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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4: 41 예수의 말씀 - 요 4: 44 친히 증언하시기를
요 4: 41 예수의 말씀 - 예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믿는 자가 더욱 많아 ( 예수의 말씀을 인하여 믿는 자가 더욱 많아 )
1] 예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믿는 자가 더욱 많아
그들의 믿음은 점점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그 이유는, 그들이 친히 예수님 자신을 보았고, 또 그의 말씀을 듣고 믿기 때문이다.
그들이 예수님을 가리켜 "세상의 구주"라고 한 것도 (42절) 퍽 자라난 믿음으로 한 말이다.
요 4: 42 세상의 구주 - 그 여자에게 말하되,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네 말로 인함이 아니니 이는 우리가 친히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신 줄 앎이라. 하였더라. ( 그 여자에게 말하되,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네 말을 인함이 아니니 이는 우리가 친히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신 줄 앎이니라. 하였더라. )
많은 사마리아인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준비된 마음이 있었고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믿고 구원을 받았다.
1] 그 여자에게 말하되,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네 말로 인함이 아니니
이것은, 남들의 증거에 의뢰함보다 자기들이 친히 예수님을 듣고 본 사실에 근거한 신앙을 말함이다.
2] 이는 우리가 친히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신 줄 앎이라. 하였더라.
예수님의 교훈은 서기관의 그것과 달라서 권세가 있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신앙을 얻는다.
사마리아 사람들이 예수님을 세상의 구주로 알게 된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들도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천하 만민이 아브라함의 자손, 곧, 그리스도로 인하여 복을 받게 되리라는 약속)을 일찍부터 알았을 것이다(Godet).
그 뿐만 아니라, 예수님은 그들에게 전도하실 때에 자기가 세상의 구주(사마리아 사람들에게도 구주)이신 사실을 가르치셨다.
3] 사마리아 여인의 전도 (요한복음 4: 28-42)
야곱의 우물에서 그리스도를 만난 사마리아 여인의 마음속에는 이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생물이 솟아나기 시작하였다. 복음을 들은 사람은 두 가지 형태로 그 모습을 나타내게 됩니다.
바울 사도는 고린도 교회에 이렇게 증언하였다.
* 고후 2: 15-16 – 15 우리는 구원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16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부터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부터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 일을 감당하리요.
이처럼 좋은 땅에 떨어진 씨앗은 생명에 이르는 냄새가 되지만 길가에 떨어진 씨앗은 사망에 이르는 냄새가 되어 버리는 것이다.
(1) 그리스도의 증인이 된 사마리아 여인
주님은 남편을 다섯 명이나 두었던 사마리아 여인의 마음속에서 죄로 인한 괴로움을 발견하셨다. 죄악된 자신의 생활을 통회 하는 모습과 인생의 허무한 막다른 골목에서 메시야를 대망하는 믿음을 보신 것이다.
주님과의 대화에서 이 여인의 마음 밭에 떨어진 씨앗은 생명에 이르는 냄새로 나타났으며 “내가 그로라”라고 하신 결정적인 말씀을 믿음으로 그의 심령에는 기쁨이 넘치게 되었다.
그녀의 이같이 변화 받은 심령은 즉각적으로 행동으로 나타났다. 그리스도인의 심령 속에 심겨진 기쁨은 그대로 담아둘 수가 없어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지 않고서는 견딜 수가 없었다.
① 즉각적인 실천
이 여인은 물동이를 우물에 그대로 놔둔 채 동네로 달려갔다. 그녀는 동네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증언하기 위해서였다.
이 여인의 생각에는 그리스도가 언제 다른 곳으로 가실지 모르므로 이 기회에 동네에 들어가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뜨거운 소원이 일어난 것이다. 그녀는 동네 사람들에 대한 생명의 파수군의 사명감에 불타 있었다.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에게서 처음 찾을 수 있는 증거가 이렇게 나타나는 것으로 이것이 주님에 대한 처음 사랑이다.
② 가까운 이웃
이 사마리아 여인은 다른 곳으로 달려간 것이 아니라 자기가 살고 있는 동네로 뛰어갔다. 복음은 멀리 가서 전하는 것이 아니다. 자기를 잘 알고 있는 가까운 이웃에 전해야 한다.
자기 생활환경에 비추어 전하기 쉬운 곳을 택하는 일은 지혜로운 일이다. 이 여인은 특정한 어느 한 집만 전도한 것이 아니다. 동네 모든 사람을 찾아다니며 그리스도를 전했다.
③ 손쉬운 방법
이 여인의 전도 방법은 “나의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라는 것이었다. 여인은 자기에게 일어난 체험을 증거로 삼았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의 가장 좋은 방법은 자기에게 일어난 체험이다. 그것을 증거로 전하는 방법이다. 이 여인에 대한 일은 그 동네 모든 사람에게 널리 알려졌다. 그런데 이 같은 사실을 자신에게 말해준 사람이 있으니 “와서 보라”는 것이다.
복음을 다른 사람에게 효과 있게 전하는 좋은 방법은 그 사람들에게 분명히 보여줄 수 있는 증거이다. 이 여인은 그들에게 자신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줌으로 모든 동네 사람에게 큰 관심을 끌게 했다.
자신의 어두운 생활이 부끄러워 사람들 앞에 얼굴을 쳐들지 못했던 이 여인이 거리에 나타나 자신의 죄악된 생활을 들추어가면서 그리스도를 전했을 때 많은 사람의 마음속에 감화력을 주게 된 것이다. 이 여인은 이미 변화 받은 자기의 모습을 그들에게 보인 것이다.
“와서 보라”고 한 사마리아 여인의 전도 방법은 놀라운 효과를 거두었다. 유능한 전도는 그들을 그리스도 앞에까지 오도록 잡아끌어야 한다. 이 여인은 자신이 증언하는 이가 누구인가에 대하여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고 말했다.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바로 복음이다. 아무리 많은 것을 증거하고 좋은 말로 흥미를 주었다 해도 복음의 핵심인 그리스도에 대하여 증언하지 아니했다면 그 같은 전도는 아무런 쓸모가 없는 일이 되어 버리고 말 것이다.
(2) 전도의 결실
① 예수께 나와야 한다.
사마리아 여인의 전도를 들은 수가 성 사람들은 그가 누구이신가를 알기 위하여 예수께로 왔다고 했다. “저희가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30).
그리스도인들이 성령을 받고 그 심령의 변화를 받으며 그의 인생이 새로워지면 전도의 능력을 받게 된다.
자신의 부끄러움을 개의치 않고 수가 성에 거주하고 있는 동네 사람들에게 이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해야 하겠다고 하는 그녀의 뜨거운 열의는 그들의 마음을 움직여 그들로 예수님 앞으로 나오게끔 만들었다.
② 말씀을 들어야 한다.
이 여인은 그들을 예수님 가까이 모으므로 그들로 예수님의 말씀을 듣게 했다. 이 여인은 하나의 전도인의 사명만 있을 뿐 그들에게 말씀을 가르치고 그리스도를 믿게 할 은사는 주어지지 아니했다.
우리는 어떻게 하든 전도한 사람으로 하나님 앞에 나와 말씀을 듣게 하므로 구원의 자리에까지 이르게 해야 하는 것이다.
“예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믿는 자가 더욱 많았다”고 했다(41). 사람에게 믿음을 주는 것은 이적이 아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다.
③ 삶 속에 나타나야 한다.
사마리아 여인은 전도인으로서의 사명을 완벽하게 이루었다. 사람의 믿음은 우리의 간증이나 경험이나 체험에서 온전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믿음은 오직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이 여인이 자신의 변화 받은 모습과 간절한 호소로 얻은 소득은 그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했다.
본문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 우리도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그의 일을 완수하는 것을 양식으로 삼자.
예수님의 양식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었다.
주께서는 승천하시기 전 제자들에게 전도의 임무를 부탁하셨다.
신약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명을 계승한다. 그것은 전도와 참 교회의 건립이다. 그러므로 전도와 참 교회의 건립이 오늘 우리의 양식이 되어야 하고 우리의 삶의 첫 번째 목표가 되어야 한다.
둘째, 우리는 우리가 믿게 된 과정을 간증함으로 우리의 이웃을 구원하자.
개인의 간증은 구원의 가교 역할을 한다. 간증은 좋은 전도 방법이다.
우리는 우리가 어떻게 예수님을 알게 되었고 믿게 되었는지 사실 그대로 우리의 이웃과 친지들에게 말해줄 수 있어야 하겠다.
셋째,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직접 만나게 해야 한다.
그것은 성경책을 통해 가능하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성경을 읽게 하고 성경적 설교를 듣게 함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직접 만나게 할 수 있다.
성경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오늘 성경을 통해 말씀하시고 사람들과 만나시고 그들을 구원하신다.
7. 왕의 신하의 아들을 고쳐주심 ( 4: 43-54 )
43 이틀이 지나매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 갈릴리로 가시며 44 친히 증언하시기를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높임을 받지 못한다. 하시고 45 갈릴리에 이르시매 갈릴리인들이 그를 영접하니 이는 자기들도 명절에 갔다가 예수께서 명절중 예루살렘에서 하신 모든 일을 보았음이더라. 46 예수께서 다시 갈릴리 가나에 이르시니 전에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곳이라. 왕의 신하가 있어 그의 아들이 가버나움에서 병들었더니 47 그가 예수께서 유대로부터 갈릴리로 오셨다는 것을 듣고 가서 청하되, 내려오셔서 내 아들의 병을 고쳐 주소서. 하니 그가 거의 죽게 되었음이라. 4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 49 신하가 이르되, 주여. 내 아이가 죽기 전에 내려오소서. 50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아들이 살아 있다. 하시니 그 사람이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 51 내려가는 길에서 그 종들이 오다가 만나서 아이가 살아 있다. 하거늘 52 그 낫기 시작한 때를 물은즉, 어제 일곱 시에 열기가 떨어졌나이다. 하는지라. 53 그의 아버지가 예수께서 네 아들이 살아 있다. 말씀하신 그 때인 줄 알고 자기와 그 온 집안이 다 믿으니라. 54 이것은 예수께서 유대에서 갈릴리로 오신 후에 행하신 두 번째 표적이니라.
요 4: 43 갈릴리로 가시며 - 이틀이 지나매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 갈릴리로 가시며 ( 이틀이 지나매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 갈릴리로 가시며 )
예수께서는 수가 성에 이틀을 유하셨고 그 후에 거기를 떠나 갈릴리로 가셨다.
1] 이틀이 지나매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 갈릴로 가시며
"이틀"은 예수님께서 사마리아에서 역사하신 기간을 말한다(40절).
예수님께서 유대를 떠나 갈릴리로 가시던 도중에 사마리아에서 역사하신 것은, 하나의 도중 행사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일에 이틀을 잡으신 것을 보아, 사마리아 사람들의 회개하는 열심이 많았던 것을 알 수 있다.
요 4: 44 친히 증언하시기를 - 친히 증언하시기를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높임을 받지 못한다. 하시고 ( 친히 증거하시기를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높임을 받지 못한다. 하시고 )
원문에는 ‘왜냐하면’이라는 말(가르)이 있는데, 그것은 그가 전에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높임을 받지 못한다고 말씀하신 바가 있었고 그래서 유대 땅에서뿐만 아니라 또한 갈릴리에서도 자신을 증거하실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뜻일 것이다.
1] 친히 증언하시기를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높임을 받지 못한다. 하시고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길릴리로 가시는 동기를 보여준다.
그런데 문제는, 고향에서는 대접을 받지 못할 줄 아시면서 왜 그리로 가셨을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몇 가지 학설이 있다.
Ⓐ 고향이란 말은 유대를 가리켰거나(Keil), 예루살렘을 가리켰다고 한다(Hoskyns).
그렇다면 이 귀절의 의미는, 예수께서 유대나 예루살렘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할 줄 아시고 갈릴리로 가신다는 뜻이다.
Ⓑ 예수님께서 갈릴리로 가심은 고향 나사렛에 가심과 다르다.
그가 고향 나사렛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할 줄 아시고, 나사렛 이외의 다른 갈릴리 지방에 가신다는 의미라고 한다(Calvin, Lagrange).
Ⓒ 예수님께서 유대를 떠나실 때는 갈릴리를 목적지로 생각하셨다.
그러므로 그는 이제 사마리아 전도에 성공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또는 고향 갈릴리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할 줄 아시면서도 초지(初志)대로 관철하시기 위하여 그리로 가신다는 의미라고 한다(Groshe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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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움켜쥔 행복은 씨앗이지만 나누는 행복은 꽃이고 열매라고 합니다.
오늘도 꽃피고 열매 맺는 행복한 하루 힘차게 만들어 가시길 기원 합니다.💖
설교 감사합니다.