    첫댓글 요즘 우리나라도 맛있는 것만 먹는데
    젊은 사람들은 삼겹살 많이도 먹더군요 우리 아들만 봐도
    나이 들면 소화가 안되어서 고기는 좀 삼가하게 되던데 ..

  • 작성자 16.09.06 12:34

    저도 사실은 오랜기간 삼겹살구이를 비롯 통닭을 너무 많이 먹어서 기름에 중독되어 있어요
    아직도 삶은 수육보다는 구운고기가 더 맛있어요 닭 돼지 수육은 노탱큐..구이와 통닭은 땡큐땡큐입니다
    그 결과 피검사하면 저는 별로 뚱~~하지도 않는데 느끼한 기름남입니다 그렇다고 잉간성도 느끼남은 아니어요
    인간성은 담백하고 청순해요!! 믿등가 말등가 호호호호호~~

  • 16.09.06 12:50

    저는 정육점 가면 일부러 비게 많은
    부위 달라고 하는데~~~그래도
    체중은 정확히 63을 유지하고 있네요
    1, 2 키로만 더 불었으면 좋겠는데~~
    삼겹살을 그만 먹어야 할까요?ㅎ

  • 작성자 16.09.06 12:57

    제 생각은 한국인은 나이가 들수록 풍채좋고 혈색좋은 남자가 인생 잘살고 있는걸루 인식되어 은근 대접 받는거 같아요
    인상좋은 할배보다는 혈관에 기름 덜 낀 할배로 살아야 안 되겠나 싶어요 비게섭취 스톱 현체중 고수를 권유하고 싶은데요? ^^

  • 16.09.06 13:12

    얼마전 세계적인 암전문가인 재미 교포의사가 강연에서 절대 금해야할 음식 1호가 "삼겹살"이었어요..
    이유는 지글지글한 기름 덩어리가 우리 내장에 붙어 암의 원인이 된다는 것~~
    반면에 장수촌 오끼나와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은 삶은 돼지고기입니다.
    저는 해산물 안주를 즐기는데 돼지고기는 가끔 삶은 보쌈을 들고 삼겹은 어쩌다 한번 정도가 습관이 됐구요.
    좋은 건강 정보인 글입니다.

  • 16.09.06 13:38

    과거로부터 흘러온 음식문화 이걸 문화라고 해야 하나... 할때가 있지요
    생선 내장탕 ,,, 미국에선 먹지도 않고 버리는걸 우리는 비싼 돈주고 수입해서 먹고...
    탕문화(내장탕, 곰탕,설렁탕,등) 이것도 언젠가는 개선되어야 할 음식문화중의 하나입니다.

  • 16.09.06 13:43

    에고 울 아들도 소고기보다 삼겹살 좋아해서
    저도 아들오면 잘 주는 편인데요
    모태 88 xL 엄마처럼 되면 어쩌나요
    수육과 삼계탕으로 방향을
    생선을 안 조아하니....
    삼시세끼 대단한 일이지요..~^^

  • 16.09.06 15:14

    그런말을 들었지요. 삼겹살은 외국에센 쓰레기 취급한다고...
    대한민국 사람들이 미친듯 삼겹살을 먹어 제끼니
    우리나라처럼 삼겹살을 수입까지해서먹는 나라는 없을것 같습니다.
    제가 어렸을젓 시장 심부름은 혼자 다했는데.
    그때만 해도 엄마가... 고깃간에 가면 살코기로 달래오라고
    그러게 시키셨는데... 그리고 기름은 덤으로 얹어 주었는데...
    그 기름으론 녹두 지짐이 같은걸 해먹었지요.

    우리집에도 직장암으로 수술을 받은 뒤에 일절 안먹던
    남편이 오랜만에 삼겹살이 먹고프다 하길래
    내키지 않는걸 사왔더니...(근1만5천원) 이렇게 비싸나요?
    몇점 먹고는 맛없다고 안 먹네요.
    많이 남았는데 김치 찌개나 해 먹어야겠어요.

  • 16.09.06 15:45

    몸부림님! 평안하시죠?
    절대적으로 완전 공감하는 글입니다. 쵝오!
    곱창도 마찬가지입니다.
    세계 사람들이 안 먹는 부위를 우린 정신 없이 먹고 있으니~~

  • 16.09.06 16:07

    네! 저도 직장다닐 때는 삽겹살이고 오겹살이고 술과 안주로 많이 먹었더니
    체중이 73kg까지 나갔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소주 2홉 1병이하로 줄이고, 안주는 가리지 않고 먹지만
    술먹고 식사를 않하면서 몸무게 62kg으로 줄였습니다.

  • 16.09.06 16:25

    저 역시 비오는 날 퇴근 하면서 동료들 하고
    자주는 아니지만 삼겹살에 매콤한 콩나물 무침 곁들인 파무침과
    묵은 김치를 철판에 구워 먹으면 환상이었는데ㅎㅎ.....
    몸무림님의 글 유익하게 잘 읽었습니다...
    저도 앞으로는 좀 줄여야 겠습니다....
    유익한 내용 !!!
    감사합니다....

  • 16.09.06 16:39

    못살던 시절
    좋은건 수출해서 달러벌고
    우리는 안좋은거 나쁜거만 먹었네요
    식습관 길들여지는거 참 무섭네요
    근데 저는 나이들수록 기름진걸
    느끼해서 몇점먹음 끝
    휴우 다행인거네요
    튀김도 노땡큐
    담백 매콤 칼칼이 좋으니
    쫑아 넘 맛갔나요?ㅠ

  • 16.09.06 17:04

    삼겹살에 그런 얘기가 있군요.,
    사실 기름기없는 고기는 맛이 별로 없죠..
    미국에서도 돼지뱃살은 훈제하여 베이컨으로 인기가 높아 얇게 썬것
    여덟줄 정도에 한 8~9천원정도 합니다.

  • 16.09.06 18:58

    우리집에는 삽겹살은 별로 안 좋아하고 저도 퍽퍽한쪽을 좋아합니다..
    목살 사다가 오늘도 김치찌게 해서 밥위에 걸쳐서 많이 먹었습니다..
    천방배추라 푸른 부분이 많아서..삽겹살 안 먹어도 콜레스테롤이 있어 약 먹어요..
    우리 사위 살이 좀 쪘는데 삽겹살 무지 좋아해요..걱정입니다..^^

  • 16.09.06 20:40

    그렇군요.
    저는 삼겹살 먹어본지 몇년된거 같아요.
    일단 비계가 싫으니까ㅎㅎ

    가끔 먹는 돼지고기는 수육이나 돈까스가 좋아요.

  • 16.09.07 10:11

    제가 보아온 몸부림님
    글 중 최고예요.
    진정 국민의 건강을 생각하는
    애국자이신 몸부림님 같은
    분에게는
    국가에서 매달 미니멈 일백만원
    맥시멈 삼백만원씩의
    연금을 주어야 합니다.

    좋은 글 올려주신 몸부림님께
    감사합니다.저는 주로
    앞다리살 사다가 수육
    만들어서 야채랑 풍성하게
    쌈싸묵어요.고기를 너무
    맛있게 삶아서 보쌈집 오픈하지
    싶네요~^^

  • 16.09.07 10:39

    몸부림님이 점점 교수 스타일로 글이 변해가는군요?
    막글쓰는 경쟁자가 한분 있어야 잼있는데 ~
    나도 오늘부터 고상하게 글 공부좀 해야겠어요~
    많은 상식 담아주셔 감사합니다.

  • 16.09.07 20:13

    한국의 삼겹살 사랑은 도 가 지나쳐요
    그 기름기들 다 먹으니 참
    기름기라도 좀 빼고 먹지
    바짝 익히면 좀 기름기도 빠지고
    과자처럼 바삭해서 더 맜있는데 ㅎ

  • 16.09.09 17:15

    참으로 시원하게 글을 쓰십니다. 몸부림이라는 닉이 실감이 납니다. 내용도 좋지만. 거침업시 단번에 쓴글. 시원해서 5년묵은 체증이 화악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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