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zrqLc1RxHDA?si=lPVwkEDF4vF2YQD5
참 오랫만에 인왕산에 갔다.
십수년 동안~ 줄곧 가던 청운동 중국집.
오전 10시 이전에
서둘러 들어갔지만
이미 만석에 가까웠다.
오후 1시에 문을 닫는다.
하루 3 시간 영업이라 늘 문전성시다.
다행히 자리가 있어 식사하였다.
이곳은 요리도 면도 부담이 없고 속이 펀하다.
요리는 탕수육과 깐풍기밖에 없지만..
재료 자체가 신선하고 위생적이라 맛있다.
현금결제하면
1인당 군만두 2개
맛당 2개를 서비스 준다.
탕수육이나 깐풍기 하나와 면을
함께 시키면 두 사람 든든한 식사가 된다.
단점은 청운초등학교 옆,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차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 말고는~
참 괜찮은 식당이다.
이런 식당이 있다는 건 고마운 일이다.
청운동 중국 검색하시면 됩니다..
인왕산 둘레길..
여기저기 봄을 알리는 아름다운 전령들~
살포시 자기 존재감을 드러내는 봄꽃들의 향연.
올해도 힘내고 살자..
첫댓글 김선생님이 찍으신 사진으로 꽃구경
많이 했네요! 김선생님이 다녀오신
그 음식점도 한번 가보고 싶어요
우리 동네 미국 친구들과 작년 6월에
한국 여행을 다녀 왔는데 그때 먹은
한국 음식들을 너무 그리워해서…
물론 여기도 한국 음식점이 있긴하지만
워싱턴 디씨 벗꽃 구경도하고 그곳
애난데일 한국 타운에 가서 한국에서
먹었던 다양한 음식을 먹으러
1박2일을 가려고 했는데 시간을 놓쳤어요
이미 벗꽃이 다 지나갔어요. 미국인
친구들이 살아있는낚지,생선매운탕,사시미
된장찌개등 한국음식, 한국 드라마에
푹 빠져 있어요
애난데일~ 이젠 조금씩 흐릿해져만 가지만 영원한 그리움으로 남습니다. 서울 인사동과 주변에 깨끗하고 정갈한 맛있는 곳.. 가끔 갑니다. 인터넷으로 너무 많이 알려진 곳들은 대부분 실망으로 그치지만~ 숨은 맛집들은 도처에 있습니다. 서울 오시기 전에 쪽지 주시면 제가 종종 가는 곳 추천드리겠습니다. 댁내~ 평안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