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최고 두부 생산”
동해의 청정한 1등급 해수를 사용해 전통적인 제조방법으로 두부를 생산하고 있는 강릉 초당두부가 제2공장을 준공, 새로운 도약을 맞고 있다.
강릉 초당두부는 제1공장이 위치하고 있는 강문동 136의 1번지 일대에 위생적인 생산환경과 최신자동생산설비를 갖춘 제2공장을 준공, 오는 24일 오전 11시 준공식을 갖는다. 이번에 준공한 제2공장은 HACCP(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에 적합하게 시공하기 위해 건물, 생산설비, 자동화 생산기기에 60억원에 이르는 투자가 이뤄졌으며, 이같은 투자는 생산성을 기존 공장의 4배까지 증대시키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강릉 초당두부는 제2공장 준공을 발판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제품을 생산, 현재 수도권 및 경기도에 국한된 소비처를 전국 단위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 오는 2010년 100억 매출 달성, 일본 수출을 통한 세계시장 진출을 목표로 삼고 재도약에 나설 계획이다.
강릉 초당두부는 지난 1983년 가내 수공업 형태를 띠고 있던 초당두부 제조를 기업화 하기위해 ‘초당협동두부공장’을 설립, 품질 규격화와 생산성 증대를 이뤘으며, 1993년 현재의 위치로 공장을 증축 이전 했다. 이후 끊임없이 연구개발에 주력, 국내 최초 ‘환경친화형 전두부(특허출원)’를 개발해 내는 등 초당두부의 품질향상에 앞장섰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초당두부마을 식당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기업소상공인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남진천 기자님(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