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오른쪽 복숭아뼈에 염증이 생겼습니다... 일명... 군대 용어로.. 봉와직염(?)이라네요... 의
사 선샘이.. 우째.. 이런 상태까지 왔냐고... 하더군요... 우쨌든.. 사진찍고 나니.. 샘이 카네
요.. 그래도.. 뼈까지 전이는 되지 않았으니.. 자르지 않아도 되겠네.. 캄서.. 겁을 억시로 주네
요... 띠바... 장애등급 받는 거 아니냐고.. 억시로 쫄았네요...
방금전 울 집사람이 전화 왔네요... 미련하구로... 곰티 같구로.. 함서.. 야단을 치네요... 재밌는 이야기를 해주께요.. 이상태에서.. 운동하겠다고.. 모래주머니를 차고.. 현장을 돌아다녔다는거 아녀요... ㅋㅋㅋ 저두.. 제가 생각해두.. 미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언제였던가.. 껄떡이가... 다리 부러지고두.. "재우야.. 다리가 왜 이렇게 부었는지 몰겟다" 하던 때가 생각 나네요... 무식한 쉐이.. 라고 억시로 욕했는디.. 제 가 그꼴이네요..
고마 줄임당.. 위문 글 냄기줘요... 현재.. 다리는 깁스를 한 상태로... 소염제를 묵고 있습니다.
첫댓글 ㅡㅡ;; 미련 곰탱이지 머긴 머겠습니까?? 살을 빼려면 잘빼야지 돈만 더 깨지게 생겼으니ㅋㅋㅋ이런 곰탱이랑 살려면 엄청 고생하게 생겼네요. 앞날이 까마득합니다.
그래도 그만 하기 다행이다. 안 잘라도 되니까... 오랜만에 푹 쉬겠다. 만화책이나 빌려서 푹 한 번 쉬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