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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의 향기
 
 
 
카페 게시글
부석사 이야기 스크랩 한 여름 날의 부석사
산바라기 추천 0 조회 108 10.08.07 22:1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8월 3일 레일로 티켓으로 전국 관광을 하는 학생들과

셔틀버스를 타고 부석사 소수서원을 다니면서 

오늘은 한여름 부석사의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주차장에서 내려 부석사 쪽으로 향하다보면

시원한 분수를 뿜어주는 연못이 나타납니다.

아랫쪽으로 길을 잡아서 시원한 물보라를 감상하면서 오르면

여행 플러스~~~~

 

 

 

 

 

 

 

이렇게 잔잔한듯 하다가

다시  물보라를 뿜으며 시원함을 선사하고

그렇게 오는이들을 반겨 맞습니다.

 

 

 

입장권을 발부받고나면

시원스런 은행나무 길이 나타납니다.

가을이 되면 노랗게 물든 화려한 모습을 볼수 있겠지만

이 여름의 시원한 이 길도 멋스럽지 않나요? 

 

 

저 뒤쪽으로 일주문이 보이네요

우측으론 사과나무들이

좌측으론 인삼포들이

지역의 특산물을 예고해 주네요 

 

 

말린 산나물과 약초나무피를 팔고 있는 동네 할머니

무심히 지나치는 관광객들이 야속한가 봅니다. 

 

 

일주문을 지나니 흙길이 나타납니다.

먼지 폴폴 나는 흙길을 걸으며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두 학생

우리는 친구에요~~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문화재

부석사에서 처음만나는 문화재인 이 당간지주는 보물 255호랍니다.

 

 우람한 당간지주의 모습이 다 드러 났습니다.

 

 

 오르막길을 오르느라 숨이 찹니다.

차는 숨을 고르게 만들어 주려는 듯

사대찬왕을 모신 천왕문이 반갑게 다가오네요

 

 

벌 써 다 올랐네요

무량수전 축대앞에 피어있는 백일홍

 

 

 

 측면에서 바라보는 백일홍도 이쁘네요

문화재와 사람과 꽃이 만나도 이야기가 됩니다

 

 

 

동쪽 측면에서 바라본 무량수전과 안양루

꽃\속에 숨은 무량수전

부끄러운 양 지붕모습만 보여주고 있네요.

 

 

 

 

 

 안양루 공포사이로

공포불상이 선명하게 보이네요

우아하게 좌상을 하신 부처님 찾으셨나요? 

 

 

찬왕문을 향해 내려가는 부부의 뒷 모습이 편안합니다. 

 

 

 입을 벌리고 내 입안으로 들어 오라는것처럼 보이는 천왕문

내려 오면서 뒤돌아 보았습니다.

 

내려오는 사람

올라가는 사람

그늘이 있어서 편안하고

풍성한 푸르름이 또 편안하게 해 줍니다. 

 

 

 

 

 

농가에서 직접 사과와 복숭아를 내어놓고 판매를 합니다.

새빨간것은 복숭아랍니다. 

 

 

 먹음직 스러운 복숭아입니다.

 

 

양이 많아서 가지고 가기 힘들면 주차장까지 배달해 준다네요

 

 

 

 뒷편(내려오는 길)에서 올려다본 일주문

 

 

해동화엄종찰이란 현판이 보이나요?

해동화엄종찰의 수사찰로 그 가치가 특별한 곳이기도 합니다. 

 

 

내려와서 다시 올려다봅니다.

봉황산이 아닌 이곳엔 태백산 부석사라는 현판이에요

저 뒷쪽 큰 산줄기가 태백산 줄기거든요.. 

 

 

가을이 되면.........

가을을 기다리는 사과나무 가지위에 메달린 사과 알

 

 

 

우측으론 인사포가

이정도면 제법 오랜 시간을 자라왔을겁니다..

4년?

아니면 5년근?

아니 5년근일수도.....

 

 

 보이세요?

푸른 잎새 사이로 보이는 저 새빨간색 딸

인삼의 씨앗이 담겨있는 꽃이고 열매입니다.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시원하게 불을 뿜어주는 어린아이의

저 물은 소백산 산삼 썩은물이 섞여 있답니다.

한번 드셔보세요 시원해 질테니까요..

 

 

 이렇게 맛깔스런 밥 한공기 쓱쓱 비벼서 먹으면

세상 부러울거 뭐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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