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수농장 무농약 부추/대파/양배추/시금치를 운좋게 받아 놓고도 바빠 인사도 못 드렸습니다..
제가 맨날 바쁘게 사니 요리를 할 시간은 저녁이나 일요일 쉬는날 뿐입니다
지난 일요일에는 부추 부침개와 육수 우려내어 부추넣어 뜨끈한 국수로 점심을 때우고
어제 저녁에는 양배추 데쳐서 맛간장에 참기름과 깨 듬뿍넣은 양념장 만들어 싸먹고
이명애님 애기고추 아주 자잘한것만 골라내어
밀가루 묻혀 쪄서 양념해서 조물조물 무쳐 먹었습니다
양배추는 달큰하고 맛있어서 데친거 그냥 막 먹었네요...
민경란님... 주신 야채 아주 잘 먹었습니다..
이명애님... 애기고추는 잘 받아서 소금과 간장 따로따로 두 가지
짱아찌 담궈 놨습니다..소금물에 담근것은 다음주말에나 김치로 담궈야겠어요..
너무 바쁘다보니 인사가 늦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어찌 지나가는지~~
집에서 살림하며 요리하고 여가 시간을 즐기는 회원님들이 너무 부러운 1인 입니다..ㅎ
날씨가 많이 추워 졌습니다..감기 조심하셔요...^^










첫댓글 제가 좋아하는 요리가 여기 다 모여 있네요
채식을 하다보니 울님들의 요리는 그림 의 떡?
공경옥님 요리들이 저에게 딱입니다^^
저희집도 상 차려보면 거의 채식입니다 양념이며 나물등 웬간한건 시댁에서 가져오는거 먹고 고기는 한 달에 두 어번 먹을까말까하네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건 들깨가루 풀어넣은 우거지된장국 이랍니다
어려운 일을 잘 해내시던데, 요리도 척척 잘 하시네요.
모두모두 맛있게 보여요.
저도 35년간 일을 하면서 전업주부가 넘 부러웠답니다.
지금은 그렇게 원하던 전업주부가 되었지만 건강이 안좋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안타까움이예요.
전음방에 보이는건 다 만들어보고 싶지만 실행하면 바로 병이나요.
건강을 잃으면 모든걸 잃은거라는 말을 실감합니다.
저도 일한지 25년정도 됐나봅니다~ 아들 6살때부터 일했으니~~ 저는 아직은 건강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건강에 관심을 갖게되네요 주변 사람들에게도 우리 나이 70까지 일하려면 젊게하고 다니고 건강하게 살아야하니 즐겁고 행복하게 웃고 살자고 늘 외칩니다~~ㅎ
김명자님도 건강이 회복되서 요리도 많이 하시고 즐겁게 살았슴 싶네요~
공경옥님 바쁘신데
맛난요리 후기까정
감사합니다^^
오배송 날땐 얼마나 당황스러운지
그날 잘 가져가 드셔서 아주
감사했습니다^^
힘들게 농사지은거 저는 잘 먹을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
판매하시느라 수고 많으시죠?
밑에 고추반찬 맛있게 보여요~^^*
네..참기름과 깨 듬뿍 넣어서 무쳤드니 맛나네요...이 고추로 부각 만들어도 되나요?...고추가 작아서 가르기는 좀 그렇고 통째로 만들어도 되는지 부각은 한번도 안 만들어 봤는데 골라놓은 고추가 너무 많아서요..
여러야채로 여러가지 반찬이 뚝딱 나오네요
추워서 그런가 부추넣고 끓인 국수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따끈한 국물 마시고 싶네요
시간이 없으니 뚝딱할수 밖에요~~ㅎ
육수 만들어 부추를 마지막에 넣고 한번만 끓인뒤 국수에 얹어 먹으니 색다른 맛이었습니다..
오늘같은날엔 국물생각이 나죠?..여기도 춥습니다...오늘 처음으로 사무실에 난로를 꺼내서 켰습니다..
이명애님 애기고추 어디서 판매하나요?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서...^^*
마감한지 오래 됐어요~
저도 받아서 몇일간 냉장고에 뒀다가 만든겁니다..지금은 애기고추 구하기가 쉽지는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아 ~그렇군요. 늦었군요...감사합니다 리플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