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구형 재봉틀이요..

[박은영]

시어머니가 발재봉틀을 앉아서 쓸수있게 고쳐놓으신걸 얼마전에 가져왔거든요...
재봉틀에 DRESS라고 써있던데.
수리비가 12만원이나 들었지만...(고치구 나니 돈 더 보태서 새로 사는게 낳다는걸 알고는 정말 속이 쓰렸었죠...)

사설이 너무 길었네요...
아이가 당췌 이불을 덮지 않고 자서요 폴라폴리스 원단으로 잠옷을 만들려구 시도해 봤더니 박음질이 안되더라구요. 얇은 천은 잘 되거든요...
바늘은 10호 14호 2개 가지고 있는데요. 사실 바늘 호수를 어떻게 쓰는지도 잘 모르겠구요...
실 감는것두 재봉틀 고쳐주는 아저씨한테 배웠거든요...(민망해라..)
제가 가지고 있는 재봉틀로 폴라폴리스 원단의 옷을 만들수는 없는지요...
재봉틀 고치는 가게에 문의했더니 그냥 얇은천만 쓰라고 하더라구요...
너무 우매한 질문이라 죄송하네요..
아시는분 답변좀 부탁드릴께요...

[판명희]

박음이 않된다는 말씀이 어찌된단건지요.. 폴라폴리스는 생각보담 박음이 쉽게됩니다. 평소 바늘 14호에 평소 면실로 잘됩니다.

[박은영]

슬링 만들떄 남은 천이 있어서 박음 해봤더니 잘 나가는데요 폴라폴리스만 넣으면 실이 끊어져 버려요. 실 장력이라 하나요 친구가 그것도 만져봤는데 역시나 실이 끊어져 버리구요. 말씀하신 평소 면실인데두요... 2겹이라 그런가!!! 제가 뭘 잘못하고 있는거 같긴 한데...

[판명희]

수리해주신분더러 폴라폴리스 박음 해보시라하셔요.. 도움 받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